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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막 중3된 중2병 제대로온 학샹인데 맞춤법이나 가끔 오타난거 이해좀해주세요..

요즘 따라 삶이 좀 무기력하고 하루마다 힘이없다해야되나

그냥 좀 살기싫어졋다해야되나요 그냥 저의 정체성도 모르겠고

저가 왜살아야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러네요 그냥 확죽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드는데 진짜 저죽으면 슬퍼할사람많을거 같아서 못죽겠고 그렇다고 이렇게 몇십년 살기에는 또 ㅈ같고 이런생각이 진짜 너무 많이 들어서 정신병원에 한번 가볼까햇는데 부모님한테 말할용기도 안나고 저가 5살때 부모님이 한번 크게 싸우셨는데 성격차이때문인진 모르겠지만 그때 크게싸우시고 제가 7살때 엄마가 사업하신다고 서울로 가셨어요 얼마 안잇다가 돌아오신다고 하셨는데 지금 16살인데 아직 서울에 게세요.. 그게 나때문인가 싶기도하고 같이살고싶은데 이게 부모님 행복하면 어쩔수 없나싶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아빠손에 자랐는데 아빠 성격이 저랑너무 안맞아서 진짜 가출하고싶다는생각 많이했거든요.. 이런글쓰면 사람들이 다 운동해라 머해라 하시는데 학원2개가면 11시라  몸이 피로해서 집에서 1시간정도 뒹굴거리다 잠들어요 이제 중3이라 성적관리도 해야되고 하고싶은건 없고 가족사도 너무 ㅈ같애서 중2 방학때 진짜 자살하고싶은데 꾹참고 살았거든요 중3되서 친구들따라 기분 ㅈ같을때 담배도 펴보고 새벽에 술마셔서 개꽐라됫는데도 진짜 ㅈ같아서 살기싫다는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이럴때 어떻게해야되는지 모르겠고 계속 안좋은 길로만 빠지는거같아서 이렇게 글적어봅니다 위로의 말한마디나 이럴때 다들 어떻게하셧는지 한번만 얘기해주세요.. 제가 글쓰는데 서질이없어서 글이 뒤죽빡죽이지만 이해좀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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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5335121 2020.07.11 01:06
    너무 나태하게 사시네요
    11시에 집에 온다구요?
    그때부터 협곡에서 전투가 시작되는데 잘시간이 어디있나요
    전투를 거치고 새벽 2시가 돼야 잠이 올까 말까인데, 좀더 타이트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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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9101854 2020.07.11 01:32
    귀엽네 ㅋㅋ 고3되면 그때가 그리워질거다 애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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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5335121 2020.07.11 01:06
    너무 나태하게 사시네요
    11시에 집에 온다구요?
    그때부터 협곡에서 전투가 시작되는데 잘시간이 어디있나요
    전투를 거치고 새벽 2시가 돼야 잠이 올까 말까인데, 좀더 타이트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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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9101854 2020.07.11 01:31
    @익명_05335121
    ㅅㅂ 좋은거 가르친다 ㅋㅋㅋㅋ 미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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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5361723 2020.07.14 02:34
    @익명_05335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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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1576048 2020.07.11 01:24
    사후세계한번 갔다오면 정신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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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2010242 2020.07.11 01:31
    지극히 정상이다. 살면서 나의 실존과 인간의 존재의미를 고민하는 때는 반드시 오고 진지하게 고민 하면 할 수록 삶의 의미도 이유도 없어 고통의 바다인 인생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강해지기 마련이지.
    고민하고 고뇌하다가 어느 순간 깨달음의 단초를 얻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부터는 새로운 진지한 고민과 사유를 즐겁게 시작하게 될 것이야.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민하되 감성적이기 보다 논리적으로 사유하길 바라며 같은 고민을 했던 선배 현인들의 인문학 철학 불교서적 등을 함께 읽으면 생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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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9101854 2020.07.11 01:32
    귀엽네 ㅋㅋ 고3되면 그때가 그리워질거다 애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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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9693470 2020.07.11 08:30
    @익명_19101854
    ㅋㅋㅋㅋㅋㅋ애송이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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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5704041 2020.07.11 01:39
    20살 독립을 꿈꾸며 일단 버티자
    성인이되면 인생 2막 시작이야
    1막에서 종치면 너무 억울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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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2716548 2020.07.1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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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6279003 2020.07.11 02:42
    막상 고등학교 올라가면 중3 때 공부 잠깐 쉬었던게 크게 위협이 되지는 않을거에요.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할 추진력을 얻는다는 생각으로 학원을 잠깐 쉬면서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즐겨보는 건 어때요?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중학교 때 3~4시에 수업끝나고 친구들과 농구하고 땀 흘리던 시간들이 제가 사춘기를 잘 극복할 수 있게 해줬던 것 같아서요. 살아 계신다면 더 행복한 순간들이 분명 올거라 믿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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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5419582 2020.07.11 03:55
    학교 친구들이랑 놀고 시간 보내는건 재미없어? 집구석은 보통 다 싫지. 걍 친구들이랑 놀거나 틈틈히 겜하고 학원다니고 공부하고 그렇게 보냈던것 같은데. 딱히 뭔가 의욕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 집구석은 당연히 싫고 부모님한테 뭐 혼나고 잔소리도 매일 듣지만.. 글두 뭐 집을 뛰쳐나갈 정도로 큰 일은 없어서 그냥 먹고 자고 학교가고 그랬던 것 같다. 20살 넘고 독립하고 하면 좀 나을거야. 걍원래 다그렇지뭐. 안좋은 힘든 생각하고 자꾸 원인을 너가 바꿀 수 없는데서 찾으면 점점 무기력해질거야. 힘들때 드는 생각에 사로잡힐땐 좀 자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 그게 다 뭐 사는 훈련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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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0083633 2020.07.11 07:55
    집은 그냥 싫을테고...부모님이랑 대화하는것도 귀찮을 시기고...
    그냥 정상적인 학생같은데...
    범죄의 길로만 빠지지 않으면 그냥 좀 더 살아봐
    나도 고등학교때 죽을까 어쩔까 생각한적은 있지만 하고싶었던게 너무 많아서..(연애 레져 여행 등등..)
    이런저런 생각 많이 들겠지만 좀 지나면 자연스레 뭔가 목표? 삶의이유? 이런게 생기더라구
    인터넷이든 뭐든 세상 정보 같은거 무작위로 찾다보면 하나쯤은 관심있는게 생기지 않을까?
    학생때 공부는 미친듯이 하지 않아서 똥통 전문대 나왔지만 그냥저냥 취업도 하고 살고 있음...
    나도 부유하게 사는건 아니지만 지금 삶이 나름 재밌다고는 생각하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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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9830318 2020.07.11 09:36
    사춘기라그래....그때는 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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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0609243 2020.07.11 10:40
    30넘어도 왜 사는지 모를때가 있어
    가끔 그냥 현타 오는거야
    어짜피 때 되면 다 죽기 마련이다
    그냥 그때까지 버텨

    자살도 겁나게 많은 용기가 필요한거야
    자살할 용기가 있으면 그냥 살아봐, 혹시 아냐, 좋은일이 생길지

    아직 어리니까 너무 많은 걱정하지말고
    공부 못해도 좋아하는거 하면서 열심히 할면 살아갈수 있는거야

    힘내!
  • ?
    익명_80490959 2020.07.11 12:37
    그쪽으로 아무리 고민 해봐도 답 없음. 역사상 위대한 성인들도 답 못내린다.그냥 남은 인생 즐기면서 사는 것 밖에 없다.
    형도 부모님 어릴때부터 별거하시고 많이 힘들었거든 근데 우리같은 사람들은 공부 열심히 하던지 뭐든 능력 쌓아서 빨리 집구석에서 나오는게 최고다 생각해서 공부 죽어라 했다.
    명문대 장학금 받아서 입학했고 가서도 공부 열심히 했고 군대갔다오고 4학년 1학기에 대기업 취업해서 10년째 잘다니고 있다. 이왕하는 공부 열심히 해봐. 부모님 때문에 누구때문에 이러지 말고 나 살려고 공부해봐라. 생각보다 공부도 할만 하다.
    참고로 형은 고딩 때 왜 태어났을까 고민하다 사후세계 존재 유뮤가 너무 궁금해져서 목 메달아봤다. 딱 숨막히는 순간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정말 공포감이 몰려와 발버둥치면서 반쯤 기절했는데 동생이 발견해서 죽진 않았다. 자살 이런거 안해도 어짜피 100년 안에 죽는다. 그러니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말고 힘냈으면 좋겠다.
  • ?
    익명_15939850 2020.07.11 13:04
    나는 그때만 해도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철든거 같네
    너무 많은 생각도 안 좋은 거 같다
    어른일은 어른에게 맡기고 취미같은거 소소한거라도
    하나 갖는게 어때
    나는 사고뭉치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오다가
    물론 지금도 정신 못차렸지만
    조금 정신차려서 들으면 누구나 알 만한 회사 다니고
    연봉도 좋음
    살아가다 보면 다 때가 있는 거 같아
    내가 운이 좋았다고 말 한다면
    부정하진 않지만
    아직 어린나이니까 너무 걱정 말고ㅎㅎ
    그 나이때는 친구들이랑 있으면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즐거웠던거 같다
    비유긴 하지만
    조금 걱정은 덜어두고 잘 지내길 바래
  • ?
    익명_60922872 글쓴이 2020.07.11 14:29
    다들 좋은말 감사합니다
  • ?
    익명_28838670 2020.07.13 17:55
    @익명_60922872
    조만간 40살 앞두고 있는 아저씨인데,
    아저씨는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하는 사람이야.
    아직도 너의 나이때가 기억날때가 있지. 그렇다고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
    왜냐고? 지금도 이 시간에도 이런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지.
    재밌는게 너무 많아. 하고 싶은것도, 해야 할 것도 많지.
    죽긴 왜 죽니 .. 어짜피 인간은 시간이 되면 죽게 되어 있단다.
    그때까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누리도록 해.
    어제 모했지? 내일 모하지?
    이런게 아니라 오늘을 위해서 오늘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봤으면 좋겠다.
    참고로 나는 게임 좋아한단다. 하루에 4시간~6시간 잠.
  • ?
    익명_86473317 2020.07.11 15:23
    근데 막상 죽으면 그렇게 슬퍼할 사람 없더라
    나도 중학교때 친구 하나가 자살했는데
    실제로 한달인가 추모한다고 꽃 같다놓구 책상 안치우고 냅뒀는데
    몇 일 지나니까 잊어버리고 몇 달지나니까 생각도 안나고
    성인되고서는 그냥 술먹을때 가끔 술안주거리가 되더라
  • ?
    익명_01495393 2020.07.11 16:22
    내가 죽어도 아무도 기억안해주는데 뭣하러 죽습니까 그렇게 잊혀지느니 차라리 누군가라도 나를위해 슬퍼해줄 사람을 만들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것이 좋지않을까여 화이팅하십시요 좋은 음악듣고
  • ?
    익명_89974064 2020.07.11 19:41
    안 좋은 길로만 빠지는 걸 걱정하는 정도면 그래도 본인의 삶을 살만하게 만들 희망이 있습니다. 불행에 빠진 사람은 용기를 내는 것만으로도 큰 기회가 됩니다. 용기는 다른 게 아니라, 자기 삶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 입니다. 남들 시선 의식하지말고, 진짜 조금이라도 날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하루에 30분, 한 시간이라도 그걸 해보세요.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하루를 살아가는 당신의 행복입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의 행복을 놓치지 마세요. 그렇게 내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지 조금씩 해나가면 그 다음엔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를 겁니다. 옛날에 저는 만화 그리기, 소설 읽기, 농구, 게임을 했습니다. 요즘은 계단오르기, 반찬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 잘 하진 못했습니다. 만화는 내가 보기에만 재밌었고, 농구는 반도 못 이겼고, 게임은 난이도를 낮췄고, 계단은 컨디션 따라 끝까지 오를 때도 있고 못 오를 때도 있고, 반찬은 아직 뭔가 밍밍합니다. 그래도 중요한 건, 뭔가를 시작해봤다는 거구요, 그걸 며칠 뒤에라도 또 해봤다는 거죠. 저는 그렇게 버팁니다. 내 행복에 제일 관심 있는 사람은 결국 나 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약: 자신에게 가치 있는 일을 하세요!
  • ?
    익명_71391827 2020.07.11 21:04
    걍 하고싶은거 해봐~ 해보고 느낌 안오면 공부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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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0972719 2020.07.11 23:06
    의산데요, 우울증인거 같아요. 우울증인거 같아서 상담받아보고 싶다고 부모님 진지하게 말씀드리고 병원 상담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안되겠으면 청소년 상담센터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이 있을거에요.

    그리고 나중에 나이들면 알게되겠지만, 절대 부모의 인생을 내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그건 그사람들이 글쓴분께 잘못하고있는거에요.
    그리고 현재 있는 자리, 현재 만나는 사람들, 현재 가족들이 절대로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지금 그렇게 보일 뿐이에요, 내가 아직은 경험한게 그것밖에 없고 20살 되기 전까지는 그럴수밖에 없으니까요.

    저도 청소년기에 어디 말도 못하고 너무 힘들고 우울한 시간을 보냈어서 남일같지 않고 맘이 안좋네요. 살아가다 보면 좋은 때는 언젠가 와요. 화이팅!!
  • ?
    익명_15554588 2020.07.11 23:47
    그나이때 정체성에 대해 고민안하고 자라면 이상한거지
    나도 왜사나 싶더라 물론 가족은 화목했음
    지금 학생이면 못먹어본거 못해본거 넘많을꺼야 20살되서 할 것들도 많고 군대갔다와서 직장생활하면 또 인생이 달라지거든?
    그때되서 이런 저런 경험치가 쌓이면 지금 글 썼던거 생각함서 이불킥 찰 날이 올꺼야 그러니까 너무 인생 우울하게 살지마
  • ?
    익명_45205099 2020.07.12 00:51
    왜 그런 생각이 드냐면 여유가 너무 많아서 그럼
    니 뒤에 지금 당장 사자 한마리 쫓아온다고 생각하고 매순간 무언가에 쫓기듯 치열하게 살면 잡생각?ㅋㅋ
    만약 니가 그런 마음을 먹었어
    바로 장애가 생기지? 할 게 없다고?
    바로 그게 문제야 지금 당장 할게 없거든
    할 게 없고 좋아하는게 없는게 아니라 그런걸 만드는 과정을 한 번도 겪어보질 못해서 그럼
    사소한 것에도 작은 무언가에도 전심전력을 다하고 끈기있게 무언갈 완수해내면 내가 장담하건대 백프로 좋아하는게 생김
    그 사소하고 작은 것들을 끝까지 해내는 과정
    그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그걸 해내기로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해봐라
  • ?
    익명_24024375 2020.07.12 03:00
    누구나 다그래 한번쯤은 현타오는게 정상이지
    근데 아직 너 인생의 5분의1도 안살았다? 앞으로 더많은 현타가올거야
    지금 잘극복하면 나중의 현타들도 잘극복할수있을거야!
    힘내! 아직 즐길거리들도 많고 인생이 창창하다구~
    개인적인 꼰대같은 조언을하자면 학생때 딱 고딩 3년만 고생하구
    나머지 인생을 보장받는거 추천~~ 그 3년만 이악물고 버티고잘하면
    인생 살기 좀편해질거야!!
    뭐든지 화이팅하고 최선을 다해봐 힘내라구 친구!!
  • ?
    익명_07360587 2020.07.12 11:46
    그 나이 대에는 하고 싶은 것도 하기 싫은 것도 다 이득이니 열심히 해봐. 다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야. 그리고 남들 기준으로 살지 말고 본인이 젤 하고 싶은 걸 가슴에 품고 살아라.
  • ?
    익명_85148474 2020.07.15 17:46
    친구가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네요
    현재의 나, 가족, 친구, 공부 등 나를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을 한번 생각해보고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한번 고민해보세요
    문제가 발견된다면 왜 문제가 생겼는지 어떻게 하면 치유될 수 있는지
    혼자서 하기 힘들다면 상담센터나 정신건강과와 같이 나를 전혀 모르는 제3자와 이야기 해보세요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나를 알고 있는 사람과는 '완전한 나'를 보여주기도 어렵고 그들의 선입견이 있어 객관적인 상담이 어려워요)

    저의 경우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나름 잘 적응해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입사 후 3년도 지났을 때즘 밤에 잠이 안오고 가슴이 쿵쾅쿵쾅 뛰고 그래서 왜 그런지 몰라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니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라고 하더군요(저도 몰랐습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는지)
    가벼운 우울증과 공황증세 진단을 받았어요
    간단한 약물치료와 상담을 병행하며 문제점을 확인하였고(직장 동료와의 관계에 영향을 받고 있었더군요) 개선될 수 있었어요

    지금 여러가지 이유로 힘들 거에요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지만.. 다만 이 문제를 개선해야겠다고 한다면
    1. 문제가 있는 것이 느껴진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할 것
    2. 혼자 해결되기 어렵다면 반드시 도움을 청할 것 - 의지할 수 있는 '어른' 또는 전문가 집단
    3.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가까운 사이라도 말로 하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는 다는 것
    4.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나' 라는 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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