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결혼예정인 예비 부부인데요,
남자는 대전, 여자는 서울이 직장입니다.
남자는 여자가 대전에 내려와 자리 잡길 원하고,
(남/여 모두 서울사람, 남자는 대전에 자가 있음, 대전근무 3년차)
처가에서는 왜 굳이 지방으로 내려가냐며 반대합니다.
남자가 원룸이나 투룸 얻고, 서울에 전세 신혼집 마련하는 게 어떠냐고
여자가 이야기 합니다. 연애할 땐 대전에 내려가는 거 괜찮다고 했고요,
남자는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라 심각하게 고민.
서울에서 전세살이 할 바에, 대전에서 자가로 편하게 시작하는 의견,
여자는 서울의 인프라와 처가 어른들의 말을 빌리며 주말부부 혹은
서울로이직이 어떠냐고 하는 상황.
꾸린이 분들의 주말부부 경험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