1.단순 표류자를 사살하고 화형했다면 이는 북의 천인공노할 만행이다
월북자일 경우도 자국으로 전향의사를 밝힌 사람을 사살했다는데 대해 이해할수 없는 비인륜적 행위임은 마찬가지다
단 자의로 국경을 넘어 적대 국가로 갔다면 국가로 부터 보호 받을 권리를 스스로 포기한 행위나 마찬가지 이다
사망자의 명예나 책임소재와도 연관된 문재임으로 월북이 확실하다면 그 근거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
2.북한측에 사살되기전 북측 해역에서 표류하는 상황을 우리 군이 인지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사살될때까지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은것은 문제가 있다
북한영해에서 구출 작전을 벌일수는 없지만 설혹 월북자로 추정되는 정황이 있었다해도 표류자를 돌려달라는 의사는 신속히 북측에 전달했어야 한다
북측이 죽일줄은 몰랐다는 말은 너무 안이하다
근데 이걸 가지고 김종인 안철수까지 나와서 당시에 문재인대통령의 행적을 밝히라고 하는데 책임이 없다고 할수 없지만 우리영해에서 벌어진 사고와 북측해역에서 벌어진 사고를 어찌 단순 비교할수 있나
3. 사고인지 전에 유엔종전선언을 녹화했다곤 해도 남북관계의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너무 낙관적 전망을 했던것에 대한 비판은 피할수 없어 보인다
요약하면
1. 월북이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진 월북자라고 매도하지 말자
2. 군의 안이한 대처는 비난할수 있으나 세월호와 비교는 어불성설
3. 짜파구리때도 그렇고 문재인 대통령은 참 타이밍이 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