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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글 쓴 사람입니다.


https://ggoorr.net/any1/11665258


점점 제가 감정쓰레기통이 되가고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자신은 HSP(Highly Sensitive Person )라고 말하며, 

모든 것에 민감하다면서.HSP와  관련된 글을 계속 보내더라고요.


그 글을 보고 

'그래. 얘는 민감한 애니까 얘가 자극될만한 일을 하지 말자.'

라고 생각했죠. 

코로나 얘기도 안하고, 올림픽 이야기도 안하고, 뭔가 우울해 질만한 요소가 있는 이야기는 가능한 한 피했어요.

먹는 이야기를 해도 "살쪄..."라는 소리만 하는 애라서 밥먹는 이야기도 안했어요.

얘가 좋아하는 게임 이야기만 했어요.

그 와중에도 얘는 자기가 수틀리면 잠수를 탔어요.

일주일, 4일, 3일...너무 자주 잠수를 탔습니다.

잠수타는 기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그런데 얘는 점점 저를 자극하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 그 얘기를 하면 싸울것 같다니, 그럼 떠나겠다고 하더라고요.

은연중에 자신은 배려받아야 한다고 말하던 사람이 

저를 존중안해주니 정말 날씨도 덥고 피곤한데 멘탈이 지치더라고요..

넌 대체 왜그러냐고 하니 걔가 그러더군요

"이제 끝이야."


이젠 더 이상..잡고 싶다는 생각도 안듭니다.

그냥 피곤해요. 

날씨가 선선해지고 가을이 오면 지금 안잡은 것을 후회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너무 피곤하네요. 

너무 덥네요...


  • ?
    익명_19796208 2021.07.27 20:22
    @익명_89750458
    사랑을 위해 노력한 사람을 호구라고 폄하하지 마라
  • ?
    익명_92699256 2021.07.28 19:41
    어릴때 연애가 끝나고 넘 힘들때 만난 애랑 어쩌다 잘 돼서 사귀게 됐는데
    첨엔 괜찮던 애가 성질이 점점 갈수록 이상해지는거야
    걔네집에서 우리집이 2시간 거리였는데 매일 만나야 하는데 지네 집 근처에서 보고
    무조건 데려다줘야 되고, 졸려 죽겠는데 새벽 3시까지 통화 붙들고 있게 하고
    여러가지로 집착에 성질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음

    하루만 쉬고 싶은데 나오라고 하면 가는길이 넘 힘들어 한숨만 나오더라
    그러다 나도 이제 취업해야 한다고 일부러 짱박혀서 공부하는 동네에 들어갔는데
    거기까지 따라와서 매일만나자고 노래부르고

    그것(그 야한것)까진 못하게 하면서 그 직전까지 하는건 또 엄청좋아했음

    걔 시험 공부 도와주면서 자격증 공부를 같이 했는데 나만 붙고 걔는 떨어지니 사람들 많은데서 소리지르면서 펑펑 울고
    같이 야구장 가서 응원하다가 옆사람 풍선이 펑 터지자 그거 가지고 ㅈㄹㅈㄹ하길래 내가 말리니까
    성질난다고 박차고 나가면서 자기편 안든다고 뭐라고 하더라고

    너무 힘들어서 내가 니기준에 안맞으니 헤어지자고 여러번 얘기 했는데 자기는 괜찮데
    그러면서 꽤 오래 만났는데 만나는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들었음

    근데 얘가 어느순간 정신을 확 차렸는지 다른 사람 된것처럼 갑자기 너무너무 잘하더라고
    예전에 자기가 미안했다, 너무 어렸던것 같다.. 이러면서 잘해주는데
    내맘은 이미 차게 식어서 뭘해도 좋게보이지가 않더라

    그때쯤 내가 어려운 시험에 붙어서 부모님 인사를 한번 하러 갔는데
    거기서 또 아버지는 나를 만족 못할 것 같다고 어머니만 인사하라고 하면서
    내 직업이 실제보다 더 좋은거라고 뻥쳐달라고 하더라고

    거기서 완전 어이가 없어서(당시 여친은 백수) 도저히 못하겠다. 헤어지자고 하고 연락 다 끊고
    한동안 그냥 혼자 여행다니고 등산 다녔음
    그러다 나중에 전화와서 울면서 다시 만나자고 하는데 내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만 나서
    도저히 못만나겠다 미안하다라고 하고 헤어졌는데

    그게 내 평생 가장 잘했던 일인거 같아
    그 시절을 기억해보면 즐거웠던 기억이 없음

    님도 얼른 잊어버리고 좋은 사람 만나길
    난 그이후로 정말 좋은사람 많이 만났다.. 세상에 멀쩡한 사람 많은데 난 너무 고생하며 허송세월만 해서 그 시간이 아깝더라
  • ?
    익명_16947419 2021.07.28 12:32
    @익명_89750458
    ㅋㅋ니 어떻게든 키울라고 애쓰는 느그부모도 호구냐 그럼
  • ?
    익명_89750458 2021.07.27 20:02
    호구는 끝나도 호구
  • ?
    익명_19796208 2021.07.27 20:22
    @익명_89750458
    사랑을 위해 노력한 사람을 호구라고 폄하하지 마라
  • ?
    익명_95242764 2021.07.29 15:51
    @익명_19796208
    저게 사랑일까??
  • ?
    익명_19796208 2021.07.29 17:22
    @익명_95242764
    그럼 어떤게 사랑일까? 희생은 사랑이 아니다 뭐다 하지만 사랑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건 스펙트럼이 다양해. 각자의 성격과 정서에 따라 그것들이 다양한거지

    사랑이 아니면 호구다 그런 몰가치적인 간편함이 정답은 아냐. 각자의 해석과 관점은 자기만의것이니 그사람에게만 적용되는거구

    질문 말고 그럼 네가 먼저 얘기해줬어야지 저건 사랑이 아닌것 같다 왜냐면 하고

    등가교환이 정답이란 사람은 그런 사랑을 찾으면 되는거고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내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다 하는 사람은 인내할수 있는거고 다양한거지 결과가 이러니 뻔한거다 하는건 확률의 이야기지 항상 정답일순 없지

    인생도 사랑도 각자가 알아서 하는거
    자기것만 챙기고들 살아야지 함부로 호구란 단어 가볍게 내뱉는건 그냥 배설일뿐이야

    그런건 사이다가 아냐

    확률이 큰 선택을 하려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거야
    어차피 각자가 감내하고 깨닫고 이겨낼걸 왜 3자들이 함부로 평가하는지 모르겠어

    자신들은 얼마나 현명하게 사는지

    넌 어떤 사랑을 했고 하고 있고 할건진 모르겠지만 그건 어차피 너만의 것

    남들걸 함부로 평가질 안했으면
  • ?
    익명_95242764 2021.07.29 22:54
    @익명_19796208
    저건 희생이 아니야 ㅋㅋㅋ

    희생은 희생하는 사람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좋아져야 하는것이 희생임

    둘 다 힘들어지고 안 좋아지는건 희생이 아닙니다

    글쓴이가 저런다고 여자친구가 좋아질까? 저게 희생일까?

    저건 희생이 절대 아님

    글쓴이가 글을 적어 놓아서 내가 댓글에 내 생각을 적은거야 ㅋㅋㅋ

    "그런 남들걸 함부러 평가질 안 했으면" 이런 소리 할거면 여기에 글을 왜 적는거야?

    자신의 글을 적고 다른 사람 생각 알려고 글 적는거 아냐?

    그럼 어떤 이야기를 적어줘야해?

    아 그리고 난 호구라는 단어를 적은적 없음 ㅋㅋㅋ

    저게 사랑일까? 라고 적는데 ㅋㅋ 이게 내가 함부로 평가질 한거야?

    그리고 넌 무슨 팩트는 없고 주저리 주저리 글 적어 놓은거 보니까

    너도 참 답답한 놈이구나 ㅋㅋㅋ 힘내라 ㅋㅋ
  • ?
    익명_19796208 2021.07.30 03:45
    @익명_95242764
    하긴 자신이 편해지는 영리한 선택을 할수 있고 '좋은 결과가 나와야 희생이다' 라는
    아름다운 결과가 나오는 세상에서 사는 너에겐 팩트가 그런거겠지

    희생이 그런 결과를 항상 낼수 있고 상대방이 좋아져서 자신도 보람을 느끼는
    그런게 희생이라는 너의 세상이 부럽다

    너와 같은 사람들의 선택에 들지 못하는 사람들의 삶엔 관심도 없을테고
    그 세상의 팩트는 너에겐 아무 의미 없을테니까
    네말대로 주저리 주저리 해봐야 뭐

    이런곳에서 글을 적는다 해서 모든 폄하와 평가질을 감내해야 한다는건 당위성이 아니지
    그런 현상이 있긴하지만 그게 당연한건 아냐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던 내가 하고 싶은말 멋대로 하는걸 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거였는데

    상관 없는 너에게 하고 말았네

    호구라고 조롱하던 애랑 너를 동일시 해서 미안
  • ?
    익명_95242764 2021.07.30 09:02
    @익명_19796208
    새벽에 글 적는다고 고생했다

    힘내라

    아무 의미 없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하는 너에게 이 말 밖에 해 줄 말이 없다
  • ?
    익명_19796208 2021.07.30 20:32
    @익명_95242764
    밤에 편히 잘수 있는 네가 부럽다

    역시 영리한 사람은 인생도 편안하네
  • ?
    익명_85027285 글쓴이 2021.07.30 08:10
    @익명_95242764
    동정이었을까요. 사랑이었을까요. 집착이었을까요. 외로움이었을까요.

    동정도 있었겠죠. 사랑도 있었겠죠. 집착도 있었겠죠. 외로움도 있었겠죠. 미움도 있었겠죠. 희망도 있었겠죠.기대도 있었겠죠.

    이 감정은 뭐였을까요...
  • ?
    익명_95242764 2021.07.30 09:08
    @익명_85027285
    님의 감정이지만 그걸 주위에서 제 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동정, 사랑, 집착, 외로움 이런 것이 아니라 그저 견디는 의무 같은 행동으로 보이죠

    그냥 생각없이 진행하는 행동

    쉽게 말하자면 그런 애들 있잖아요

    공부는 안 하는데 그냥 일어나니까 학교가는거 처럼

    교실에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

    그렇다고 공부를 하지도 않고 딱히 나쁜짓은 안 하는데

    어떻게 보면 성실하다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게 진짜 맞는 삶일까요? 학생에 본분이 출석만 하면 되는걸까요?

    사랑 및 연애에 본부이 그냥 무지성으로 모든것을 맞추어주고 참고 인내하는 것 일까요?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
  • ?
    익명_85027285 글쓴이 2021.07.31 20:42
    @익명_95242764
    의무 였을수도 있네요...그러네요...어렵네요...
  • ?
    익명_16947419 2021.07.28 12:32
    @익명_89750458
    ㅋㅋ니 어떻게든 키울라고 애쓰는 느그부모도 호구냐 그럼
  • ?
    익명_49937906 2021.07.27 20:05
    고생했네...정리 잘 하고 걔 집 쪽은 쳐다도 보지 마.
  • ?
    익명_48868043 2021.07.27 20:29
    고생했어~
    시간이 지날수록 헤어진게 대단히 나이스한 선택이었다는걸 깨닿게 될거야.
  • ?
    익명_57281408 2021.07.27 20:35
    고생했어요. 쓰니를 더 사랑해주고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는분 만나서 사랑해주세요.
  • ?
    익명_49875714 2021.07.27 21:04
    마음이 아픈사람을 사랑하는건 말 그대로 지극정성이어야 함. 보통의 사람은 견디지 못하는게 정상임
  • ?
    익명_50270975 2021.07.27 21:08
    이제 잊어. 잘 한거야. 본인을 더 소중하게 여겨야지.
  • ?
    익명_41226733 2021.07.27 21:58
    사랑이라할수있나
  • ?
    익명_39200191 2021.07.27 22:19
    고생했어요.....누군가를 사랑하고 희생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 ?
    익명_96968858 2021.07.27 22:19
    정말 최선을 다해봤기 때문에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였으면 정말 강하게 얘기했을 것 같아요.
    이런 상태로는 절대 절대로 미래를 그리는 것이 힘듭니다. (경험자로서 결혼 생활 불가능하다고 판단)

    여기에 답글 달아주신 분들 얘기 명심하고, 꼭 현명한 선택하길 바랄게요!

    전 글쓴이 분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결국 좋은 사람 만나게 될 겁니다.
    인생에 있어 큰 위기를 잘 넘기세요!!
    지나고 나면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되어있을 겁니다!
  • ?
    익명_30754713 2021.07.27 23:19
    일단 글쓴이님.. 정말 수고하셨고...
    HSP라는 허울 좋은 틀에 비상식적으로 타인을 맞추려한 그 사람은 결국 크게 혼나고 나서 정신차릴 겁니다.
    페미나 HSP나 똑같은 짓이네요.
  • ?
    익명_35329790 2021.07.28 07:07
    가스라이팅 당했네
  • ?
    익명_64706623 2021.07.28 07:40
    나는 정신적으로 하자있는 여자친구 푸념하는 애들 보면 진짜 남자는 성욕으로 뭐든지 뛰어넘는구나란 생각이 들더라 ㅡㅡ;

    니도 답을 알지?? 그냥 헤어지면 그만인거
  • ?
    익명_93200620 2021.07.28 09:14
    고생했어요
  • ?
    익명_39945553 2021.07.28 10:54
    더 좋은 인연 만나기를
  • ?
    익명_09531017 2021.07.28 14:59
    HSP… 영어로 쓰면 뭐가 달라질까마는 그냥 정신질환.. 그동안 수고하셨고 본인 인생을 순교자의 마음으로 희생하실 각오가 없으시다면 적절한 대화로 만남을 마무리 지으시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익명_92699256 2021.07.28 19:41
    어릴때 연애가 끝나고 넘 힘들때 만난 애랑 어쩌다 잘 돼서 사귀게 됐는데
    첨엔 괜찮던 애가 성질이 점점 갈수록 이상해지는거야
    걔네집에서 우리집이 2시간 거리였는데 매일 만나야 하는데 지네 집 근처에서 보고
    무조건 데려다줘야 되고, 졸려 죽겠는데 새벽 3시까지 통화 붙들고 있게 하고
    여러가지로 집착에 성질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음

    하루만 쉬고 싶은데 나오라고 하면 가는길이 넘 힘들어 한숨만 나오더라
    그러다 나도 이제 취업해야 한다고 일부러 짱박혀서 공부하는 동네에 들어갔는데
    거기까지 따라와서 매일만나자고 노래부르고

    그것(그 야한것)까진 못하게 하면서 그 직전까지 하는건 또 엄청좋아했음

    걔 시험 공부 도와주면서 자격증 공부를 같이 했는데 나만 붙고 걔는 떨어지니 사람들 많은데서 소리지르면서 펑펑 울고
    같이 야구장 가서 응원하다가 옆사람 풍선이 펑 터지자 그거 가지고 ㅈㄹㅈㄹ하길래 내가 말리니까
    성질난다고 박차고 나가면서 자기편 안든다고 뭐라고 하더라고

    너무 힘들어서 내가 니기준에 안맞으니 헤어지자고 여러번 얘기 했는데 자기는 괜찮데
    그러면서 꽤 오래 만났는데 만나는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들었음

    근데 얘가 어느순간 정신을 확 차렸는지 다른 사람 된것처럼 갑자기 너무너무 잘하더라고
    예전에 자기가 미안했다, 너무 어렸던것 같다.. 이러면서 잘해주는데
    내맘은 이미 차게 식어서 뭘해도 좋게보이지가 않더라

    그때쯤 내가 어려운 시험에 붙어서 부모님 인사를 한번 하러 갔는데
    거기서 또 아버지는 나를 만족 못할 것 같다고 어머니만 인사하라고 하면서
    내 직업이 실제보다 더 좋은거라고 뻥쳐달라고 하더라고

    거기서 완전 어이가 없어서(당시 여친은 백수) 도저히 못하겠다. 헤어지자고 하고 연락 다 끊고
    한동안 그냥 혼자 여행다니고 등산 다녔음
    그러다 나중에 전화와서 울면서 다시 만나자고 하는데 내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만 나서
    도저히 못만나겠다 미안하다라고 하고 헤어졌는데

    그게 내 평생 가장 잘했던 일인거 같아
    그 시절을 기억해보면 즐거웠던 기억이 없음

    님도 얼른 잊어버리고 좋은 사람 만나길
    난 그이후로 정말 좋은사람 많이 만났다.. 세상에 멀쩡한 사람 많은데 난 너무 고생하며 허송세월만 해서 그 시간이 아깝더라
  • ?
    익명_84058095 2021.07.29 06:40
    @익명_92699256
    제가 많은 여자를 만나본건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저는 100일도 못만나겠더라구요 대단하십니다
  • ?
    익명_85027285 글쓴이 2021.07.30 08:14
    @익명_92699256
    감사합니다. 쉬고 싶은 마음과..사람으로 잊어야지 하는 두가지 마음이 공존하는데..일단 쉬고 싶네요..
  • ?
    익명_92699256 2021.07.30 09:11
    @익명_85027285
    저 긴 댓글 쓴 사람임

    내가 저렇게 3년을 만났었는데 당시에 멍청하게도 예의상 최소 1년은 다른 사람 안만나야지 생각했었음
    사람 만나는걸 쉬고 싶기도 했고

    그래서 그 기간에 사회인 야구, 젊은사람 산악회, 볼링, 마라톤, 독서회, 자전거, 헬스 등등등을 했었음
    그러다보니 그걸 하는 중에 여러 여자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내가 피했었음

    근데 시간 지나고 보니 내가 그걸 다 왜 피했었나 싶더라 ㅎ
    쉬는것도 좋지만 넘 오래 쉬지말고 경험을 위해서라도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길
  • ?
    익명_85027285 글쓴이 2021.07.31 20:40
    @익명_92699256
    네 감사합니다. ..
  • ?
    익명_96968858 2021.08.06 09:03
    @익명_92699256
    경험담 너무 리얼하다. 고생 많으셨어요!!
  • ?
    익명_81228839 2021.07.29 09:24
    저런사람은 본인 의지 박약하고 능력없는거 생각은 안하고 죄다 남탓 하죠
    환경탓, 나라탓, 정부탓, 경제탓... 옆에 남친 있으면 죄다 남친탓
    그리고 맨날 우울해 우울해 니가 뭐 해준게 있어
    한번을 만나더라도,
    매사에 감사하며 고맙다는 소리 해주는 여친을 만나세요
  • ?
    익명_40768198 2021.07.29 18:08
    HSP ㅋㅋ 영어로 써서 있어보이나? 그냥 존나 예민한 사람일 뿐임
    헤어지고 나면 그 보다 좋은 사람 만나서 서로 행복한 연애 건강한 연애 얼마든지 가능함
    지금 이 순간이야 죽을 듯 아프고 힘들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
    선선한 바람불 가을에 좋은 인연 나타나시길 바랍니다
  • ?
    익명_73976305 2021.07.30 22:27
    조울증 만나본 사람으로서 이해한다
    고생했고 다시는 그런 여자 만나지마
    참고로 헤어져도 이따금 계속 연락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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