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너무 많아요..

급하지 않게 계획성있게... 월별 어느정도 선 정했을때 몇년안에 상환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내신다면 막연하게 멀게는 느껴지지 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저는 30살 때는
보증재단 신용 5천, 카드 15백+5백, 소상공인 3천, 담보 1천, 보험 12백 등
자잘한 카드돌려막기 중이였습니다.

월세랑 공과금 이자 원금만 3백 넘었었고
밥안먹고 집에서 숨만쉬고있어도 350만원이상이 필요했는데
2~3년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ㅋ
그땔 돌이켜봐도 일한기억 말곤 딱히 기억나는게 없습니다.

저는 그냥 버텼습니다.

4천이 돈이냐?
나는 빚이 5억있는데
혼자 자취하는데 100이상 그냥 나가면 너의 씀씀이를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징징댈 시간에 알바라도 하나 더 해라

4천이면 눈 딱감고 진짜 일만 1~2년 하면 갚는 돈 입니다.마음먹기 달렸죠..
나두 5억 언제 갚냐...

300버는데 4천을 고민한다고? 빙신인가?

요즘 중년 층은 '하우스푸어'가 많지요! 빚1~6억씩 ㅜㅜ 월급 받으면 잠시 스쳐 지나갈 뿐.....

이상한 생각 말고 진짜 꾸역꾸역 갚는 수밖에 없음. 괜히 어디 투자한다 불린다 이런 거 낚이지 말고 악착같이 갚으면 4천은 1-2년이면 갚는 거임. 글쓴이 지금 내가 상황은 정확히 모르지만 생활비 100만원 이거 너무 이상함. 청년전세대출 같은 걸로 1억짜리에서 살면 월세 20만원도 안 될 텐데 알아보시고, 밥값 하루 2만원 잡아도 30일 60만원인 거임. 그리고 이자랑 원금이랑 같이 갚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찮은데, 맘 좀 편히 먹어요. 진짜 학자금 대출 2-3천씩 갖고 시작하는 초년생들 넘 많은데 4천 정도는 일하고 있는 이상 징징댈 돈이 아님여.

빚 11억 있고 자산은 30억 정도인데 한마디 하자면 빚 도 자산이야 걱정마 잘하고있으니까 항상 힘내고 후에 돌아보면 4천 은 정말 아무것도 아닐거야

그냥 열심이 일해서 지금처럼 갚으면서 버티면 됨 ...대신 돈 막쓰면 안댐 빚다갚을때까진

시간이 답입니다..
5년전에 빚 9천만원 지금 6백 남았네요.. 아 전세대출 5천 추가...
어차피 빚이 많으면 그것도 자산입니다..

가계부 안쓰시면 가계부 쓰세요. 앱으로 쓰는 그런 가계부 말고 손으로 직접 써보세요. 그리고 매월 꼭 나가야만 하는 비용들(이자, 공과금, 월세, 보험, 교통비, 적금 등)을 제외하면 얼마나 남는지 보고 그동안 써온 돈의 흐름을 보세요. 그러면 진짜 불필요하게 나간 돈들이 생각보다 무지 많습니다. 그것만 절약해도 갚아나가는데 문제 없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