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라고 인스타 난리난 태권도 금메달 박태준

차라리 부상당해서도 저러는꼴 볼 바엔 빠르게 결판내서 내려가게 만들자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만

심판이 중지 시키지 않은 걸 까던가

스포츠에서 봐주는게 가장 무례한거... 승부는 관객에게 보여주는게 아니라 상대와 하는거고

룰을 알면 이해되는 행동,, 상대가 기권하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경기 중 최선을 다한는 말은 맞는 말인데,
격투 경기는 관중을 위해서도 있지만 상대 선수의 부상(격투 경기 특성 상)도 배려해야 아름답고 멋진 경기인데,
스코어도 압도적이었고, 상대는 이미 부상이 있어 쩔쩔매는 상황인데도 경기 내내 최선을 다한 공격은 잘했다고 칭찬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선 심판도 부상을 알고 손을 들어 경기를 중단시켰고, 박태준 선수가 못본건 맞는데,
정황상 그정도 판단을 못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도 아닌데 기어이 가서 막타친건 심판이 중지 선언 안했어도 부상 때문에 웅크린 선수에게 쫒아가서 막타는 격투선수로서는 멋진경기는 아닙니다.ㅠㅠ

다쳤으면 지가 기권을 해야지, 같이 한 발 절면서 싸워야 되냐?

영상 첫번째 발차기에서 무릎꺽임.
>같이 뛰는 선수입장에서 판단 불가

배려 후에 한방으로 역전패 당하면 그땐 호구인증임.

시합 중인 선수가 상대의 부상 정도를 판단하면서 승부한다는 거 자체가 하기 어렵고
한다면 여유 있다는 거고 그만큼 실력 차이를 드러내는 행동이니까
그런 행동을 공격하는 선수에게 요구하기 보다는 ufc나 복싱 처럼 맞는 쪽이 위험할 거 같으면
심판이 달려들어서 지켜주거나 명확하게 부상당한 쪽이 승부 포기 사인을 보내도록 하는 게 맞는듯

부상당한 선수가 불쌍하니까 오히려 한국 선수가 기권이라도 했어야 했나??
부상에도 상대가 기권하지 않으니 어쩔 도리가 없는거지...
공격 안하고 있으면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한다고 경고 먹는다고...

경기중 심판이 말린거 아닌이상 최선을 다하는게 맞지
비매너는 아니다고 봄

경기니까 이해는 하는데 인간적으로는 비호감이네

경기에는 아무문제 없는데 이기는 과정속에서 비매너소리 나올만한 상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