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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님들 질문 좀 하나만 하겠습니다.


지금의 처음 아내분을 처음 보셨을 때의 이미지나 성격이 지금의 모습과 많이 일치 하나요.


외모로서 느낌이 아니라 성격,성향등...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등등...


내 여자는 다른 여자와 다르겠지... 라는 생각도...


어느 사람이건 성격 없는 사람 없고 고집이 없는 사람 없겠느냐 라는 생각인데...


답답하네요...저도 잘난건 없지만...


제 주제에 과분한 사람이라 이런 글 쓰는 것도 미안한데... 속을 자세히 풀어 놓을 곳도 없어 대략적으로 이렇게 나마라도 씁니다...


저한테 잘 맞추어 주려고 노력하고 지극 정성으로 대해주는데 가끔... 휴...


심란합니다...



  • ?
    익명_84268084 2020.09.28 15:01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78850446 2020.09.28 15:27
    가끔이면 많이 양호하네요 ㅎㅎㅎ
  • ?
    익명_29293925 2020.09.28 16:19
    살면서 같이 변해가는거 평생을 따로 살던 사람들이 같이 살면 무조건 쌈나게돼있음 서로 더 알아가고 이해하고 양보하고 그러면서 부부는 닮아가는거
  • ?
    익명_93474700 2020.09.28 16:31
    저 같은 경우엔 연애 기간도 길지 않았는데 콩깍지 기간은 길었어서
    결혼 후에 많은 점들을 발견했습니다.
    단점이라고 인식은 했었던 것들이 실제론 아주 작은 게 아니라
    관계를 유지하는데 상당히 큰 제약을 거는 것들이란 생각을 많이 했어요.
    상대방도 감사하게도 노력을 많이 하는데
    그게 노력으로 어떻게 되지가 않는 것도 사실이네요.
    좀더 오래 같이 살다보면 정도 들고 하면서 안정기가 온다고 하네요.
    한 10년 넘게 같이 살면요..
  • ?
    익명_64701108 2020.09.28 17:21
    보통은 연애할 때도 상대방의 성격이나 장단점등은 거의 파악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결혼 전후 차이점이라면,
    결혼 전에는 장점은 크게보고 단점은 작게보든지 아니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실제로 콩깍지는 지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도 있다고....ㅋㅋㅋ)
    결혼 후에는 장점은 작게 보이고 혹은 당연시하게되고 단점이 점점 크게 느껴지는거죠.
  • ?
    익명_01445602 2020.09.28 21:01
    어쩔수 없지 않나요?
    평생을 다른 환경에서 산 두사람이 만나 같이 사는게 결혼인데
    결혼전 동거를 어느정도 한게 아닌 이상 다른 모습이 보이는건 당연한거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본인은 그대로인지를 생각해보세요...
    이미 아내분에게 그런 생각이 든 순간 본인도 변하신게 아닐까요?
    결혼 전에는 모든 것이 사랑스럽고 이쁘게만 보였는데 같은....
  • ?
    익명_60378507 2020.09.29 09:46
    살면서 와잎 성격이 좀 부드러워진것같은데
    전엔 약간 화를 잘낸다고 생각했는데 화난거 아니라는거를 알게됨. 나의 인식이 변한거지.
    와이프는 똑같음
  • ?
    익명_34272364 2020.09.29 10:34
    30년을 다른 집에서 살다 합치면 모르는 부분에서 트러블이 생기는건 당연함.

    내방식이 옳고 내 생각이 옳다고 고집하면 위에서 말한 아쉬운 부분인 주사위 1이 점점 커진다.

    그냥 그대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해.

    내가 이만큼 하면 이렇게 해주겠라고 바라지도마.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면 된다.

    그만큼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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