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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똑같이 본인처럼 첫사랑 못잊어서 자주 아련하게 생각하고 불의의 사고로 장례식 가야 할 일이 생겼을때 마음에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보내줄 수 있다면 본인이 다녀와도 될 듯.
생각이 존나 위험한게 만일 저렇게가 아닌 우연히 첫사랑 연락처를 알게되고 첫사랑이 적극적으로 대시했으면 불륜저질렀을 여자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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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아내와 같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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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긴한데. 인간적으로 결혼식도 아니고 장례식인데 그정도는 갈수 있게 해줘야는게 아닐까. 못가면 평생 기억에 남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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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똑같이 본인처럼 첫사랑 못잊어서 자주 아련하게 생각하고 불의의 사고로 장례식 가야 할 일이 생겼을때 마음에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보내줄 수 있다면 본인이 다녀와도 될 듯.
생각이 존나 위험한게 만일 저렇게가 아닌 우연히 첫사랑 연락처를 알게되고 첫사랑이 적극적으로 대시했으면 불륜저질렀을 여자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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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여자같은데 보내줘라 여자마음에서 전남친 완벽하게보내고 현 남편에게 잘하는 타이밍같은데 안보내주면 계속찜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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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결혼하기전엔 힘든거 얘기해달라 그래놓곤 결혼하니깐 태세 전환이 심하네 여자는 만나기 전부터 전남친 못잊는다고까지 미리 얘기했구만 전에 비슷한 남자 사례에서도 얘기했지만 경사는 아니어도 본인상 정도면 들러도 되지 않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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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뚝배기남편이 말한 건 첨 만나는 단계에서 현재 못 잊고 있어도 괜찮다고 한 거지
평생 못 잊는거 괜찮다고 한 건 아니잖아, 태세 전환이라고 할 순 없지
그리고, 백보양보해서 못 잊는 거 허락했다고 해도, 적극적으로 추억하고
찾아가는 걸 인정한 것은 아닐 수 있지 마음속에 어쩔수 없이 남아있는 걸 허락한 걸수도 잇지
나도 저런 상태면 장례는 가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태세전환한 건 아닌 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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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련 1도 없고, 그 부모님이랑 친분 있어서 가는거면 ㅇㅈ
근데 지금 글쓰니는 절대 가면 안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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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첨 부터 알고 만났고 죽은 사람이 그 사람이면 남편이 보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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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거 아니면 굳이 갈필요는 없지 가는거 까지는 좀 아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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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아내와 같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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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전에 올라온 글을 남녀 바꾼 소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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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대 인간으로 봐야지 이런건
서로 존중하고 깊은 인연이었던 사람인데 가는길은 보내줘야지 더 마음 정리하고 지금 남편한테 더 고맙고 잘하지
저거 막으면 정 다떨어지고 오히려 잘 못산다
결혼식도 아니고 장례식인데 못가게 하는 놈들은 지네는 얼마나 정신적으로 깨끗하고 칼같길래 저렇게 잔인하냐 ... 어휴 잔인한 인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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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구맞아요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이나 스토리가 있을텐데. .저 글내용만 가지고 우리가 조언정도야 가능하지 그걸 넘어서 자기들이 판단하고 유추해서 저 여자의 인성이니 뭐니 시부렁거리는건 아닌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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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서 밖에서 기다려주면 될거같은데
잘보내주고왔냐고 토닥여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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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보내주지 참.... 동창회를 간다는것도 아니고
장례식 인데 왜 그러냐
마지막 가는길에 잘가라 하고 온다는걸 뭘 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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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못 가면 두고두고 생각날텐데
마지막 한번에 털어내라고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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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결혼후에 전여친 장례식장가도 되는지 올라온글 봤던거같은데 여자가 이혼하고 가라던가 했던거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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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낸다고 미련이 없어질게 아니니까 보내줘도 될 것 같은데..
보내줘서 마음의 빚을 하나 만들어 두고, 예전부터 사고 싶던 게임기를 은근슬쩍 지르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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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죽어서 뭐 바람날것도 아닌데, 미련이라도 덜남아야 덜 생각날텐데 걍 보내주는게 나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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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냥 보내준다에 한표입니다 개인적인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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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너무마음이좁은거아니냐 이건가야지 같이가던가 이걸이해를못해준다니 참 가서 고인명복빌아주고 훌훌터는게 훨씬나은미래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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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보내줄텐데 그 이후에 내 마음이 어떨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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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적 있었는데 옛날에 사귀던 애가 전남친이 오토바이 사고로 죽었다고 해서 쿨하게 보내줬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한건 어쩔 수 없더라. 근데 다녀와서 엄청 미안해하고 고마워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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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미련남게 하는것보다는 한번 보내주고 훌훌 털고 오길 바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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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狂不及주작러들 심리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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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고 안보내주고가 문제가 아니라
현재 남편이 싫다고 하면 안가야지 다른것도 아니고 전남친 문제를...
안보내줬다고 평생 마음에 두고 산다? 죽은 전 남친 때문에?
현남편은 그럼 결국엔 꿩보다 닭이라는건가?
과거를 과거로 묻어야지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과거가 과연 현명한걸까?
와이프가 전남친 때문에 서럽게 운다? 남편 마음은 아마 다 찢어지고 썩어 문드러졌을걸?
뻔히 거기 들어가서 눈물 쏟을게 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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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가지 말라고 해도 아련하고 안 가면 평행 후회 할거 같으면 가세요.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는 남편이 그 행동이 싫고 상처받은 만큼 틀어질겁니다.
배우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걸로 보이고요.
영화나 드라마 같은 쿨한 반응을 원하셨나본데, 그런 반응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겁니다.
본인이 원하면 가야지 다 큰 성인을 어떻게 막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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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28살이면 남편도 비슷하겠죠?
그나이때 절 생각해보면 저도 안보냈을꺼 같네요.
그시절로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전 상대가 행복한 선택을 할수있게 할거에요.
저 글이 주작이던 아니던 비슷한 일은 실제있지요.
내마음때문에 상대의 선택을 막는건
폭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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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한을 품으면 있던 정도 떨어지는 법이라. 한이 안남게 깔끔히 정리 하도록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편 입장엔 기분이 묘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오히려 자신 마음도 편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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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간ㅌ으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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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주작글들 남녀만 바꿔서 반응 비교하려고 커뮤에 글 싹 돌리는건데 이걸 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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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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