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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5년찬데 


애가 안생겨 이번에 시험관 해서


일단은 임신은 됐는데


피검사 수치가 1차 11


2차 33 나왔어


근데 와이프는 맨탈 터졌고


피도 나온다 해서 오늘 주사도 맞고 


집에 왔는데 병원에선 그냥 좀 지켜보자는데


너무 쫄려서 그냥 푸념해봐

  • ?
    익명_08475006 2020.08.08 13:15
    피검사 수치라면 뭘 말하는건가요?
    혈색소 수치를 말하는건가요?
  • ?
    익명_06946014 글쓴이 2020.08.08 13:29
    @익명_08475006
    HCG라는데 뭐 정확한건 모르겠어요
  • ?
    익명_89663417 2020.08.08 13:53
    hcg면 임신유지 호르몬 아닌가? 가물하네;;
  • ?
    익명_59921277 2020.08.08 14:32
    나 시험관 3년째하고있는데 수치가 올라가고있으면
    희망가져봐 정말 힘내라
  • ?
    익명_06946014 글쓴이 2020.08.08 17:00
    @익명_59921277
    아이고 고생 많이하시네....

    좋은일 있었음 좋겠어요
  • ?
    익명_12310004 2020.08.08 14:49
    힘든일이야 먼저 응원하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나길 꼭 바랄게. 여러가지 얘기를 해주고 싶은데 남편으로서 꼭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라. 와이프는 멘탈, 피지컬 모두 무너질거야. 작은 일에 기뻐해주고 어려운일은 의연하게 잘 버텨줘.
  • ?
    익명_12310004 2020.08.08 14:52
    @익명_12310004
    아 그리고 피검사는 호르몬 수치를 말해 정상적인 케이스라면 하루에 두배정도 씩 올랐던 걸로 기억해. 집에서 이걸 체크하려면 임테기로 색깔을 볼 수 있어. 사실 난 시험관은 아니였지만 유산 경험을 여러번해서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어. 진짜 힘내자
  • ?
    익명_06946014 글쓴이 2020.08.08 17:01
    @익명_12310004
    고마워요 와이프가 맨탈이 너무 약해져서 화이팅하고았어요
  • ?
    익명_09836921 2020.08.08 19:48
    시험관 첫시도??
    나도 하고 있는데 수치가 2배씩 쫙쫙 올라야 임신이래. 좀더 지켜봐봐.
    와이프 멘탈 잘위로해주고 처음에 바로 안되는 경우 많으니까 너무 걱정말고
    여자가 홀몬 주사 맞는다고 고생많거든
  • ?
    익명_91270689 2020.08.08 21:48
    좋은일 생기길 바랍니다
  • ?
    익명_46395672 2020.08.08 23:12
    한번에 되면 축복이지
    나도 햇수로 8년걸렸어
    시험관은 넘 힘들어서 6년차때 시도했고
    첫번째 운좋게 되었지만 안정기 전에 유산
    두번째는 엄청난 고통속에 실패해서
    와이프 멘탈이 아예 나가버렸어
    이혼이야기도 나올정도 였지.

    결국 딩크족으로 살기로 하고 1년 뒤 아내가
    냉동시켜둔 수정란(이게 꽤 많았다) 폐기를 고민하다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시도했었는데
    그 때 우리 아이가 찾아왔지.

    긴시간동안 매달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나날이었지만
    지금은 행복(?)해.

    피수치에 연연하지말고 그냥 다 받아들여
    아무 의미없는 짓거리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게 거의 없거든.
  • ?
    익명_82115430 2020.08.09 03:04
    @익명_46395672
    ㅊㅋㅊㅋ 기승전해피엔딩이네!
  • ?
    익명_96301400 2020.08.09 01:09
    god bless you!
  • ?
    익명_73732009 2020.08.09 03:37
    좋은일 있으실꺼에요!! 힘내세요 두분다!!!!
  • ?
    익명_85169200 2020.08.09 06:47
    와이프 임신초기에 2번이나 유산하고 맘고생 심했는데 얼마전에 이쁜 딸 낳았어요

    스트레스는 오히려 악영향만 끼치니까

    맘을 비우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다보면 좋은 소식 올꺼에요 물론 쉽진 않습니다

    임신초기에 상대적으로 유산이 잘 될수있는데

    그냥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의연하게 넘겨야합니다

    태어난 아이를 처음 마주하는 순간은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될정도로 경이로운 경험이었는데

    글쓴님에게도 꼭 찾아 올겁니다

    꾸준히 노력하면 대부분 성공하더라구요 힘내십시오
  • ?
    익명_48742003 2020.08.09 13:56
    우리 친가가 시험관아기 거의 초기라 방송까지 탔지만 정확한건 모음. 고모부님이 아산병원 관계자라 직원할인받고 여러가지 지원 받아도 엄청났음.

    지인은 변호사인데 지금시점보다 10년전 난자와 정자 건강유지하며 관리하고 냉동보관했는데도 착상 후 여자쪽으로 옮겨도 여러가지 문제로 난임을 겪는 형님도 계심.

    의사에게 잘 물어보고 진행하는게 좋을것 같음.
  • ?
    익명_88040573 2020.08.09 22:10
    48~72시간에 수치는 두배씩 올라요
    화이팅
  • ?
    익명_10716482 2020.08.10 10:14
    너무 걱정하고 부담가져서 더 그럴듯.
    마음을 편히 가지라고 하고 싶지만 남의 얘기하듯 말해도 그게 될리도 없고 안타깝네

    잘되길 바랍니다!
  • ?
    익명_06946014 글쓴이 2020.08.10 19:06
    다들 고맙습니다 여긴 다들 뜨겁네요 감사합니다
  • ?
    익명_19512042 2020.08.11 13:29
    수치가 낮네요. 수치가 계속 올라 안정적인 임신을 유지 할수도 있으나, 높은 확율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수치가 떨어지더라도 낙담하지 마시고 2차 준비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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