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20대를 채용해야한다.

20대는 일가르쳐놓으면 추노함

난 같이 일할 사람을 뽑는다면 30대 이상 경력을 뽑을 것이고, 신입을 뽑아야 한다면 학벌을 우선으로 보고 채용할 것 같아

20년대에 만나게 되는, 20대는 자기들 주장에 비해서 패기나 열정, 끈기, 책임감 같은게 많이 약한거 같아.
뽑을 때는 자기 끝내준다고! 뭐든 시켜달라고! 해놓고선. 막상 뽑으면, YOLO! YOLO! YOLO! 이러고 있어. 일이나 할 줄 알면 몰라..
일 많이 주면 힘들어 못해먹겠다고 내가 꿈꾸던 회사 생활은 이런게 아니라고 퇴사하고, 일 조금 주면 기회를 안준다고 서운해하고.
30대 초반 경력이 신입사원으로도 많이 들어와. 그러면.. 미안하지만 대졸 20대 보다는 경력 30대를 신입으로 뽑게되더라.

그런데, 세대 차이 보다는 개인 성향인 것 같아. 신입 사원도 SKY 급으로 뽑으면 기본적으로 일 잘 배우고 잘함.
SKY 못나왔지만 공부 보다는 업무 지능이 높은 사람은? 그런 사람들은 회사에서 미친듯이 일해서 그 분야 최고 전문가가 되고 나면
꿈의 직장 같은 곳에 경력으로 수월하게 갈 수 있어. 경력 뽑을 때 시장에 굉장히 일 잘하는 사람은 항상 부족해.

남들 YOLO! 이러는 시간에 더 공부하고, 더 일하고 해야 더 높이 올라가거나,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길 수 있겠지.
YOLO를 멋지게 추구하지 못한 선배들이 바보 멍청이이긴 하지만, 회사 시스템에 적응하고 가정을 이끌고 나이들면.
꼰대를 벗어나기 힘든거 같아. 회사 시스템에 너가 맞춰라! 이게 꼰대 아닌가.

학생 때 졸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이나 좋은 학과 가던가.
못했으면, 대학에서 졸라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 가던가.
못했으면, 회사에서 졸라 열심히 해서 더 좋은 회사로 이직 하거나 자기 회사 차리던가.

요즘은 20대 신입 보다는 경력을 많이 찾는 거 같아서 . 그 점에서는 미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