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물어볼께 형동생들.
난 남자 31살 주임이고, 업무때문에 본점에 22살 무계약직 여자한테 전화걸어서
뭐 확인 부탁하나 했거든.. 근데 '잠시만요' 이러고는 전화를 걍 끊어버리네.
내가 아무리 곱씹어봐도 좀 아닌것 같아서
메신저로 따로 명확한 대답도 못받았는데 그렇게 끊어버리니 당황스럽다.
다음부터는 안그러길 부탁한다고 했거든.
좀 기분나쁜 느낌으로 그렇게 느꼈다면 죄송하다며
자긴 알겠다는 의미였다는데....
오늘 저녁에 두고두고 생각해도 영 찝찝하네.. 하
여자 부하직원 힘드네.. 나도 이제 꼰대 나이인가 싶어서 좀 속상허다
오히려 "확인하고 다시 연락드릴께요."(드리겠습니다 까지는 아니라도 상관없음)이정도가 올바른 대처일텐데
같은 사무실이든 같은 회사 다른 파트(팀)이든 외부에서 오는 연락도 그렇게 대처할 수 있으니 이런건 이야기 해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