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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소연 글임.

친척회사 다니는데 (그렇다고 꿀빠는건아님 고생만 죽어라하는거 같음. 월급 수시로 밀림 & 월급도 작음)

 

일 특성상 타지 생활이 많고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아서..

아직까지 결혼도 x (나이가 이제 30중후반인데..)집에는 들어가나 밖에 있는경우가 많고.(1년에 절반은 밖에서 자는거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비는 내가 다 부담하고..(부모님 두분다 소득이 있으시다. 이런걸로 투덜되면 불효자 이긴한데 넘힘들다.)

 

그래서 돈도 모으지 못했다. (더군다나 대출이 2억넘어감...) 자산이 있을턱이있나. 그래봐야 출장다녀야하니까 차한대

 

뭐하러 이렇게 아둥바둥사는건가 싶다. 

 

  • ?
    익명_12252734 2022.07.06 12:01
    부모님하고 상의해서 대출 갚는 게 좋겠네요
  • ?
    익명_83721772 글쓴이 2022.07.06 12:06
    @익명_12252734
    말은 해봤으나 당연하게 여기신다 & 두분다 소득같은부분이나 빚같은걸 같이 살고있는데오픈을 안해 놓으신다
    & 난 자식이니까 당연히 해야된다는 뉘앙스 & 곧 있으면 이 상태로 마흔되겠다
  • ?
    익명_24153756 2022.07.06 12:48
    손절까진 아니지만 정확하게 선그을필요가있어보임...
  • ?
    익명_48480891 2022.07.06 13:06
    부모님 두분이 소득이 있으면서 네가 다 생활비를 부담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혹시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거라면 일단 독립부터 해보는게 좋을듯.
  • ?
    익명_83721772 글쓴이 2022.07.06 13:13
    @익명_48480891
    독립은 했지...집계약자가 나니까.. 부모님이 잠깐 뭐 계약이 꼬여서 들어오셨는데 그게 길어져서 8년째...
  • ?
    익명_36006214 2022.07.06 13:07
    그럼 이직하고 독립해라
  • ?
    익명_83721772 글쓴이 2022.07.06 13:12
    @익명_36006214
    집계약자가 난데...또 집얻어야됨???
  • ?
    익명_36006214 2022.07.06 13:16
    @익명_83721772
    머든 따로 살려면 부모님 집을 얻어드리던
    너가 집을 얻어서 나가던 해야지
  • ?
    익명_83721772 글쓴이 2022.07.06 13:22
    @익명_36006214
    빚을 얼마나 더 땡겨야되냐 ㅠㅠ
  • ?
    익명_48480891 2022.07.06 13:33
    @익명_83721772
    글쓴이와 부모님의 사정을 다 알순 없지만 부모님 두분다 소득이 있으시면 월세라도 구해드려. 그 이후는 부모님이 알아서 하실일이지 네가 빚을 왜 땡겨써
    그걸 불효라고 한다면 아직 여력이 있는 부모에게 자식의 미래를 갖다바치는것은 부모로서 할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걸로 자식이 불행해진다면 그건 더 큰 불효라고 생각한다.
  • ?
    익명_26767683 2022.07.06 13:53
    이런 타입은 안돼 틀렸어 본인도 모가 문제고 모가 원인인줄 알지만 그건 어쩔수 없어라는 말로 해결할 의지가 없음. 니가 생활비 안드려도 잘사신다 부모님도 니가 말안하니까 너 힘든줄 모르거나 알면서 외면하거나 둘줄 하난데 남들처럼 살려면 윗댓글들처럼 지금이라도 앞을 보고 살아 나올거 앖으신 부모님만 보고 있으면 가난만 대물림하는거야.
  • ?
    익명_24311926 2022.07.06 13:55
    대놓고 말하기는 어려운 현실인데
    때로는 부모의 소유물같은 상황으로 사는 경우를 가끔 본다.
    한국인의 정서상 그걸 벗어나기는 대단히 어렵고 특히나 부모가 나이를 많아질수록 더더욱 어려운것 같다.
    뭐라 얘기하기 참 조심스럽지만 장담하건대 지금처럼 계속 살면
    점점점 상황은 너한테 좋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될거다.
  • ?
    익명_59041361 2022.07.06 14:25
    내가 봤을때는
    쓰니의 평소행동이 미덥지 못하여
    부모님이 강제로 돈보관중인듯 ㅋㅋㅋ
    막말로 자기관리 잘하고 능력있음 저렇게 살수가 없지..
    부모님이 보기에도 뭔가 빠지니까 저렇게 사는거임
  • ?
    익명_83721772 글쓴이 2022.07.06 14:57
    @익명_59041361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다지만 이건 좀 그렇다..난 어떻게든 생계 굴릴려고 아웅다웅인데 미덥지 못한다라...
    미덥지 못한애가 빚까지 지어가면서 생계유지 하려고할까??
  • ?
    익명_59041361 2022.07.06 16:12
    @익명_83721772
    미덥지 못하니까 빚내면서 생계유지하지
    양친 아프신거 아니고 본인아픈게 아니고
    집사는것도 아닌데 빚지면소 생계유지한다는건
    능력과... 소비감각이 떨어진다고
    스스로 고백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되나?
  • ?
    익명_76923300 2022.07.06 14:26
    당신 뭐야, 또 다른 박수홍이야?
  • ?
    익명_59041361 2022.07.06 14:43
    @익명_76923300
    박수홍은 능력이라도 있는데
    저기는 친척회사도 간신히 다니잖아
  • ?
    익명_83721772 글쓴이 2022.07.06 14:59
    @익명_59041361
    간신히 다닌다는 말은 안했고 다른데 이직 제안도 많이들어오고 개인적인 이야기라 말안하려고했지만
    사장에게 그만 둔다고 했으나 니가 나한테 이럴수있냐는둥 저러는둥 갑자기 부모님에게 전화를 하질 않나..
    부모님하고 친척관계 때문에 못 그만두고있는거다..
    말을 좀... 생각하면서 하자..
  • ?
    익명_76923300 2022.07.06 15:08
    @익명_83721772
    확실히 살면서 느낀건데,
    애매한 친척이나 이웃보다 차라리 쌩판 남인게 돈관계는 더 확실하더라구요.
    내가 아쉬운 말도 꺼낼수 있구요.
    말씀 듣자하니 결혼도 하고싶어하시는것 같은데 마음 독하게 먹고 한번 본인이 생각하는 바를 말씀드려야 합니다.
    아쉬운 놈이 우물찾는다는 말이 있듯이 님께서 직접 움직이지 않으면 10년 또 금방 지나가요.
    더 늦기 전에 결단내리시길 바랍니다.
  • ?
    익명_59041361 2022.07.06 16:10
    @익명_83721772
    그것을 사회에서 능력이라고 이야기하고
    당신을 호구라고 이야기합니다.
  • ?
    익명_62291391 2022.07.06 14:52
    긍정맨
  • ?
    익명_95891256 2022.07.06 15:10
    결국은 전형적인 자식은 내소유고 여태 키워줬으니 부모가 피빨아도 자식은 감수해야돼 같은 마인드고 친척은 옆에서 그냥 부려먹기 좋은 노예하나 적당히 당근줘가며 부리는거 같은 느낌인데
  • ?
    익명_95891256 2022.07.06 15:14
    내친구 부모가 딱 이렇거든 여태 니 키워줬으니까 니가 돈번거로 날 부양 해야 된다 라는 식으로 서른중반인데 어머니가 돈만 쓰고 친구는 그거 해결하느라 은행빚 내가면서 메꾸고.. 이게 성인된이후로 십몇년을 하니까 이제 본인도 감당이 안돼고 결혼? 여자? 취미? 다 포기하는 상태라 친구부터 집에서 빼내서 월세방 잡아줬는데 일하는곳으로 찾아와서 말하신다... 진짜로 "내가 너 키워줬으니까 넌 계속 내가 돈달라고하면 돈줘야된다" 이렇게 말하더라..
  • ?
    익명_95891256 2022.07.06 15:20
    글쓴분 상황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나눠보던 말이 안통한다싶으면 그냥 집을 팔고 각자도생을 하든 하시고
    친인척 월급도 밀릴정도면 그냥 이직하세요 기왕이면 멀리 떨어진곳으로
  • ?
    익명_52111432 2022.07.06 16:49
    에혀.. 세상천지 왜 이런지 모르겠네..ㅠ
    힘내세용
  • ?
    익명_12633618 2022.07.06 19:35
    그냥 니가 빡대가리인 지분이 70% 같은데…
  • ?
    익명_05156175 2022.07.07 01:58
    구구절절 대답해놓은 꼬라지.보니까
    본인이 제일 문제구만.

    친척이든 부모든
    버르장머리를 본인이 만들고 있네.

    근로자는 돈 더주면 이직하는거고
    본인 사정 힘들면 붐빠이 하는게 맞는 거지.
    지가 질질 끌려다니면서 조언해주면 지가 쉴드에 핑계대고 있네

    결정 안하면 평생 그렇게 사는 겁니다.
  • ?
    익명_06003337 2022.07.07 17:29
    이분저랑똑같은상황이네 위에뭐 결정어쩌구 결단어쩌구 ㅋㅋㅋ 원래이런거 이런상황못겪아본사람들은 말쉽게함 뭐자기들은 으쌰으쌰해서 극복했겟지뭐 솔직히 이런부모들이 돈이많겟음 배웠거나 자식을 배우게했겠음?? 걍비슷하게사는거임 당연히 하위층인생살게되는거고 말로는누가못해 연끊고 잠수타고 나혼자살기 말로는다하지 ㅋㅋㅋ 그게사람 인간아닌가??? 가족 싫어도가족 차마 뉴스에나오는사람들처럼 친족살인같은건 꿈도못꾸는 그저 평범한사람.. 연끊기가쉽다는사람들은 인생참편하게사는거같다 부모대출금 내가안해주면 파산이고뭐고 나앉을게뻔한데 이런인생도 저런인생도 있는걸 빡대가리니뭐니 하는거보면 ㅋㅋㅋ 자기들인생이 얼마나 빛나는인생인지는 생각안하고 그저밑바닥인생 한마디 툭 던지고가고 위로좀받고싶어서 익게에글쓴건데 일침놓는거마냥 여기글쓴애들도 부모치매걸리고 거동못하고 몰랐던 빚잔뜩있고 그러면 재밌겠다 ㅋㅋ 뒤도안보고 손절치겠네
  • ?
    익명_35233676 2022.07.08 00:47
    친척 회사 관두는거 부터 하면 나머지 다 잘할수 있음
  • ?
    익명_13439835 2022.07.11 05:31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문제는
    일방적인 가해자, 피해자가 구분되지 않다는게 내생각임
    자기 인생 자기가 꼬면서 자꾸 남탓하게 되는데
    어른이 된다는건 경제적이나 심정적으로 독립해야 비로서 가능해진다고 본다.
    위로나 공감같은 걸로 자위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물어봐 뭘 원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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