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가 집들이 한다고 초대 받음
다른 동료들과 저녁에 가기로함
집들이 선물들로 다들 그냥저냥 휴지나 디퓨져, 무드등(?),커피잔 등등 준비했더라고
본인은 신세계상품권 10만원을 준비함
집들이 시작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나옴
상품권 주는데 이 상품권이 내가 직접 산건아니고 회사 근처에 5만원에 티켓1장을 줌 이거 20장을 모으면 10만원 상품권으로 교환해줌
몇달동안 모아서 상품권으로 바꿈 이걸 주면서 필요한거 있으면 사라고 했음 (다른직원들도 아는곳임)
근데 다른 직원들이 그게 뭐냐 성의가 없다 쿠폰모아서 선물은 좀 아니지 않냐 라고 태클을 걸기시작함
직접 다모아서 바꾼거 맞냐 여기저기서 모아서 바꾼거 아니냐 비꼬는 것처럼 들렸음(정작 본인들 선물 금액은 2~5만원 아래임)
기분 나뻐서 다들 그거 얼마씩 주고 샀냐 여기서 젤 비싸봐야 5만원도 안 되는거 같은데
사실 산게 아니고 본인들 집에 안쓰는거 가져 온거 아님?을 시전함
분위기 싸해짐
이거 내가 그렇게 지적받을만한 짓임??
아님 내가 눈치 없는 집들이 선물 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