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들은 옷사면 보통 몇년을 입으시나요?

떨어져서 못입을때 까지.

일반 티셔츠는 2년 내외, 겉옷은 3년 내외, 청바지는 무릎이 너무 늘어났다 싶으면 버리고, 면바지는 색 이상해지면 버림.
와이셔츠는 6개월정도 입는것 같고, 정장은 관리 잘 못해서 2년도 못입어서 눈뭉ㄹ...

비싸게 주고 산것들은 드라이 맡기면서 최대한 관리
옷살땐 튼튼하고 디자인 좋은거 돈좀 주고 사려고 하고
자켓, 코트, 청바지, 아우터 등은 5년 이상은 입는 편인듯

티셔츠, 팬티, 양말 같은건 소모품이라 생각해서
최대한 쓰다가 빈티나묜 버리는 편이라
가성비 좋은 걸로다 사는 대신 운동 꾸준히 해서
핏으로 커버하려는고 같네요

근데 몸이 계속 커져서 좋은 옷들 친구들 한테 좀 주고
중고로 팔기도 하고..

아니다 싶을때까지만 입지

저는 10년은 거뜬히 입어요..
비싼 옷들을 주로 사고 깨끗하게 입고 관리도 잘 하고 항상 철 지나면 드라이 맡기고
그리고 잊고 살다 보면 3년 정도 안 입다가 다시 입기도 하고

오늘 신은 컨버스 하이는 07년도에 샀는데 아직도 신고.. 11년도 부터 17년도 까지 박스에 담겨있었음 ㅋㅋㅋ
지금도 최애인 헨리코튼 골덴 셔츠는 02년도에 샀고
한 3년 입고 안입다가 요즘 다시 루즈핏이 유행하면서 예쁘게 잘 맞길래 작년 부터 다시 입어요

버리질 않아요 옷을 그래서 무진장 많아요 (못입는게 절반이지만)
쟁여놓다 보면 언젠가는 다시 입더라구요 ㅋㅋㅋ
싹 정리하거나 이사할 때 발견해서 다시 입는 경우도 더러 있고

옷은 떨어질때 까지
그래서 유행하는 옷은 안삼

비싸고 좋은옷일수록 드라이횟수를 줄이면 더 좋음 정장같은경우 일주일에 한번만 입기
뭐 묻었을경우 바로 닦아서 정리하기 많이 입으면 많이 입을수록 옷은 헤질수밖에 없으니 신발과 옷같은경우 이틀이상 신거나입지않기
계절이 바뀌어서 안에 넣을때 드라이 한번정도 해주기(안더러우면 안해도 상관없음)
페브리지 같은거 안뿌리기 니트나 pk티 같은거 옷걸이에 바로 걸지않기
그외 등등

빨래자주 돌리지 않는 것도 옷감 상하지 않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인 듯
문제는 입었는데 어떻게 빨래를 안 돌릴수가 있냐는거.. 옷장에 넣어도 땀에 배이면 냄새가 나는데..
그래서 요새 스타일러스를 눈여겨 봄
한 번 입고 세탁기들어갈게 스타일러스로 한 번 돌려주면 되니깐

5년은 입는것 같음

티셔츠 - 목 늘어날때까지, 흰색은 누렁이 될때까지..
바지 - 살이 쪄서 못입을때까지..

반팔티 싼거 1년 2년
긴팔 동대문 1년 2년 메이커 2년 3년
청바지 안맞을때까지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