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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하는 글들 보면 여자쪽이 저축이라도 제대로 한 케이스는 본적이 없는데 그런 애들이 결혼한다고 그게 달라지나? 여자가 돈관리 제대로 해야 맡기는거 아님? 그렇게 저자세로 나가야지 결혼생활이 유지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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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8090526 2021.10.27 08:46
    그런 사람들만 올린글 봐서 그런듯. 그리고 일하면서 공과급 이런거 챙기기 생각보다 성가심. 울 와이프 결혼전 10년 일해서 8천 모아서 그걸로 자기 결혼비용 하고 남은거 우리 전세집 같이 냈고 결혼초기 나 돈잘 못벌어 빌빌 거릴때 자기 저금 남아 있던걸로 생활비 보태고 했음 세상에 생각보다 괜찮은 여자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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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0080933 2021.10.27 09:32
    부부간의 신뢰문제 아닐까? 싶음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은 대체적으로 부부간의 불신이 밑바탕이 깔려있는 가정이라 보임
    부부생활에 불만이 있으니 이래저래 불평글이 올라오는걸테고
    정작 부부생활을 잘하는 가정들은 그런글을 안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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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8090526 2021.10.27 08:46
    그런 사람들만 올린글 봐서 그런듯. 그리고 일하면서 공과급 이런거 챙기기 생각보다 성가심. 울 와이프 결혼전 10년 일해서 8천 모아서 그걸로 자기 결혼비용 하고 남은거 우리 전세집 같이 냈고 결혼초기 나 돈잘 못벌어 빌빌 거릴때 자기 저금 남아 있던걸로 생활비 보태고 했음 세상에 생각보다 괜찮은 여자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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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7669933 2021.10.27 08:49
    tv라던지 보면 사회 전반적으로 여자한테 맡겨야한다는 풍조가 깔려있음. 거기에 반발해서 설거지라는게 나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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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27196461 2021.10.27 09:09
    보통은 같이하지 않나. 어느 한쪽이 귀찮아하면 상대방에게 다 맡기긴 하더라. '무조건 돈관리는 여자'가 아니라고 아는데 그런 사회풍조가 있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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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0080933 2021.10.27 09:32
    부부간의 신뢰문제 아닐까? 싶음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은 대체적으로 부부간의 불신이 밑바탕이 깔려있는 가정이라 보임
    부부생활에 불만이 있으니 이래저래 불평글이 올라오는걸테고
    정작 부부생활을 잘하는 가정들은 그런글을 안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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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7520917 2021.10.27 10:33
    난 결혼시 통장 잔고 0원... 와이프 3만불... 그 돈은 다 드리고 와서 바닥부터 시작해서 나름 열심히 모았고 현재 자가 거주중이고 10년 다되가는 SUV한대, 렌트 중형차 1대... 통장 잔고 약 3억 모았다... 딸하나 키우고 있고... 물론 초기에 부모님의 도움도 있었지만 결혼 후 부모님께 손 벌린 적 한번 없어... 살아오면서 돈 때문에 악착같이 살아본 기억도 없고 싸워본적 한번 없어.
    대부분 불평 불만 많은 사람이 본인 글을 올리지.. 만족하면서 열심히 올라가는 사람들은 이런 글 쓰는걸 못봤다.
    너무 이런 글 읽고 부정적으로 생각말고 고민말자... 현실에 최대한 적응하면서 열심히 살아라... 그게 본인이 모르는 소소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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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8551226 2021.10.27 10:56
    저희집 케이스를 얘기드리면 저희는 맞벌이로 월급받으면 돈을 한곳에 합치고 각자 용돈을 받아가고있습니다. 돈을 한곳에 모아야 재산관리도 쉽고 모으기도 쉬워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와이프가 자기 통장 액수 적으면 불안해해서 거기에 모으긴하는데 어차피 달마다 통장내역과 카드내역을 뽑아서 같이 감시하기에 그건 크게 신경쓰진않습니다. 이상한 지출 내역이있다면 그부분은 서로의 용돈에서 까고 용돈을받아가기에 철저한 경계와 감시속에서 가계경제가 건전하게 돌아가는것같습니다. 물론 글쓰니님의 말씀대로 애초에 한명이 전담해서 관리하고 다른쪽은 무관심하게 있다면, 관리하는쪽이 경제관념이 또렷이 박혀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가계관리가 잘되지않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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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7272220 2021.10.27 11:01
    요즘 보통 안 맡김
    옛날사람들이나 호구들이나 그러지
    보통은 안 그럼
    흔한 일반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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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9196671 2021.10.27 11:36
    요즘은 여자들도 경제권 대놓고 달라하면 남편이 안주려고 하니까 경제권 달라는 얘기 직접적으로는 절대 안함
    지금은 조금 다른 형태로 교묘하게 경제권을 거머쥐는데 남자들이 그거 눈치 잘 못챔

    지금은 여자가 재산을 공동 관리하자고 먼저 얘기해
    그래서 서로 뭐 살때마다 서로 동의하는 물품만 사자고 하지
    가계부도 같이 쓰고 하니까 남자는 경제권 자기도 쥐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화를 하면 할수록 점점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
    나는 돈 쓸때마다 허락 받아야하는데, 와이프는 나한테 통보하는 식이야
    그래도 와이프가 현명하게 쓰는것 같아서 초반 몇년은 그냥저냥 믿고 지낼만 하지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난 점점 눈치만 봐야하고 와이프는 점점 대담해지고 말의 수위도 올라가
    그러다 나중에는 와이프가 좀 잘못쓰는것 같아서 대화로 해보려고 해도 싸울것처럼 달려들어서 그냥 포기하지

    50,60대 아저씨들은 분명히 가부장적인 세대였는데 경제권 있는사람이 없는사람보다 훨씬 드물지
    다 이런식으로 결론이 나기 때문이야
    여자한테 경제권을 안넘긴다고 발버둥쳐도 결론은 넘어가게 되어있어
    그걸 아니까 포기하면 편하다는 얘기를 유부남들이 하는거고

    어머니들 모임같은데 한번이라도 가보면 지금 얘기하는거 말고도 경제권 뺏는 방법 수두룩하게 나온다
    처음엔 남편한테 경제권 줬다가 꼬투리 잡아서 한번에 빼앗아오는법
    위에 설명한것처럼 야금야금 빼앗아 오는법
    시어머니한테 일러바치면서 남편이 경제권을 내려놓게 하는법

    등등 어머니들이랑 얘기해보면 남자는 경제권을 쥐는것 같아도 실제로는 쥘수 없다는걸 알게 된다
    괜히 지금 세대보다 더 마초적이고 가부장적이었던 아재들이 경제권 다 놓치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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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72599543 2021.10.27 12:57
    예능도 그렇고 주위에서들도 그렇고 남자가 여자 휘어 잡고 사는 경우는 커녕 동등하게 사는 경우도 잘 못봐서

    싸우는게 아니고 혼나는거라는 둥
    왠만하면 아내가 하라는 대로 하는게 옳을때가 많다는둥
    뭔 자기 의지는 없는 npc 처럼 사는 이야기들만 하니 뭐

    여성들은 사회적 약자라 남자들은 가만 있어도 특권을 누리고 사는 존재라는 허구가 한국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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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0361637 2021.10.27 13:58
    뭔 ㅋㅋㅋㅋ
    이새끼들은 여혐이 일상이 되나
    에에 아내가 하라는대로 하는게 옳아
    에에 아내랑 공동관리하다보면 아내가 교묘하게 경제권 장악해 이지랄들을 하고 있어 ㅋㅋ

    과거에 여자들이 경제권을 쥐었던 이유는 딱 하나야.
    남자가 집안일에 신경 쓸 필요도 시간도 없었으니깐.
    사실 이 경제권이란것도 되게 뽀대나 보이긴 하는데
    결국 생활비 쓴다의 개념이야.
    집에서 공과금 내고 살림 하고 하는데 쓰는 경제권이야 당연히 여자들이 쥐었지
    근데 그때도 큰돈 나가는 일. 투자나 집 사는거 같은건
    남편이 결정하고 남편이 해결했다.

    요즘에는 더욱 여자들이 경제권을 쥐는 경우 보기 힘들지
    자동이체의 시대와 인터넷이 있으니깐.
    더더군다나 이젠 여자들도 집에서 쉬는 가정주부인 경우 보기 힘들고
    남자들도 왜 경제권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아니 뭐 주변에 존나 빡통들만 있었냐?
    지금까지 본인들이 자산관리 해왔을텐데 이걸 결혼했다고 왜 그냥 넘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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