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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소장 2022.09.30 21:48
    과거 연애를 결혼전에 전부 이야기 할 필요 없지만(과거일 경우)
    당당하게 결혼식장 와서 축의금 100만원 한 옛 사람이면(과거가 아님)
    결혼전 몇명을 만났던 중요한건 현재인데(애 있는 돌싱도 초혼과 결혼함)
    ..
    여자가 과거 유도남에 얽매여 사는게 문제임.
    같은날 결혼식 날잡고 한건 남편을 유도남 대용품으로 생각했거나
    유도남에게 복수한다는 생각으로 남편을 결혼에 이용한거 같음.
    (정신병동에 입원한적 있는거 보면 .. 정신적으로 나약함)
    ...
    현재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았으니 이혼하자 한것은 공감이됨.
    2년을 사내연애까지 했으면, 사랑인지 의무감인지 알것도 같은데!
    법적으로 합의 이혼은 불가능해보임(남자 입장에선 속은 느낌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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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기모띠 2022.09.30 20:57
    와 씨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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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인트내역 2022.09.30 23:39
    결혼이 둘만의 어떤 신뢰를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의 삶을 같이 사는건데,
    결혼식때부터의 행동들이 한쪽의 신뢰를 무참히 깨버림.
    안 들켰으면 그대로 갔겠지만 이미 까발려진 이상 더 이상의 개선가능은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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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기모띠 2022.09.30 20:57
    와 씨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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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뭔가여 2022.09.30 20:58
    나도 결혼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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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지 2022.09.30 21:45
    남자가 종 찐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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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소장 2022.09.30 21:48
    과거 연애를 결혼전에 전부 이야기 할 필요 없지만(과거일 경우)
    당당하게 결혼식장 와서 축의금 100만원 한 옛 사람이면(과거가 아님)
    결혼전 몇명을 만났던 중요한건 현재인데(애 있는 돌싱도 초혼과 결혼함)
    ..
    여자가 과거 유도남에 얽매여 사는게 문제임.
    같은날 결혼식 날잡고 한건 남편을 유도남 대용품으로 생각했거나
    유도남에게 복수한다는 생각으로 남편을 결혼에 이용한거 같음.
    (정신병동에 입원한적 있는거 보면 .. 정신적으로 나약함)
    ...
    현재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았으니 이혼하자 한것은 공감이됨.
    2년을 사내연애까지 했으면, 사랑인지 의무감인지 알것도 같은데!
    법적으로 합의 이혼은 불가능해보임(남자 입장에선 속은 느낌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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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애무장 2022.09.30 22:18
    @방구소장
    진짜 이게 맞는듯... 남자 안타깝다.. 괜히 여자 잘못만나서 저런고생을하니

    여자가 깨끗하게 과거 잊고 살았으면 애초에 저런일도 안 일어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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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한뚝배기 2022.09.30 22:50
    @방구소장
    이거보니 거침없이 하이킥에 박해미가 이준하랑 결혼한 이유가 차버린 전남친 때문에 복수한다고 일부러 망가지기 위해 프로포즈한 이준하한테 시집간거랑 같은 부류인듯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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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3529 2022.09.30 22:22
    결혼식 날짜까지 맞춘거는 좀 소름돋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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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키신 2022.09.30 22:22
    개소름돋네 와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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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밍구 2022.09.30 22:32
    남편이 젊었을때 히토미좀 봤나본데?
    어디서 많이 보던 플롯이라 난 그렇게 되지 않겠어 하면서 풀악셀 밟는듯?
    그거 아니면 저 광기와 집요함이 설명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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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tionary 2022.09.30 23:16

    전에 쓴 글도 그렇고, 당사자가 아니라 읽어봐도 감정이입이 안 되기도 해서 남자가 기분이 어떤지 잘은 모르겠지만,

    여자쪽은 그냥 집에서 하라고 하니까 결혼해서 남자가 행복할지 어떨지는 전혀 관심이 없었나 보네.

    연애할 때나 주기만 해도 좋은 거지, 결혼하면 서로 노력하고 양보해야 하는데,

    그런 거 전혀 없다가 저런 일 생겨서 남자는 더 빡쳤나 보네.

     

    그런데, 사람이 변할 수도 있는 거고, 과거는 과거일 뿐일 수도 있는 거고,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 끝낼 수도 있고 등등 이런 저런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혼 풀악셀 밟기 전에 한 번쯤은 털어버리는 차원에서 아니면 결자해지 차원에서 기회랄까? 타협이랄까?

    조금은 결혼을 이어갈 노력을 해 봤으면 어땠을까 싶네.

    힘들게 결혼했던데, 그냥 이런식으로 끝내 버리면 더 좃같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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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tionary
    저도 이 생각에 정확하게 동의

    기분이 매우 상할 상황이라는건 충분히 이해가 되나 글빨에 의한 것이 좀 커 보이고
    법정 같은데서 증빙이 될만한 것들은 사실 많지가 않은 듯
    결국 감정적인 문제로 모든 것이 수렴됨
    현재 여자가 유도남에게 미련이 있다고 해도 지금부터 반성하고 잘해나간다면 전화위복도 될 수도 있건만...
    남자가 너무 순수하게 살아온데다 자존감도 너무 없는 거 같음
    그만큼 불쌍하게 살아왔고, 결혼생활도 불쌍했을 것 같음

    이전 글과 이번 후기가 길어도 진지하게 정독한건, 글빨이 좋은 것도 있지만
    내 절친이 정반대의 이유로 여자에게 이혼을 강요당하고 이혼을 했음.
    서로 멘탈과 가정은 다 망가진 상황.
    둘다 거의 연예인급으로 잘 생기고 예쁜데다, 스카이 출신에 대기업 직원끼리의 만남이라 모든 이들의 축복을 받고 부러움을 받았는데
    본문 글처럼 클라우드와 친구들과의 대화 등등을 통해
    여자측이 남자가 여자에게 충실하지 않다는 것으로 몰아가면서 결국은 합의이혼함
    여자가 ㅈㄹㅈㄹ을 엄청나게 하는걸 남자가 못 견딤.
    그래도 내 절친남은 빌고 사랑한다 이야기 했지만, 안믿음.

    참 슬프네
    결혼이라는건 함께 반백년동안 가정을 꾸려 나가는 협동조직이라는게 내 생각인데
    사랑과 충성이라는 부분이 들어가면서 일반적인 조직과는 너무도 다른 양상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현재시대의 결혼이라는 계약의 무게감을 무한대까지 끌어 올리고 있는 듯
    난 요새 결혼하는 비율이 줄어드는 건 경제적 요인보다는 이 부분이 더 부담되어서라고 생각함.
    언제부터 결혼에서 무한한 사랑과 충성과 순결이 무조건 필요했던 것일까?
    수천년동안 말은 그렇게 해도 사실 그런 조건을 완벽히 충족한 부부는 극히 일부였을텐데말야.
    특히나 요즘시대는 결혼이 늦어지면서 그렇게 살아온 사람도 적을텐데, 어디까지 상대에게 요구를 해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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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인트내역 2022.09.30 23:39
    결혼이 둘만의 어떤 신뢰를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의 삶을 같이 사는건데,
    결혼식때부터의 행동들이 한쪽의 신뢰를 무참히 깨버림.
    안 들켰으면 그대로 갔겠지만 이미 까발려진 이상 더 이상의 개선가능은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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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리치킨집 2022.10.01 01:09
    나라도 이혼할듯 누군가의 스페어로서 삶을 보낸다? 생각만해도 ㅈ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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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잖아 2022.10.01 02:20
    보여주려고 결혼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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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gasys 2022.10.01 07:19
    흠 저번글은 쫌 남자가 에바아닌가 싶었는데 이제 이해가 살짝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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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적 2022.10.01 15:07
    와 또 다시 후기가 기다려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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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 이야기가 투영되어서 그런지
    미러링은 아닐까?(왜냐면 여자가 남자에게 저러는건 많이 봤거든)
    아니면 남녀 바꾸고 이야기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지난 글과 여기 글의 댓글들과 알린이 남초라는 걸 생각해봐도
    그리고 현재 남녀 대결구도가 많은걸 생각한다면
    페미에 대한 미러링이 사회구조화되는 것의 편린의 글이 아닐까도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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