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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 짦아서 글솜씨가 없다. 미안하 친구들아.

친구들은 나같은 인생살지말고 꼭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


이세상은 안될놈 안되는것같아.

난 뭘해도 안되. 사업도 망해 말아먹고 다시 직장도 다니는데

1년만에 공장 문닫고

알바해도 3월만에 적자로 문닫아....참 뭐 이따구인지.

우울증? 아니야 의지박약에다가 정신머리 없지.

능력 개뿔없고 인간관계? 친구한명도 없어

일못한지 석달째 일거리가 이렇게 없을수가없다.

이젠 다 집어치우고 마지막 용기내서 갈준비하다가 

나 담배한개피 줄친구있을까해서 글남긴다. 

아 은행계좌압류중이라 구걸아니야.

생각만으로라도 담배한개피 줄수있는 친구있으면 상상으로라도

고마울거 같아. 

친구들은 잘살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길바래!

하....담배 무지하게땡기내.........빠잇!

  • ?
    익명_01367134 2023.03.20 14:01
    내일 줄께 내일까지 일단 한숨 자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0 14:12
    @익명_01367134
    짜파게티 마지막 한봉지! 후딱 끓여먹고 코자야겠다. 고마워.
  • ?
    익명_79021830 2023.03.20 14:08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0 14:14
    @익명_79021830
    솔잎.....내가 뭐큰거바랬나 직장디니다 퇴직하고 사업망한건
    내능력 밖이라 망한거고 다시직장 다녔는데 그직장도 부도났어.
    구직도 하고 용역사무실 종종나가서 일도했는데
    구직도 안되 용역일도 없어. 어째야해?
    우선 윗분 말대로 배채우고 코잘래.
  • ?
    익명_79021830 2023.03.20 14:21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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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0 14:47
    @익명_79021830
    내가부족하단건 알아.
    뭐 준비를 많이 안한것도 내탓이겠지
    세상탓? 세상탓도하고 내가 못난거도 잘알아.
    댓글 모든이야기가 내가 준비안하고 착실히 생활안한 사람이라는데....그래도나름 사업전 직장은 9년다니다 그만둔거고
    9년근속이면 나름 괜찮잖아? 사업이야 운빨망한듯...
    몸쓰는일? 건설현장에서 하루종일 까대기도 해보고
    지게차 자격증있어서 물류센터에서 알바해봤어.
    나름 착실하게 산다고 했는데 부족했나보내
    나이도 있다보니 구직 솔직히힘들어 알바는 말할것도없고
    용역도 새벽같이 가봐도 요즘 현장 문 닫은곳 많아서 일도 없더라
    그래 먹고살려면 뭐라도 해야지
    근데 근 삼주간 식당알바 모텔청소 면접보러안가본곳이 없어
    배달도 생각해봤는데 자전거도 없고 오도방도 없고 ㅎㅎ
    뭐어떻할지 이젠 답이 없어.
    준비도안하고 제대로 착실히 살지않은 인생의 끝자락인거 알아.
    푸념 늘어놓는거도 눈치보이내 ㅎㅎ
    고마워 조금 더 냉정히 내자신돌아보고 어차피
    도태되고 낀세대.....이도저도 안되니.....
    코자고 눈안뜨고싶다.
  • ?
    익명_79021830 2023.03.20 15:25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0 15:57
    @익명_79021830
    그래요. 글올려주시는것 읽으며 난 못난놈이다 다시 느끼내요.
    양양이라고 아시나요? 강원도 촌동네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이곳 지인분 수산물 가게일했는데 작년에
    적자가심해 그만두고 결국 용역일거리도 찾고 뱃일도 알아보고
    택배상하차 쿠팡센터 왜 안찾아보고 그랬을까요. 없어요.
    이놈에 동네는 관광객들 상대로 하는 동네라 뭐가없내요.
    네 작년 8월 지인가게 나온뒤 정신차리고 이동네를 떠나든
    했어야하는데 그때기준으로도 많은 금액이 저축되어있던것도
    아니었고 벌금 분할상환하고 사업망할때 미지급대금도 분할로 주고있었는데 일거리 뚝 끊기고 새해까지 돈벌 일거리도 못구하니
    이마저도 못 주고...... 몇일전에 휴대폰도 끊기니
    정신 나사가 툭툭 빠져나가더만
    공공근로? 왜안알아 봤을까....촌동네가 어떤지알아요?
    당신은 뭐든 다알고 준비된 사람이라
    나같이 도태된 사람보면 우스워보이나봐요.
    월세 낼돈없고 휴대폰끊기고 밥사먹을돈도 없어.
    오늘새벽에도 용역사무실 세군데나 뛰어다니고 일거리좀 달라
    사정사정해도 없어. 어떻할까요? 3주동안 고작 이틀일나갔어.
    지금 내 머릿속에는 그냥 이모든것에서 벗어나고 싶어.

    그래 나 지인도 없고 능력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병신인거 잘아니까 다시금 일깨워주지않아도되요.
    다들 똑똑하고 잘난사람들만 사는세상인가? 하...

    그렇게 날 등떠밀고 싶으시다면 등떠밀려 드려야죠.
    댓글로는 사진첨부가 안되내.
    꼭 전깃줄에 목매달고 발때기전에 사진찍어서 게시글 올려드리리다. 고맙다.
  • ?
    익명_98459725 2023.03.21 08:52
    @익명_13824560
    양양 밖으로 나가면 죽나요?

    사람인에 평택고덕 삼성전자 채용 쳐서 검색하시면
    여러 하청업체들 경력무관, 고졸 뽑는데 많아요. 조공이고 단순작업에 숙식도 제공해줍니다.
    그쪽 한번 알아보셔요.
  • ?
    익명_69689477 2023.03.20 14:35
    힘내! 포기하지말고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2
    @익명_69689477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 ?
    익명_67727533 2023.03.20 14:54
    자살예방 전문상담전화 : 1393
    생명의전화 : 1588-9191

    위로가 되겠냐마는
    힘들면 저기 전화해서 도움을 받아.

    내 친구는 8년전에 개인회생신청하고 도움받고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2
    @익명_67727533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 ?
    익명_31403835 2023.03.20 14:56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낫다 라는 말처럼... 쉽게 포기하지마...
    요즘 많이 하는 배달 알바라도 찾아봐봐..
    머리가 힘들면, 몸으로 하는 일을 하면서 정신을 차리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
    네 상황이 어떤지 정확히 몰라서 조언이 아닐수도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큰 자본금 없이, 하는 만큼 돈을 많이 벌수 있는건 배달알바이니, 지인한테 오토바이나 자전거 빌려서 한번 해봐..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3
    @익명_31403835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자본금도 지인도 가족도 없어요. ^^ 다 제가부족해서 떠나간거죠.
  • ?
    익명_06317996 2023.03.20 15:00
    일단 지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보여.. 명상 때리면서 숨호흡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아직 젊은 나이니깐 ㅎ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3
    @익명_06317996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 ?
    익명_80077487 2023.03.20 15:30
    ㅂㅇㅂㅇ!
  • ?
    익명_17730023 2023.03.20 16:10
    이런 게시물 특) 내일도 들어와서 사람들 반응보고있음
  • ?
    익명_58131592 2023.03.20 16:32
    같이 한대 쭈욱 빨고 힘내자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4
    @익명_58131592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 ?
    익명_96140104 2023.03.20 16:35
    구름낀 하늘을 봐. 지금 당장은 구름에 껴서 맑은 하늘이 안보이지만..다음은 까먹엇다 어디서 봤는데 좋은 글이엇는데 미안~ 아무튼 하늘에 구름낄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 바바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5
    @익명_96140104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 ?
    익명_27370020 2023.03.20 20:45
    익게 왜이래
    힘들다잖아
    위로 한줄 힘내 두글자가 뭐 어렵다고 죽겠다는 사람 까내리고 있냐
    글쓴이야 힘내라 !! 진짜 가까이 살면 국밥에 소주라도 내가 한잔 살텐데 양양은 너무 멀다 !!
    죽지마~~ !! 같이 살아보자 !! 힘내~~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5
    @익명_27370020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국밥...소주... 지금 저에겐 꿈같은 식사내요.
    말씀 감사해요.
  • ?
    익명_34298809 2023.03.20 22:04
    친한 친구 자살하고 불안장애 같은 게 와서 약을 6년 정도 먹은 거 같아요.
    누군가 죽는다는 건 주변 사람을 엄청 힘들게 합니다.
    저도 덩달아 갈 뻔 했어요...

    다시 한번 생각해주면 좋겠어요.
    관광으로 사는 도시 말고 주변에 공단 있는 도시 없나요?
    지방이면 시내 식당은 주방 보조 같은 자리는 일손이 모자른 경우도 많아요.
    외국인들도 매달 300이상은 받으니 한번 그쪽이라도 하면서 다른 일 알아보길 바래요.

    기운내요.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5
    @익명_34298809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 ?
    익명_26895485 2023.03.20 22:28
    너가 얼마나 힘든지 내가 겪어보질 못했으니 막을 의무는 없다만 되도록이면 자살은 과로사로 가자.
    뭔가를 죽을만큼 열심히해서 과로사로 죽자. 튼튼해서 안죽으면 뭐라도 됐을테니 좋고 과로사로 죽으면 주변 사람 피해는 둘째치고 할만큼 했으니 웃으며 갈 수 있을거다
    지금 죽을거 좀 만 미루고 몇 달 혹은 몇 년이면 충분히 일하다가 갈 수 있다.
  • ?
    익명_79169368 2023.03.21 22:57
    @익명_26895485
    정말 좋은 얘기인 듯
    죽을만큼 무언가 해보면 최소 돈과 회사에서의 평판은 남음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6
    @익명_26895485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힘내고 잘해보고 싶은데 상황도 조건도 너무 안좋내요..
  • ?
    익명_31717005 2023.03.21 22:44
    친구야 힘내 인생뭐있냐? 그냥 뭉개면서 버티는거지 화이팅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6
    @익명_31717005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네 화이팅
  • ?
    익명_87461001 2023.03.21 23:36
    이놈아 신경쓰이게 왜이러냐
    잘못되면 심란하다
    니가 잘못되면 신경쓰이는 사람도있다는걸
    기억해라
    버티라곤 말못하겠지만
    하루하루 추수리다보면 좋은날온다
    조금이긴하지만 그래도 그게 행복이란거 아니겠냐
    다~ 그거보자고 사는건데
    못보면 손해아니냐?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7
    @익명_87461001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행복하고픈데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
  • ?
    익명_43259288 2023.03.23 09:08
    고생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7
    @익명_43259288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 ?
    익명_02772432 2023.03.24 11:25
    힘내친구 버티면이기는거야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7
    @익명_02772432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 ?
    익명_02005926 2023.03.25 21:23
    힘내세요. 자살하지 마세요.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7
    @익명_02005926
    감사합니다. 근황은 아래에 적었어요.
  • ?
    익명_13824560 글쓴이 2023.03.28 18:51
    죽지못해 돌아와.....좋은분들 글보고 답글 남겨보아요.
    이곳에 글쓰고 전깃줄 들고 근처산길로 올라가 나무아래서 전깃줄에 목걸고 수십번 고민하고 밤새울다가 새벽에 방으로 다시왔어요.
    하루 멍하니보내고 다시일거리 구하러 다니다 새벽 항구 하역일 이틀일할거리 들어와서 일하고 당장 방값 밀린거조금 드리고
    또 일거리 구하며 지내는데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일거리가 하나도 안잡히내요....어제 집주인 카톡으로 당장 방빼달라는데.....
    수중에 남은돈은 동전 몇개...일없는날 컵라면하나 김밥한줄로 버텼는데 이젠 이것도 지치내요.
    제대로된 밥한끼 사먹을걸...후회되내요.
    휴 인생 왜이런지..............
    내일 새벽또다시 하루벌이할 일거리 찾아 용역사무실 뛰어다녀봐야죠.
  • ?
    익명_34298809 2023.03.28 21:13
    @익명_13824560
    믿지 않겠지만
    저는 밤에 이 글을 보고 새벽 6시까지 뒤척이다 잠이 들었어요
    나쁜 생각이기는 하지만 일해서 일당 받으면 그 돈으로 우선 밥을 든든하게 먹고
    평택에 가서 일자리 알아보는 건 어때요
    리플 달린 글 중에 일자리 구하기는 그게 제일 나은 것 같네요
    평택 고덕 삼성전자 숙식 노가다 이렇게 검색하면 이런 저런 글이 보이네요
    집세 못 주는 건 미안하지만 우선 사람이 살아야지요
    기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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