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허리 통증이 있습니다.
이에 운동 잘 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제가 허리 통증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주로 통증을 느낍니다.
1. 세면대에서 세수할 때 허리를 숙이고 하고나면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픕니다.
2. 바닥에 앉아 있으면 허리도 아프고 등과 어께도 아픕니다. 허리와 어깨가 꾸부정해지는 자세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일어날 때 허리가 아파서 허리를 붙잡고 일어나야하고 일어난 후에는 어께와 등이 아파서 스트레징을 해서 풀어주지 않으면 너무 힘듭니다.
3. 침대에서 등에 베개를 받치고 반쯤 누워서 기대있는 자세를 많이 합니다. 어디선가 허리에 몹시 안 좋다고 본거 같은데....ㅜㅜ
통증 부위는 허리 아래 보다는 지금은 허리 윗 쪽이 더 심합니다. 그리고 자꾸 긴장을하다보니 등과 어께쭉지도 아픕니다 ㅜㅜ
정형외과에서 진료 받았는데 디스크는 아니고 허리 인대가 약해져서 그렇다며 허리 아래쪽에 프롤로 주사를 몇 번 맞았습니다. 그래서 아래쪽 허리 인대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세수하고 일어설 때 한 참 걸리던게 상당히 줄어들긴 했습니다.
아마도 개인적인 생각에 이 상황의 원인은 꾸부정한 자세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게다가 주로 컴퓨터와 휴대폰을 많이 보다보니 라운드 숄더와 거북목이 기본 탑제 되어 있습니다. 결정적인건 이전에 헬스장에서 PT할 때 레그프레스를 배웠는데 그 때 허리를 딱 붙이지 않아서 허리를 다친 듯 싶습니다. ㅡ.ㅡa
정형외과 의사는 플랭크가 가장 안전하다며 추천해주긴 했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운동이 있을까요? 정형외과에서 프롤로 주사를 놔주는 걸 보니 뭐 딱히 더 해줄 수 있는 건 없는 듯 하고 자세교정과 운동으로 해결을 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운동, 허리, 등, 어께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