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울나라 기준 금리 2.5%
미국은 3.0~3.25니까 최소 0.75를 올려야
미국과 동등한 수준 될 수 있음
이거 말고는 환율 잡을 방법없을듯
이대로는 1600원~2000원도 시간문제고
코스피도 계속 꼬라박을듯함
대신 0.75% 올렸다가는 영끌족들 ㅈ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소비는 더욱 얼어붙게 되겠지
이건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 어차피 경기침체는
눈앞에 와 있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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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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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컨센서스상 한은은 50bp 올리는 것이 가장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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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올리면 영끌족 문제가 아니라 기업들이 줄도산...
가계 부채 대부분은 담보물(개인이 아무리 신용 좋아도 자산 이상으로는 대출이 힘듬)이라 개인들이 터져도 결국 은행은 대출금 회수가 가능해서 큰 문제는 아닌데 기업들이 못버텨서 금리 올리는게 힘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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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족 따위는 투기한거니까 무시하고 윗분 말대로 기업들이 못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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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족들이 소수라면 별 상관 없지만 상당수라서 영향이 없을 수 없죠 그들이 이자 및 부채 감당이 안되서 부동산을 급매로 내놓기 시작하면 하락이 더 가파르게 되고 한국인 자산시장의 특성상 대부분 부동산 비중이 커서 다수가 자산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부채가 많던 사람들은 소비여력 자체가 없어지고 이건 소비심리가 얼어붙죠 기업도 결국엔 개개인의 소비로 매출이 유지되는건데 기업도 타격이 없을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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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잡자고 금리 올리는건 아니라도 금리를 올리면 코로나로 한계에 몰린 기업들이 줄도산.
그렇다고 그냥 두면 환율 떡상. 이게 유지되면 수입업체들 줄도산.
물가 폭등. 경기 침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임.
단 하나 살길이 있다면 미국이 금리인상을 멈추는건데..
그놈들이 남들 사정 바줄거 같지가 않네..
이래저래.. 진짜 죽겠을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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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1470876누구 하나 뒤지면 더 못올림
아마 영국이나 이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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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가계부채 비율이 너무 높아서..금리 올리면
정부 기업은 어찌저찌 버텨도 가계가 못 버팀..
그렇다고 안올리자니 돈빠져나가서 주가 개박살..
진퇴양난인데 이 중요한때에 대통령상태가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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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대로 안하면
영국 꼴 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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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5404088똥망해서 금리 내리는거지 금리 내려서 망한거냐;;
원인과 결과 구별좀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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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80493172그렇게 금리 내려서 더 똥망하는 거 안보이냐?
결과를 눈으로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 만큼 무식한 게 없지
아프다고 치료 안하면 상처가 더 심해지는거고 그렇게 더 심각해지고 있는 게 지금의 영국 상황이다
그래서 경제 학자들이 원칙론을 고수하는 거고
역사적으로도 원칙론을 고수했던 정책을 대단하다고 하는 거다.
모르면 공부 좀 해라. 역사적으로 인플레를 어떻게 지나왔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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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5404088경제 원론을 누가 모르나?
그 방법을 더이상 쓸 수 없는 지경까지 몰리니 터진거지
정석대로만 해서 되면 누가 디펄트나고 누가 구제금융받니?
남들을 쉽게 바보라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아는 사람 드물다.
다들 생각이 있고 사정이 있는데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니까 쉽게 보이지.
경제학은 늘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그 해결방법에 대해 무리한 어섬션을 두기때문에 실용적인 레벨로 왔을때 어려움을 겪어왔던거야
그러니까 학문적으로 메타가 계속 변하고 수정되고
대세가 바뀌는거 아니겠냐
백년 전만 해도 기존 거시경제의 틀을 바꿨다고 평가되던 케인즈 경제학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아이디어를 잊는 것이다
라고 했었고
이제는 또 수정이 불가피한 이론이 되어버렸지.
경제학은 불변하는 절대진리를 다루는 과학이 아냐, 그때그때 시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시대상을 담는 인문학이지.
니가 어떤 교수 밑에서 어떤 경제를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실무레벨에서 분석과 행정을 안해봤다는 것은 확실히 알겠다.
과거의 이론으로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정석'대로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만용이고 오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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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80493172왜 그런 말들을 하고 왜 그런 생각들을 하는지 모르는 건 아냐
더 좋은 방법이 있기를 모두가 바라지 나도 물론 그래
하지만 원인과 결과를 직시해야지
원인에 대한 부작용과 결과가 나타났는데 그걸 부정하고
그들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꺼라고 시도한 영국의 지금의 상황을 부정할 수 없다는거야
경제는 인간의 이기심을 기반으로 얽키고 설켜서 돌아가는 유기체야. 세계 경제가 가까워지는 만큼 그 결과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지
더더군다나 옛날에도 요즘처럼 투기세력이 많았을까 싶을 정도로 요즘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보여.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낭만적인 방법이 통한다면 더 대단한거겠지.
그런데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말은 오히려 내가 해주고 싶네. 원하는 방향에서 솔루션을 찾고 싶은 맘은 이해하지만 솔루션이 꼭 거기 있으리란 법은 없는거야.
물론 내 말이 결과론적이라고 생각하겠지. 맞아.
만약 영국의 시도가 성공했다면 그게 새로운 정답인거겠지
하지만 이때까지 정공법이 아닌 방법이 성공한 예는 들어본적이 없잖아
영국의 새로운 시도는 실패한 게 지금 눈에 보이는 결과야
지금의 상황에서 케인즈를 끌고 올 필요도 없고 그에 맞는 상황도 아니라고 생각해
그냥 현실을 직시하고 솔직해져야해
그리고 어느 학문이든 원론을 배우는 이유는
쉬워서 가벼워서가 아니야
그게 큰 틀이기 때문이야
시기와 방법에 대한 유도리는 있을지언정
그걸 간과하면 안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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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올려서 환률 방어하는건 옛날 경제학이론이지 요즘 시대가 어느땐데 아직도 옛날 이론을 붙잡고있는지 모르겠네
이쯤되면 새로운 이론을 정립하고 다른 방식으로 대응 할만한데..정치,경제인들이 너무고여서 자기밥그릇만보니 아는방법 쉬운방법만 택하는듯..너무 뻔하니 글로벌 호구되는거 순식간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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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5497503그만큼 금리가 직빵이라... 요즘 이론 새로운거 뭐 있나요?
미국은 동맹이고 뭐고 자기네 인플 잡겠다고 금리 올리는데
미국보다 금리 낮으면 자금 흐름이 다 미국으로 건너가니 금리 안올리면 뭐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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