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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94354.html


[기사 내용중 일부]

남아공 출신 혼혈 코미디언 노아
“나는 ‘검둥이 친구’ 말할 수 있지만
백인이 쓰면 완전히 다른 차이”
농담에는 맥락이 존재하기 때문

-

박나래의 농담이 불편할 수 있다. 15살 이상 관람가라고 해도 부적절했다고 지적할 수는 있다. 그러나 사과문과 해당 프로그램 폐지에도 기어코 이것을 ‘성희롱’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우며 “남자나 여자나 똑같네”라는 식으로 물을 타려 한다면, 부득이하게 반문할 수밖에 없다. 지금 당신이 불쾌한 이유가 현실 세계의 젠더 위계, ‘성을 밝힐 독점적인 권리’를 감히 여성이 침해했다는 특권의식과 무관하다고 확언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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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의 정서가 아주 대중들과 따로 놀기 시작하는것 같다. 남성들의 현 정서가 젠더 위계, 남성들의 특권의식이라고??????

이거 한참을 틀려도 너무 틀렸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그런 구시대 유물때문에 박나래가 까인다고 생각하는거냐?

남성이란 이유로 역차별 당하는 세상 균형 맞춰보려 반발하는걸 그 따위로 매도하다니 참 나

여자라고 봐주고 관대했던 남성들의 관용이 이제 한계에 와서 생기는 현상들을 뭐시라?

  • ?
    평감 2021.05.09 14:35
    @꾸르블린
    위 방송은 SNL도 아니었을 뿐더러 남녀 행위에 대한 동일잣대가 적용되지 않는 것에 대한 남자들의 반발이 핵심입니다. 이중잣대는 아무리 전문용어나 지식인의 미사여구로 포장하여도 전혀 공감을 못받을 겁니다. 젊은 남자들은 더이상 빼앗길 것도 없고 바보가 아니거든요
  • ?
    꼬주 2021.05.09 15:08
    @꾸르블린
    아니그걸왜 애들채널에서 하냐고 ㅋㅋㅋㅋㅋㅋ
  • ?
    GGGxGGG 2021.05.09 15:32
    ‘성을 밝힐 독점적인 권리’를 감히 여성이 침해했다는 특권의식과 무관하다고 확언할 수 있나?????

    그런 의식은 있어본 적도, 들은 적도, 상상한 적 조차 없음
  • ?
    bbnnmm 2021.05.09 12:25
    조중동매한경 다 안본지 오래. (오마이, 허핑턴 이런 유사 언론은 언론 취급도 안함)

    언론이라는게 어느정도는 자신들의 성향이 있는거라고 쳐도 지켜야 할 선이라는게 분명 존재하는데, 우리나라 언론은 선이라는게 없음.
    언론 출판의 자유라는 명목하에 정치 권력을 휘두르며 수십년동안 자기 반성 없는 방종만을 일삼았을 뿐임.

    객관적인 사안을 건조한 말투로 전하는 언론은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그 빈자리를 감정을 동요시키는 자극적인 옐로우 저널리즘만이 채우고 있을 뿐.

    자신들과 뜻이 맞는 사람을 모으기 위해서는 지식인으로 치켜세워야만 하며
    지식인으로 치켜세우기 위해서는, 뜻이 맞지 않는 사람들을 어리석은 사람으로 깎아내려야 하는데
    그것을 이루기 가장 쉬운 수단은 바로 상대진영에 대해 '가르치려 드는' 선민의식적 행태를 보이는 것임.

    그래도 조중동보단 한경이 낫다?
    그 얘긴 일베보다 페미가 낫다는 말과 똑같을 뿐. 이미 우리나라 레거시 언론들은 맛 간지 오래임.
  • ?
    녹스 2021.05.09 12:47
    기자 미친놈인가 ㅋㅋㅋ아님 게이인가
  • ?
    꾸르블린 2021.05.09 13:30
    박나래의 성적인 유머가 과해서 불편하다는 것이지, 충분히 SNL 같은 데서 나올 법한 거 아니였나요?
    -“남자 코미디언이 이렇게 했으면 매장감이었을 것”이라며 박나래의 하차를 주장하는 것은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기계적 기준 적용이다.- 전 이 말에 조금 공감이 되긴 하던데.
    법적으로 문제 될만한 부분도 아니고, 너무 성에 대한 폐쇄적인 관점만 남아서 남녀로 나뉘어 서로를 경계하고 감시해서 걸렸다 싶은 사람에게 매몰차게 몰아가서 하차를 넘어서 매장을 시키는 익명의 여론들이 과연 올바른 성의식과 야한 농담의 경계를 구분 지을 수나 있을까 싶어요.
    저도 아이들이 볼수 있는 유튜브 환경에서 조심했어야 했다. 정도로는 공감가지만.
    과몰입한 악의적인 하차요구까지는 좀 이해도 안되고, 언제부터 이렇게 야한 농담에 유교탈레반이 되어 과한 잣대를 들이밀기 시작한 건지 모든 게 갑작스러워서 가늠도 안되네요.
  • ?
    평감 2021.05.09 14:35
    @꾸르블린
    위 방송은 SNL도 아니었을 뿐더러 남녀 행위에 대한 동일잣대가 적용되지 않는 것에 대한 남자들의 반발이 핵심입니다. 이중잣대는 아무리 전문용어나 지식인의 미사여구로 포장하여도 전혀 공감을 못받을 겁니다. 젊은 남자들은 더이상 빼앗길 것도 없고 바보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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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주 2021.05.09 15:08
    @꾸르블린
    아니그걸왜 애들채널에서 하냐고 ㅋㅋㅋㅋㅋㅋ
  • ?
    닉네임어렵다 2021.06.29 14:48
    @꾸르블린
    아니 15,19에서하면 이해를해요

    12?전체이용가에서 그런행동을하니....

    그래서 욕하는거에요
  • ?
    GGGxGGG 2021.05.09 15:32
    ‘성을 밝힐 독점적인 권리’를 감히 여성이 침해했다는 특권의식과 무관하다고 확언할 수 있나?????

    그런 의식은 있어본 적도, 들은 적도, 상상한 적 조차 없음
  • ?
    그루시오 2021.05.09 20:16
    ㅋㅋㅋㅋ진짜 역겨움
  • ?
    미네랄 2021.05.10 13:04
    ㅄㄴ
  • ?
    커다란멜론 2021.05.10 17:26
    이런거 쓰는 것들도 기자라고.. 어휴
  • ?
    라디오가가구구 2021.05.13 21:53
    손절친지 오래
  • ?
    닉네임어렵다 2021.06.29 13:43
    아니 신발 멀쩡하고멋진 트레버노아를 여기다 물타기로 흐트러버리네?
렙업 게시판 레벨2(경험치 100)부터 '이것저것' 하위 게시판에 글쓰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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