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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제가 젤 잘 알잖아요


전 제가봐도 연애못할사람이라 포기하고사는중


그래서 저 유부녀친구에게 절대 연애하고싶다던가 그런거절대없음


당연히 말도안되는소리져


솔직히 제가 주임따리긴해도 주임이니깐 저랑 얘기해주지 안그럼하겠음..


파견직으로 일하는사람인데 저랑 동갑임(33)


근데 사람이 너무착해요 정말 


마음도되게여리고 강아지좋아하고.. 뭐사실 저랑 얘기잘해주니깐.


좋아하게된거죠


그래서 저는 그사람과 친구가 되고싶어요


물론 사적으로 둘이밥먹는다던가 그런건 말도안되죠


그냥 그사람이 커피되게좋아하는데 사다주고싶고


(카누라떼 좋아한다길래 회사에 4박스 사다놓음)


그냥 주임님주임님 하는거말고 서로편하게지내면어때요?


저랑 친구해주실래요?


하면 너무오바겠져ㅋㅋ


내가생각해도 너무 오바긴함..


아마 12월까지 할거같은데


그기간만이라도 잘지내보고싶은데 내욕심이이렇게생길줄은..



  • ?
    익명_41361534 2020.09.28 12:21
    연애고자들은 인간관계 고자일 확률도 높음.
    관계를 맺음에 있어서 딱 도장을 찍으려 노골적으로 확인받는걸 즐김.
    그게 상대방에서 쥰내 부담이 된다.

    친구든 뭐든 그냥 자연스럽게 서로 코드가 맞으면 알아서 친해지는거지.
    그걸 편하게 지내면 어때요? 친구하실래요? 캐씝오덕같이 연애시뮬 멘트 클릭하듯이 내뱉으면 누구라도 부담스러움

    친구든 연인이든 그냥 내키는대로 진심으로 대하면 남을 사람은 남고 갈사람은 가요
    그렇게 하나하나 내 사람만드는겁니다.
  • ?
    익명_38855037 2020.09.28 12:12
    그러다 남편한테 아구창 맞고 고소당해봐야 정신차리지 간통죄만 폐지됐지 불륜이 합법인건 아님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2:25
    @익명_38855037
    아니아니 절대로 불륜없습니다 전성욕도없는사람이에요
  • ?
    익명_14197310 2020.10.06 09:06
    @익명_39311871
    그리고 띄어쓰기도 없지...
  • ?
    익명_95049608 2020.09.28 12:13
    잘지내는건 지금도 충분히 잘지내는거 같은데...선 넘고 싶다는걸로 들리네...유부녀면 괜한 오해안사게 거리두는게 맞지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2:24
    @익명_95049608
    넵.. 회사를그만두게되면 다시는못보겠져..ㅠㅠ
  • ?
    익명_41361534 2020.09.28 12:21
    연애고자들은 인간관계 고자일 확률도 높음.
    관계를 맺음에 있어서 딱 도장을 찍으려 노골적으로 확인받는걸 즐김.
    그게 상대방에서 쥰내 부담이 된다.

    친구든 뭐든 그냥 자연스럽게 서로 코드가 맞으면 알아서 친해지는거지.
    그걸 편하게 지내면 어때요? 친구하실래요? 캐씝오덕같이 연애시뮬 멘트 클릭하듯이 내뱉으면 누구라도 부담스러움

    친구든 연인이든 그냥 내키는대로 진심으로 대하면 남을 사람은 남고 갈사람은 가요
    그렇게 하나하나 내 사람만드는겁니다.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2:26
    @익명_41361534
    넵 답변감사합니다 다시못보게되는게 아쉬워서여..
  • ?
    익명_27675756 2020.09.28 12:41
    불륜 생각없고 성욕 없다는 게 진심이면
    그 마음 그대로 동성 친구들을 더 만들어
    남의 가정에 초치지말고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데 말릴 순 없다만
    적정 선이라는 게 있잖냐
    차라리 미혼인 다른 여자에게 호감을 가져
  • ?
    익명_15090603 2020.09.28 12:43
    끝까지 선 지킨다는 생각으로 그냥 바라만 보시는 게 바람직한 결말일 것 같네요.
    법적 공방이나 회사를 나가도 좋다는 각오가 있으면 좀 더 개인적인 친분을 쌓으시고.
    여자도 나도 둘 다 서로 좋아 미치겠다는 얘기까지 나오면 그때 고민해 보시길
  • ?
    익명_40858064 2020.09.28 13:34
    이봐요.

    불륜은 아니라고 했으니 일단 그건 제껴두고 사적으로 밥먹는것도 아니면 대체 뭘 원하는건데요?

    어차피 12월 되면 헤어질 인연이고 사적인 관계를 원하는것도 아니면서 뭔 고민을 그리 해요?

    당신 욕심의 끝이 뭔가요?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3:56
    @익명_40858064
    이답변보고 생각해봤는데요.. 제가좀 좋아하나봐요 옛날노래중에 사랑의바보 라는 노래가있는데 그냥 그런가봐요 물론 그런위치도 되지않지만요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3:59
    @익명_40858064
    암튼 절대그럴일없어요ㅋㅋ
  • ?
    익명_83262908 2020.09.28 13:59
    헬퍼 아녀 방가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3:59
    @익명_83262908
    어디서봄??
  • ?
    익명_83262908 2020.09.28 14:00
    @익명_39311871
    난 너의 정체를 알고있다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4:01
    @익명_83262908
    ??! 비밀로좀 해주세요.. 누구임?
  • ?
    익명_25436701 2020.09.28 14:07
    좋은 이야기는 안나올듯.
    너가 들이대도 좋다라는 답을 원하고 글을 썼겠지만.

    그냥 친하게 지내.

    "야 오늘부터 친구로 지내자" 이럴거야?
    오히려 거부감들게 이러지말고

    평행선 유지해라.

    유부녀와 주임총각.. 소재는 괜찮네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4:14
    @익명_25436701
    ㄴㄴ아닙니다 저 친구지내자는그냥 생각해본거구여 절대들이댈생각없어요 지금행복한사람을 제가어케감히그럽니까 그냥친하게지내고싶은거에요 그저 퇴사하게되면 못보게되는게 아쉬워서여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4:15
    @익명_25436701
    유부녀와는 친구가되지못하는걸까 해서.. 글에도썻지만 저는정말로 연애못합니다
  • ?
    익명_01121227 2020.09.28 14:18
    다들 대가리에 섹스하는 것만 차있나...

    친해지고 싶다의 감정은 이해됨.
    글쓴이가 느끼는 감정은 저 사람과 뭘하고싶다기 보단
    저 사람과 뭐라도 하고 싶다의 감정으로 보이고
    그런감정은 성별을 떠나 빛나는 사람을 보면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함.

    다만, 그게 남들에게도 설득력있게 보이기 위해선
    본인의 태도도 확실해야 한다고 봄.
    내가 보기엔 넌 잘해주면 날 좀 봐주지 않을까가 강해보이고
    그럼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라는식으로
    책임전가를 하려는 걸로 보임.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5:05
    @익명_01121227
    오오 저거 진짜 빛나는사람 같아요 내가맨날하는말인데 빛이난다고ㅋㅋ .. 잘해주고싶은건 제욕심이긴해요 마음같아선 선물도사주고싶은데 그건 절대먈이안되는일이구ㅋㅋ 저를봐달라던가 어쩔수없다던가 그런건 정말로 1도없습니다 그냥 막 잘해주고싶어요 내가할수있는선에서 못보게될때까지..
  • ?
    익명_01121227 2020.09.28 16:06
    @익명_39311871
    쓴게 되게 꼬시고싶은데 참아야겠죠 말투인데...
    이성친구의 베이스는 정말 성적충동이 안 느껴져야한다가
    대전제야.
    애가 나좋다고 들이대도 허허 너는 내 부랄친구란다.부랄끼리 할수는 없잖니라고 할 수 있어야 가능하단 말이지.
    이게되도 "사고"가 안난다 뿐이지 "말"은 존나게 나올 수 있거든
    위에만 봐도 이성친구 = 섹파로 받아들이는 애들이 많고

    그러니 그런 상황들을 다 감수할 수 있다면
    허접하게 친구해요 이런거 하지말고
    사담 나눌수 있을때 뭐 음료수같은거라도 주면서 말해봐.
    땡땡씨는 보고있으면 되게 사람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사람이시고 내가 그래서 땡땡씨 팬클럽 회장이라고
    이게 님과 친구가 되고싶어요 후욱후욱보단 나을거야
    상대에게 뭘 요구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걍 상대칭찬이니깐

    그리고 선물은 하지마. 자기여자가 다른남자에게 선물 받아오는거 안좋아하는 사람 많다. 특히 그걸 자신의 영역까지 가져온다면 더 그렇겠지?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6:20
    @익명_01121227
    넵 선물은당연히안되죠 저도걍 마음이그렇다는거지ㅋㅋ 친구가되고싶어요 괜히썻네ㅋㅋ 그냥 내속마음인데 음료수같은건 거의매일사가는거같아요 커피음료수아이스크림 아그리고 글에도썻지만전진짜로연애,섹스같은거못해요ㅡ.ㅡ
  • ?
    익명_26208646 2020.09.28 14:58
    야 ㅋㅋㅋ 너 나한테 들켰어
    너 결국 그 여자 가슴 커서 좋아하는거지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5:02
    @익명_26208646
    ??? 아니요? 그사람 가슴작은데 여리여리함
  • ?
    익명_26208646 2020.09.28 15:04
    @익명_39311871
    그래? 반말해서 미안한데 첨에 반말했으니까 계속 할게..
    다른 게시물에 너가 쓴 댓글 봤는데 본글이 가슴얘기길래 그런줄 알았다
    거기다가 왜 아무런 연관성도 없이 고민을 써놨냐
    암튼 화이팅이다 선 잘 지키고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5:10
    @익명_26208646
    ???? 제가 가슴얘기를 했나요?? 기억이안나는데
  • ?
    익명_26208646 2020.09.28 15:17
    @익명_39311871
    불륜남들의 대상은 아내보다 가슴이 크다는 그런 내용의 글에다가
    너가 댓글로 이 고민을 써놨더라
    그 여자가 왕슴녀도 아닌데 아무 상관도 없는 글에다가 왜 그런 고민을 써놨을까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5:20
    @익명_26208646
    아그거그냥 유부남 얘기길래 쓴거임..ㅋㅋ
  • ?
    익명_49185182 2020.09.28 15:19
    이게 플라토닉 러브 그런 분류라 봐야되나?
    딱히 좋아한다고 한거보면 친구 이상 관계를 원하는거 아님? 육체적인건 뭐 넘긴다친다하더라도
    그 사람이 글쓴이 좋아해도 문제투성인데 이러는건 흠.. 좋아한다고 한 이상 친구로 있고싶다 이런말 걍 안하는게 살기편할꺼임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09.28 15:22
    @익명_49185182
    넵 친구이상이면 친구까지포함이자나요 그냥 친구가되고싶은건데 역시안될듯하네요..
  • ?
    익명_49185182 2020.09.28 15:25
    @익명_39311871
    좋아한다고 느끼면 글쓴이 본인이 친구관계에서 멈추지 않을거같음
    친해질수록 고백이나 들이대거나 해도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거같음, 그러다 클나니까 걍 빠르게 접는걸 추천
  • ?
    익명_80386155 2020.09.28 15:46
    이래서 참 힘들다.
    그냥 친하게 지냈을 뿐인데 선을 넘는 사람들 때문에 ㅠㅠ
  • ?
    익명_18952644 2020.09.28 18:28
    전 이해 합니다.
    저도 나이,성별을 떠나 오랫동안 친구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절 소울메이트라고 이런저런 얘기들도 많이 하고 지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아이가 생기니 저와의 관계를 이어나갈 여유가 없는 듯 해서 저도 그냥 조용히 흘려 보내는 중입니다.
    조금 서운하기도 하지만 인생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어 줄 수 밖에.
  • ?
    익명_54275767 2020.09.28 19:09
    쓴이! 쓴이가 착해보여 글쓰는데..
    저도 가정있는 여자들이랑 자주 부디치다보니, 가끔 불쑥 유사연애의 감정이 들어요
    근데 그때의 그 감정은 그때 즐겼으면 그만이고, 계속 즐기고 싶으면
    안되는 거에요.
    정말 그 여자를 아끼며는 친구 그딴거 생각도 하지말고 회사시간에 잘지내는 동료 거기까지만 하세요
    총각이랑 그렇게 붙어다니면 여자가 욕먹게됨!
    그냥 잘 지내는 거로 만족하고, 절대 티내지말고 거리도 일부러 두고.
    정 좋아하는 마음 생기면, 시원하게 그사람생각하며 자기위로 한번하면 정신차려 질겁니다.

    남에 가정 깨는거 진짜 나쁜일이고, 깨지도 못할가정 어줍지않게 들이대다 쪽팔립니다!
    부디 좋은 선택하시길!
  • ?
    익명_53199027 2020.09.29 23:51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걸로 만족해라.. 사적인건 하지마
  • ?
    익명_89973598 2020.09.30 00:20
    딱하다 ㅉㅉㅉ 친구가 없어서 결핍이 있는 건 이해하겠는데, 아무리 너가 스스로 매력없고 연애감정 없다고 소리쳐도 그 유부녀 직장동료분의 남편 입장도 헤아려봐라. 세상에 반이 여자야. 회사 밖에서 노력을 해. 그 여자분도 너랑 회사동료니까 잘해주는 걸수도 있고
  • ?
    익명_86157820 2020.10.06 02:32
    20넘었을때 여자애들이랑 친해질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는 뭔가를 먹이는거임. 먹으면서 대화가 이어지는거쥬
    그러면서 뭐를 좋아 하는지, 또 뭐를 싫어 하는지 대화에서 녹아 들어오고 공감대를 찾기도 쉽죠
  • ?
    익명_14197310 2020.10.06 09:10
    원래 연애 잘 못하는 친구들이 살짝 괜찮은 여자가 말 걸어주고 대화 하면서 웃어주면 혼자 감정을 싹틔우기 시작함 내가 그래봐서 알아 이거 비지니스 적으로 적대할 수 없어서 가만 놔뒀지 아니었으면 사람취급도 못받음 익명이니까 아무말이나 해봄
  • ?
    익명_39311871 글쓴이 2020.10.06 10:35
    @익명_14197310
    나되게 자존감이낮은애라서 좀 상처임ㅋㅋ 감정이라.. 근데사실 전되게 자존감도낮고 이것저것 하자가많아서 연애는 정말로 하지도못하고 포기한지오래됐는데 그냥 친해지는거마저도 안되는거보면 속이좀 상하긴함ㅎ 님이쓴글 저도생각해봤져 내가 그나마 말단관리자라도되니깐 얘기해주지 안그랬음 님말대로 말도못붙였을거에요 근데또한편으론 비겁하긴하지만 이거라도 이용해서 얘기좀해보고싶은것도있고 그래요 ^^ 위에형님들말씀대로 친해지는거 포기하려구요 제가너무욕심내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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