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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 x빠지게 일 다 가르쳐서 이제 좀 같이 잘해봐야지 하면

떠나는 인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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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9796660 2021.01.11 21:30
    그때는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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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7586233 2021.01.11 21:36
    이제 좀 같이 잘해봐야지라는 생각을 혼자 하셨나 봅니다.

    가장 먼저 급여수준을 생각해보시고, 급여 수준이 평균 이상이다 싶으면 부서 내 업무 처리 프로세스나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의사소통 창구를 점검하세요~

    요새 젊은 사람들이 참고 버티지 않는다고 생각하실수 있으나, 아닙니다. 요새 젊은 사람들은 각을 잘 보는겁니다. 내가 참고 노력해서 고생해봐야... 갈 수 있는 수준이 낮다면 (상사들 급여 수준 및 업무 수준 등) 그냥 각보다가 이직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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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8734913 2021.01.11 23:25
    난 쓴이 이해가 감. 댓글들이 난 이상하다고 생각함.
    런한 직원이 문제가 있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왜 쓴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우리 회사 사례를 말해줄까?
    용역을 하는데 기술이 좀 필요한 용역임.
    기본만 하는 사람 뽑음. 급여가 300임.
    하는거 봐서 외부 교육 좀 비싼거 가르쳐주러 보냄.
    기술 수준이 덕분에 높아지는데, 이 기술을 할줄 알면 급여가 400이 넘어감.
    졸라 짜증나는게, 이거 할줄 알면 경쟁사에서 빼가는거임.

    회사에서는 이거 때문에 많이 고민함. 이 녀석을 키워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회사 돈 들여서 키우면 그래도 그 값어치는 해주고 나가야 하는데,
    회사 돈으로 자신이 큰줄 모르고 내가 이제 이거 할줄 알면 이정도 돈을 받는데
    대우가 안좋다고 회사 갈아탐.

    직원들의 생각이 회사가 일을 가르치고 기술을 알려주는 가치를
    온전히 자신이 노력해서 컷다고 생각함.
    그래서 쓴이 글에 저런 댓글이 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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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9796660 2021.01.11 21:30
    그때는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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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5260088 2021.01.12 00:12
    @익명_89796660
    우문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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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7586233 2021.01.11 21:36
    이제 좀 같이 잘해봐야지라는 생각을 혼자 하셨나 봅니다.

    가장 먼저 급여수준을 생각해보시고, 급여 수준이 평균 이상이다 싶으면 부서 내 업무 처리 프로세스나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의사소통 창구를 점검하세요~

    요새 젊은 사람들이 참고 버티지 않는다고 생각하실수 있으나, 아닙니다. 요새 젊은 사람들은 각을 잘 보는겁니다. 내가 참고 노력해서 고생해봐야... 갈 수 있는 수준이 낮다면 (상사들 급여 수준 및 업무 수준 등) 그냥 각보다가 이직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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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0741859 2021.01.11 21:40
    똑똑한거지~ 이제 나는 변화했으니 환경을 바꿀차례인데 그 타이밍을 잘 아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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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8734913 2021.01.11 23:28
    @익명_60741859
    똑똑한게 아니라 싸가지 없는거 아님?
    변화 시켜준건 회사인데, 회사 덕분에 난 컷으니까 회사가 더 대우 안해주면 나간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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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5260088 2021.01.12 00:15
    @익명_48734913
    그게 일을 가르친거지 내가 원하는 변화였나?ㅋㅋ
    님은 끝까지 의리 지키셈 ㅋ 그렇게 끝까지~(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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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0741859 2021.01.12 01:14
    @익명_48734913
    본인이 가르쳐놨는데 나가버리니 서운한건 알겠지만 퇴사에는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는거지
    그게 급여문제일 수도 있고 일이 빡쎄서 그럴수도 있고 사람문제일 수도 있어
    그만둔다고 괘씸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왜 다들 나가는걸까라고 먼저 생각해보는게 좋을거같음
  • ?
    익명_69978079 2021.01.12 02:54
    @익명_48734913
    ???: 일제시대, 식민지 약탈과 중국침략을 위해 한국민의 피를 뿌리며 철도와 산업시설을 설치했는데
    그걸로 지금의 한국인들은 발전했다. 일본의 고마움을 모른다. 일본에게 배상해라!!!!!

    라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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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2896284 2021.01.11 22:03
    나가는 원인을 찾아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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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71189835 2021.01.11 22:11
    회사가 별로다 사람이 별로다 또는 둘다 별로다 입니다.. 글쓰신분 맘이 쓰리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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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7318301 2021.01.11 22:32
    어떤 일인가가 가장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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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3740704 2021.01.11 22:32
    나가는 사람을 어떻게 할게 아니라

    왜 나가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안전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거나
    전망이 좋아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일이거나
    같이 일하는 동료가 인간적으로 좋거나
    다른걸 다 무시할만큼 급여가 좋거나

    위에 해당사항 있으면 앵간하면 안나갑니다
  • ?
    익명_90102280 2021.01.11 22:44
    1년을 지냈는데 나가는거면 회사가 문제있다고보면됨 사수가 문제던지 거래처 갑질이던지 등등
  • ?
    익명_55789396 2021.01.11 23:07
    한명이 아니고 매번 그렇게 그만두는거면 진지하게 생각해봐라. 내 친구가 좆같은 사수 때문에 참다 참다 그만둔다고 했던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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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8734913 2021.01.11 23:25
    난 쓴이 이해가 감. 댓글들이 난 이상하다고 생각함.
    런한 직원이 문제가 있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왜 쓴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우리 회사 사례를 말해줄까?
    용역을 하는데 기술이 좀 필요한 용역임.
    기본만 하는 사람 뽑음. 급여가 300임.
    하는거 봐서 외부 교육 좀 비싼거 가르쳐주러 보냄.
    기술 수준이 덕분에 높아지는데, 이 기술을 할줄 알면 급여가 400이 넘어감.
    졸라 짜증나는게, 이거 할줄 알면 경쟁사에서 빼가는거임.

    회사에서는 이거 때문에 많이 고민함. 이 녀석을 키워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회사 돈 들여서 키우면 그래도 그 값어치는 해주고 나가야 하는데,
    회사 돈으로 자신이 큰줄 모르고 내가 이제 이거 할줄 알면 이정도 돈을 받는데
    대우가 안좋다고 회사 갈아탐.

    직원들의 생각이 회사가 일을 가르치고 기술을 알려주는 가치를
    온전히 자신이 노력해서 컷다고 생각함.
    그래서 쓴이 글에 저런 댓글이 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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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0741859 2021.01.12 01:37
    @익명_48734913
    회사에서 누군가를 가르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꼭 이익을 창출해야하는 투자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 있지.
    근데 만약 교육을 하지않고 배울 점이 없는 회사라면 사람들이 쉽게 지원을 할까? 결국 회사에서 실행하는 교육들은 사람을 키워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교육 시스템 자체만으로도 그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함.
    교육을 해줬다고 해서 교육에 들어간 비용만큼 직원에게 부담하여 급여를 높여주지않는건 회사 스스로가 가치를 갉아먹는 일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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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9168663 2021.01.12 05:14
    @익명_48734913
    꺼꾸로 생각해봐.

    너희 직원 빼간다는 경쟁사는 왜 직원교육을 안시키고 사람을 빼갈까?

    너희 회사는 왜 타 경쟁사 직원을 빼오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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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6019154 2021.01.11 23:43
    회사 입장에서 아쉬운소리 당연히 할 수 있지만 사원 입장에서도 더 나은 조건이 있으면 당연히 그쪽 선택할 것 같네요

    회사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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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78722801 2021.01.11 23:53
    기본적으로 인력 유출문제는 어쩔수가 없어요.
    회사에서 대우해줄수있는 거에는 한계가 있고, 더 좋은 조건을 준다면 그거에 맞춰서 근로자가 이동하는건
    자유 경쟁시대에 당연한 일입니다. 이제는 평생 충성해봐야 정년까지 책임져주지도 않잖아요.

    그런데 왜 다들 1년이면 갈까에 대해서 고민해야 될듯합니다.
    1년은 버텨야 경력 쌓이니까 그때까지만 힘들어도 버틴듯 한데
    중소기업을 2년이나 3년 버티면 국가에서 보조금으로 몇천만원 더 주는데도 1년만 하고 나간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ㅈ빠지게 일하는거 대비해서 돈을 안주니까 1년만 하고 나가는거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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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3029714 2021.01.12 00:50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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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0741859 2021.01.12 01:41
    @익명_23029714
    대부분 기업들이 직원이 일을 잘하면 보상하기보다 일을 더 주는데 이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게 문제지
    일=돈인데 일×2가 되었는데 돈은 그대로면 나가는게 맞지
  • ?
    익명_69949650 2021.01.12 01:35
    피상적인 이야기만으론 글쓴이나
    글쓴이가 얘기하는 퇴사자들이나들의 내부 사정들을 알 수 없지만

    문제의 원인을 밖에서 찾아 해결되눈 경우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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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2118826 2021.01.12 03:02
    일 가르쳐 놓으면 떠나는 인간이라고 단수형 쓴게 아니라 인간들 이라고 복수형 쓴거 보면 한둘이 도망간게 아닌 모양인데
    그러면 그쪽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게 옳은 판단 아닐까?
  • ?
    익명_60093179 2021.01.12 07:19
    니가잘해줫으면 나가겟냐 그리고 회사가머같으니까 나가는거지 1년동안 잘참앗네머
  • ?
    익명_40685368 2021.01.12 08:01
    뭐가 문젠진 알수 없으나 급여, 근무시간, 근무환경
    이 3가지만 만족 시켜주면 절대 안나감
    급여는 오른다는 믿음만 주면 되고
    시간은 나라 법만 잘 지켜도 됨
    환경은 이건 답이 없다. 이유가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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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3223806 2021.01.12 09:06
    퇴직금은 받고 나가려고 1년도 겨우 다닌듯
  • ?
    익명_62982718 2021.01.12 09:30
    1. 가르침을 주실때 사람대접 하면서 가르침을 주셨는지 아님 벌레취급하며 가르침을 주셨는지 돌아보시고
    2. 가르침을 마치고 난 후 받은 상대를 인정해주셨는지 가르친 당신을 인정했는지 돌아보시고
    3. 돌아보았더니 한점의 부끄러움도 없다며 다시 글을 쓰소서..본문에 상대를 사람취급 안하는게 너무 느껴져서 뭐라 편을 들어줄수가 없나이다
  • ?
    익명_77746576 2021.01.12 10:39
    일빡세게 가르친다는 이유로 ㅈㄴ 갈궜나보죠. 내가 일을 가르치는 입장인데 돈까지주니까 사람취급 안해도된다 이런 마인드아님?
  • ?
    익명_88384549 2021.01.13 10:49
    1년 있으면 퇴직금 나오잖아요
  • ?
    익명_77913660 2021.01.13 16:43
    좋은 회사면 누가 나가겠어요ㅎㅎㅎ오래오래오래 다니고 싶겠죠ㅎㅎㅎ
  • ?
    익명_87465111 2021.01.14 16:41
    가끔 야그하는데 회사는 유기체라고 보시면됨요
    나는 회사를 생각하지만 회사는 나를 생각안합니다.
    물론 XX씨 일 잘했다 못했었다 이런식으로 기억은 하겠죠
    몇몇 댓글보니까 회사에 대한 충성심 개쩌시는 분들 좀 계시는데 일하다가 다쳐서 병원 보름이상 입원해 보시면 그딴 생각 안드실겁니다.
    전 현장직은 아니지만 업무중 과실로 뇌진탕때문에 후각도 잃고 보름 이상 입원까지 했는데(다행이 뚜따는 안함) 남는거 있냐고 물어보면 안짤린거 말고는 없습니다.(그러면 일 못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실건데 지금 해외 파견 2년차인데 안짤리는거 보면 일을 못하는건 아닌듯 하네요.)
    샛길로 샜지만 다치면 회사는 절대^2 나를 위해주지 않습니다. 다치고 와서 한동안 운전을 못해 버스로 출퇴근하는데도 회사사정으로 안한거지만 산재 안했다고 걍 출근 시킵니다.(이 부분은(산재안한거) 지금도 후회중입니다. 내용증명있으니 퇴사시 소송걸 예정이구요)
    제가봐선 1년 해보고 안된다고 생각하면 빤스런 하는게 정상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제 부하직원이 빤스런 한다고 할때도 크게 잡지는 않는 편이구요.
    돈 받는만큼 일하는거고 조건 안맞으면 언제든 떠나면 됩니다. 그거 가지고 배신이니 뭐니 하는건 걍 노예근성 쩌는거구요.
    과잉 충성해서 가늘고 길게 직장생활 영위하는것도 좋은데 그케 쪼잔하게 살다가 짤리면 더 비참하다는 것만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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