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커플입니다
우선 제가 남자고, 고백을 받아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 입시생 신세이기에 무척이나 바쁩니다.
이리쿵 저리쿵 생각해보는데 제가 너무 스킨쉽, 아니 그냥 여자친구랑 너무 얘기를 한하는거 같아요 ㅠㅠ
우선 방과후 저는 항상 바쁘게 살아갑니다. 학교 외에서 따로 만나는것도 주말에 점심먹고 카페가서 과제하기 이런게 답니다(사는 지역 주변이 다 회사라 할거리가 진짜 1도 없어요.)
학교 내에서 주로 인사만 하고 얘기를 어찌어찌 하면 할 얘기가 학교 과제얘기밖에 없어요 ㅠㅠ 항상 같은 레파토리니까 지루한건 덤이고요.
아 그리고 여자친구는 내성적인 성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킨쉽을 하고싶어하는것이 눈에띄게 보입니다. 근데 학교 안에서 그러기는 좀 애매라더라고요(옆에 애들이 우오오오영오오ㅗ오오오 막 이래서 내성적인 저희 둘에겐 너무 부담되요)
입시준비때문에 여자친구는 뒷전인거같고 밀당 아닌 밀당을 우연히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사는동네 밖으론 나가지도 못하고요.
해결방안을 좀 조언해주세요
1. 어색하게 하지 않는 방법
2. 자연스러운 스킨쉽 접근 방법
3. 학교 내에서 잘 챙겨주는 방법
4. 대화 리드법 (할얘기가 너어어무 없어요)
+저 한국학생 아니에요 수능 안보고 SAT 봐요
같이 공부하다 슬쩍 손도좀 만지고~ 공부하다 들어가며 살짝 안아주기도 하고.
이쁜사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