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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샌애기 입학해서 대학다니고 있는 학생이에여..

뭐 하나 물어보려고요..

강의때마다 저랑 눈이 마주치는 횟수가 좀 되고여

저혼자는 조금 의식하고 있는 여학생이 있는데..

제가 이틀전에 강의 시간에 컴퓨터 작업하는거 못해서 도와줬는데

그날 저녁때 교수님이 단체 톡방에다가 

"오늘 제일 먼저 와서 구석 맨뒤에 앉은 남학생 저한테 톡주세요" 라고 하시길래 갠톡 보냈거든요

제가 "접니다 교수님 무슨일이신가요!!" 라고 했더니 

"아까 실습 알려준 ㅇㅇㅇ학생이 연락달래요" 라고 하셔가지고

연락을 했거든요.

그 여학생 말을 대충 간추리면.. 아까 자기 실습하는거 도와줘서 너무 감사해가지구 요청 드렸다고..

자기가 낯을 너무 가려서 말을 제대로 감사하다고 말씀 못드린거 같아가지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싶었다고..

해서.. 저도 뭐 셤때문에 밤새고 수업들어간거라 정신이 멀쩡하지 앉아서 제대로 못도와드린거 같아서 미안해여~라고 했어요

그뒤로 그냥저냥 서로 공부 열심히 하라는등 간소하게 대화나누고 끝났거든요..


항상 문 입구에서 들어올때 제가 정면 끝부분이다보니 들어올때 눈이 또 마주쳤는데 제가 살짝 눈인사겸 웃었는데 

고개를 살짝 숙이면서 목례 하더니 늘 앉던 앞자리가 아니라 앞앞자리로 좀 떨어져서 앉더라구요..

제가 혹시 괜히 넘겨 짚는거 아닌가 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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