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주사 후기

조회 1244 추천 1 댓글 21
Extra Form

주사 맞아본적이 언젠지 기억도 안난다. 

10년전 군입대 했을때 파상풍 주사가 마지막이 였던거 같다.

본인은 원래 주사나 채혈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근데 이번은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서 좀 긴장했다.


병원안으로 들어서자 이런 풍경은 처음봤다.

남자만 열댓 명이 띄엄띄엄 앉아서조용히 핸드폰만 바라보고있다. 

접수후 10분정도 기다렸나, 의사의 발열이나 기저질환 등 기본적인 질문에 답하고 주사실로 간다.


냉장고에서 백신을 꺼내 나의 왼팔에 주사 바늘을 찌른다.

별로 안아프네 라고 하는 순간 약물이 들어오면서 팔이 아려온다....아프다....


대기실에서 15분동안 대기하라고 한다. 

처음 3분동안 팔의 통증이 퍼져간다. 팔을 들지못하겠다...아프다...


처음와본 병원이라 '병원 깔끔하고 이쁘네' 하고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보니 15분이 지났다.

팔의 통증은 미약하게 남아있고 나머진 아무렇지 않다.

병원 건물을 나오는데 약국이보였다. 혹여나 하는맘에 타이레놀 하나 사서 집에 왔다.



내일 후기 이어갈게요 ㅎㅎ



익명 게시판 익명으로 작성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474 반바지 입은 여자 newfile 7분 전 13 0
12473 웃긴 대학 안좋은 사이트 인가? new 24분 전 18 0
12472 대용량세제랑 갭슐세제 고민하던 번데긴데 new 29분 전 16 0
12471 헬스장 여자가 이런 느낌의 여성입니다 3 newfile 1시간 전 76 0
12470 아;; 헬스장에 보이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요 14 new 20시간 전 803 3/-1
12469 오늘 한일전 2024.04.22 303 -1
12468 AI 발전 속도 무섭지 않나요? 9 2024.04.22 490 1/-1
12467 4~5 월 너무 힘들다...출근하기싫은날... 2 2024.04.22 345 3/-1
12466 공기좋다 3 2024.04.21 276 2
12465 푸념 10 2024.04.21 361 2
12464 예전에 뒷담깠던덧 때문에 친구와 손절당했어요... 4 2024.04.21 513 -2
12463 북한이랑 친하게 지내면 어떻게 통일이됨? 18 2024.04.21 465 -1
12462 임대주택 계속 살까요 아님 전세 구할까요? 19 2024.04.20 468 0
12461 아파트 지하 주차장 캣맘충이 있다 1 2024.04.20 346 2
12460 아들 친구가 진짜 상상이상의 민폐입니다 어떻게 단속할까요 4 2024.04.20 710 -1
12459 NC소프트는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다! 1 2024.04.20 459 -4
12458 렙업하기 왜캐 힘드냐 7 2024.04.20 415 0
12457 열정이 불타오르지 않는 나태한 자신이 보인다면 이글을 보십시오 5 2024.04.19 501 1
12456 중1 수학... 6 file 2024.04.19 621 1/-1
12455 여자친구가 술마시는걸 엄청좋아해요; 9 2024.04.18 820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4 Next
/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