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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가서 일하려하는데 


가서 일하는것도 괜찮으면 사는것도 고려하고 있어요


b2까지 딴상태인데 


독일이 세금은 많이내지만 그만큼 복지도 좋고 


한국에서 결혼해서 아이키우기도 힘들고 그래서 진지하게 생각하고있는데

독일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여자친구는 유아교육증이있고


저는 무역학과를나왔습니다


결혼은아직안했지만 가서 같이 살계획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 ?
    익명_39958129 2021.01.15 23:18
    결혼하실 분이 있으신 상태인가요? 혼자신가요? 하시는 분야의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
  • ?
    익명_04835096 글쓴이 2021.01.15 23:35
    @익명_39958129
    하는일은 따로없고...가서 일을 잡으려고 하는데 맨땅에 헤딩인가요
  • ?
    익명_39958129 2021.01.16 12:23
    @익명_04835096
    가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고 가서 해보겠다는 마음이라면 절대 가지마세요.
    물론 그런 마음으로 와서 잘되시는 분들이 없진 않죠. 하지만 굉장히 극소수의 소수입니다. 뚜렷하지 못하면
    대부분은 견디지 못하고 비루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도전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국내에서 도전해보세요.
    그게 안되고 도저히 우리나라에서 있을 수 없거나 그곳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철저히 준비해서
    도전해보세요 그 준비과정이 완수되고 선생님이 이곳저곳 관련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취합하고
    그런 뒤에야 이런 공간에서 가볍게 질문을 던져야합니다.
  • ?
    익명_38848696 2021.01.17 12:54
    @익명_04835096
    ㅋㅋㅋㅋ하는 일 따로 없으면 안받아 줄텐데
    요새 유럽이고 호주고 영주권 되게 빡빡하더라.
    친구 한 넘도 결혼하고 이민간다고 넘어갔다가 까여서 돌아옴
    존나 영원히 못 볼 것 처럼하고 갔는데 11개월만에 다시 봐서 우리한테 개놀림 당함.
    근데 일단 언어는 전혀 문제없는거지?
    친구 전문직 기술까지 급한대로 배우고 언어는 원어민 수준으로 하는데도 까여서 왔거든.
  • ?
    익명_32737780 2021.01.16 00:09
    구텐탁
  • ?
    익명_52424558 2021.01.16 00:20
    기술이민을 가도 차별받는 마당에..
  • ?
    익명_20766366 2021.01.16 00:22
    타지에서 서양애들에게 인종차별 받을 바에는 걍 헬조선에서 살래ㅎㅎ..;; 내 여자친구도 독일에서 4년 살다왔는데 인종차별 겪었었고..나도 유럽여행 짧게 다녀왔지만.. 인종차별 당하는 것만큼 기분 더럽고 엿같은게 없더라... ....
  • ?
    익명_42490244 2021.01.16 00:55
    영어는 잘하나요? 영어 못하면 독일어 b2는 아무 의미 없어요. 특별한 커리어 없으면 지금 전공이나 하던 일 다 버리고 현지에서 막노동에 가까운 일들 해야할거에요. 정말 살고 싶으면 독일에서 공과계통으로 다시 다니는게 나을겁니다. 둘 중 한명이 알바라도 하면서 뒷바라지 하고요
  • ?
    익명_60793442 2021.01.16 03:45
    흠... 전 일단 독일온지 반년정도 됐지만 인종차별은 하나도 느낀적이 없습니다. 전혀요. 물론 제가 모르고 넘어갔을수도 있죠.
    그리고 요즘은 사람들 만나기도 쉽지 않다보니.... ㅎㅎㅎㅎㅎ
    근데 적어도 제가 아는선에서는 없습니다. 제가 아는 동양인이 제한적이지만 주변에서도 아직 그런일은 전혀 들은적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는데 독일은 이런 일에 대단히 민감해서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지는... 제가 아직 느낄정도는 아니겠네요
    뭐... 몇몇은 세금 내는 나중에 만큼 받는거라고 하니 본인의 사정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복지혜택을 누린다는 말보다는 사회 전체의 유지를 위해 내가 공헌한다는 느낌이 큰듯합니다.

    저는 일반적인 취업이민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들려오는 말로는
    독일에서 고급 인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흠.. 독일인이 아닌 경우에 왜 이사람을 꼭 채용해야하는 것인지 설명해야한다? 라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
    익명_37447066 2021.01.16 10:45
    프랑크푸르트 일년 살았는데 인종차별 한번도 못느껴봄
    혼자있기엔 너무 재미없고 침침한 나라여서 힘들거 같은데
    가족이랑 같이가면 살만할거 같음 같이 일하는 형님들 모두 결혼해서 같이 정착한 분들 밖에 없었고
    영어랑 독일어 원어민급 아니면 한국회사 들어가게 될거임
    난 배송대행업체에서 일했는데 만족하면서 일했음
  • ?
    익명_15202490 2021.01.16 18:32
    여기 말고 베를린리포트 생활문답에 질문 올리면 현지 분들이 잘 답변해주실것임.

    그리고 인종차별 자기가 안 겪어봐서 모르겠다는 사람들 정말 단기로 살다가 갔으니 겪을일도 없는것인데 차별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언어를 아무리 잘해도, 심지어 여기에서 태어났어도 동양인은 외모에서부터 튀기 때문에 이 사회에 섞이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것에 단단해질 각오가 되어있어야죠.
    그리고 본인이 여기로 이주하는것에 강한 의지가 있다해도 배우자 될 사람과 최소한 몇달 또는
    1년이상이라도 일단 살아보고 이주 결정을 하길 권합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기에 꼼꼼히 리스트를 적어보고 여기에서 우리가 평생을 보낼수 있을까, 고려해보세요.
    글쓴분의 동기가 사실 굉장히 불명확해보이는데 그런 마음으로 왔다가 돈과 시간 그리고 상처만 안고 다시 귀국하는 사람들 엄청 많이 봐왔습니다.
    겁먹고 그만 두시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도피성이나 장미빛 환상으로 막연함만 갖지 마시라는거예요.
    외국이기때문에 더욱더 철저히 그리고 꼼꼼하게 준비하세요. 자기 일은 자기가 스스로 하는거니까요. 사기꾼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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