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 죽은 사람들이 많음
그 사람들을 하나하나 보면 정말 아둥바둥 힘들게 열심히 살다가 가는데
그런거 보면 참 덧없다는 생각이듬
밤 낮 안가리고 과로하다가 죽은 사람도 봤고
투잡뛰다가 죽은 사람도 봤음
그냥 멀짱하게 잘 살다가 병걸려서 갑자기 죽은 사람도 봤고
그 사람들은 다 열심히 살았어 돈도 부족하지 않았고
가족들이 다 같이 잘 살길 바랬겠지
하지만 행복할 사이도 없이 빠르게 가버렸어
그런 사람들을 볼때마다 참 덧없다는 생각이들어
돈이 없으면 행복 할 수 없지만
돈이 있어도 즐길 시간이 없으면 가면 그게 무슨 소용일까?
그럼에도 내 주변에서는 아직도 돈을 벌려고 아둥바둥 사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물론 나도 그렇고
지금까지 야근하면서 올려봄
아마도 그들의 노력이 돈이라는 현물에 투영됐기 때문이라고 봄.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노력한 사람들은 어디서 보상을 얻을까? 뭐 여러가지에서 보상을 받고 성취감을 느낄텐데
돈이라는게 그런 노력을 잘 담아낸다고 봄. 또 그런 노력의 값이 담긴 돈으로 다른 재화를 바로 바꿀 수 있으니까 돈을 모으는 거임.
만약 나를 가치높게 평가해주고, 또 그런 가치를 평가해주는 게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만하다면 적은 돈으로도 잘 살 수 있이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