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다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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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전 5개월 만나 여친이랑 헤어졌네요

물론 5개월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웟고 좋기도 했고 잘 만낫죠

그런데 헤어져보니 이여자의 행동에 의심이가서 이밤에 이렇게 글끄젹여보네요

지금에서보니 5개월이란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건데 이렇게라도 헤어져서 너무나 다행이네요

다른연인들과 비슷한 이유로 성격차이?그런것도 있엇겠죠 그래서 헤어졋어요

그런데 몇일전에 운동을 하다가 문득 저한테 중요한 물건이 그여자한테 있엇던걸 알아버려서 바로

인스타로 디엠을 보내 물건에대해 여쭤봣는데

대뜸 바로 욕이 날라오더군요...

만났을땐 세상 아무것도 모르는 착하고 순한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대략 내용을 보면 "나이 서른먹고 돈도없는 그지x끼, 빌붙어서 사는 x끼, 입만열면 구라 뭐..."

이런내용들..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글이...

"돈도없으면 퀵이나 좀 뛰어 똥x지야 " 라는 말이 너무나 충격적이엇네요

그냥 웃음밖에 안나왓습니다..

가면을쓰고 여태껏 5개월동안 힘들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뭐 법적으로 대응할까..라는 생각도들고

별에별 생각이 다들었네요 ㅎㅎ;;

그냥 답답해서 글 좀 끄젹거려 봣네요..

법적으로 대응 하려해도 공연성이 부족해 고소는 불가능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찾아보니..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겪어봣지만 이번엔 임팩트가 너무 있네요 ㅎㅎ

그냥 밤에 답답해 이런글 써봅니다 그나마 맘이 좀 홀가분한거같아서 다행인거같네요

굿밤되세요!

  • ?
    익명_89465435 2022.07.26 01:34
    어찌보면 더 깊이 들어가기 전에 헤어진게 천운일지도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니 잊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 ?
    익명_70152195 2022.07.25 23:58
    중요한 물건이 어떤 상징적인것인가요?? 예를 들면 예술작품? 사진? 그림? 아니면 돈이 되는 값어치 물품이라서 여자쪽에서도 그렇게 나오는걸까요??
  • ?
    익명_32049849 글쓴이 2022.07.26 10:25
    @익명_70152195
    중요한물건은 저희 아파트 전자키에요
    항상 집에 드나들때마다 불편하니 키를 하나 달라해서 줫구요ㅜㅠ
  • ?
    익명_70152195 2022.07.26 12:01
    @익명_32049849
    헉....그럼 사실 남남이기때문에 크게 문제가 안될텐데 우체통에 두고 갈테니 챙겨가라 하던가 하면되는데.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 이기는 해요. 근데 저는 무슨 돈에 해당되는 물질인줄 알았는데 물론 전자키도 돈으로 사야하는 물질이긴 하죠 ㅜ 근데 중요한건 그년이 샹년이네요 확실히. 무슨 전자키 달라고 했다고 그렇게 미친년 처럼 나오나요? 아무리 그래도 상식이 있으면 아 전자키 그래 이건 돌려주자 이게 정상일텐데. 진짜 개같은년이네
  • ?
    익명_32049849 글쓴이 2022.07.26 12:29
    @익명_70152195
    마지막 끝낼때 말도없이 연락도 안받앗구 몇일 매달리긴 햇던거같네요
    그치만 생각해보니 데이트때 어딜 놀러가고나 숙소예약을할때도 비용적으로 대부분제가 부담한거같네요
    무엇보다 마지막에 퀵이나 뛰라는 말은 인격적으로나 뭐로나 부족해보여서 이쯤으로 끝낸게 다행이란생각이 드네요
  • ?
    익명_89465435 2022.07.26 01:34
    어찌보면 더 깊이 들어가기 전에 헤어진게 천운일지도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니 잊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 ?
    익명_32049849 글쓴이 2022.07.26 10:25
    @익명_89465435
    급급하진않지만 잘 잊어보려규요!ㅎㅎ
  • ?
    익명_44872844 2022.07.26 07:16
    주작인가..? 아님 지나치게 자신을 낮춰 겸속하게 글을 쓴 걸 봐서 본인은 아주 착하다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나? ㅋㅋ
  • ?
    익명_70439726 2022.07.26 09:42
    @익명_44872844
    착한 사람 못봤던건지 아님 착한 사람 알러지가 있는건지... 쌍방 얘기 들어봐야겠지만 일단 저 사람말로는 주작 같지도 않고 -물건 달랬더니 쌍욕이 되돌아와서 _허... 참..._ 했다는건데..- ㅋㅋㅋㅋ 뭐가 그쪽의 문제요? 저 윗글보다 당신 심리가 더 궁금하오 ㅋㅋ
  • ?
    익명_32049849 글쓴이 2022.07.26 10:26
    @익명_44872844
    주작을 쓸만큼 한가하지않고요 답답해서 그냥 쓴겁니다
    오해없으셧음해요!
  • ?
    익명_73561273 2022.07.26 09:37
    중요한 물건이 뭐였고 어떤 대화를 나눴는데요?
    그냥 물건 달라고 하는 게 욕 먹을 일은 아닐텐데
    상대방 입장을 들어볼 수 없으니 ㅎㅎ

    단순히 선물한 걸 달라고 한건지
    진짜 별거 아닌 물건인데
    그걸 핑계삼아 연락한 뉘앙스가 컸던건지

    그리구 그동안 어떻게 만났길래 여자가 미친듯이 발광하는지 ㅋㅋ
  • ?
    익명_70439726 2022.07.26 09:43
    @익명_73561273
    그지새끼라는 말이 돌아온걸 봐서는 돈되는 고가의 뭔가가 아닐까 합니다만... 퀵뛰라는 말봐서는 여자분 인지범위가 대략 딸배수준으로 보입니다만...
  • ?
    익명_32049849 글쓴이 2022.07.26 10:29
    @익명_73561273
    중요한물건은 저 아파트 전자출입카드에요
    괜히 집처분할때도 신경쓰이니 달라고 한거구요
    고가의 선물이나 귀한건 아니더래도 저한텐 잇어야하는 물건이구여 ㅎㅎ
    만날때 의심이 하도 많앗어요 핸드폰 몰래 훔쳐보고…
    뭐 제가 믿음을 안준것도 없지않아 잇엇겟죠ㅠㅠ
  • ?
    익명_39771829 2022.07.26 09:56
    이런 글은 양방향으로 봐야되서 여자입장도 들어봐야알겠는데..
    아무리 나쁘게 헤어져도 저렇게 공격성 짙게 말하기도 힘든데
  • ?
    익명_32049849 글쓴이 2022.07.26 10:31
    @익명_39771829
    그러게요 이런 헤어짐은 처음이라서 당황스러웟네요 ㅎㅎ
  • ?
    익명_74680526 2022.07.26 10:04
    같이 욕해달라는 글인걸 알겠는데
    싫은뎅 ㅋㅋㅋㅋ
    너가 어떤애지 내가 우째아니
  • ?
    익명_32049849 글쓴이 2022.07.26 10:31
    @익명_74680526
    같이 욕해달라고 글쓴거 아닙니다 ㅎㅎ
  • ?
    익명_74680526 2022.07.26 11:00
    @익명_32049849
    눼이 눼이
    욕해달라는건 아니고
    동정만 얻으려 했냐?
  • ?
    익명_32049849 글쓴이 2022.07.26 12:16
    @익명_74680526
    ㅋㅋㅋㅋ아뇨아뇨 그냥 속풀이한겁니다
    무슨 대답을 듣고싶으신건가싶네요 ㅎㅎ
  • ?
    익명_59545439 2022.07.26 10:55
    어떻게 헤어지자고한건지에따라서 여자쪽 감장도 생각을 해야겠지만 저런식의 욕설은 자기얼굴에 침뱉기지
  • ?
    익명_32049849 글쓴이 2022.07.26 12:15
    @익명_59545439
    뭐 이렇게나마 속풀이 할때잇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ㅎㅎ
  • ?
    익명_72978511 2022.07.26 10:59
    5개월 만나고 헤어진걸 다행으로 여기며 조상님께 감사하며 살아 ㅋㅋㅋ
  • ?
    익명_32049849 글쓴이 2022.07.26 12:15
    @익명_72978511
    네 그래야겟네요ㅎㅎ사람보는눈을 키워야겟네요
  • ?
    익명_32356329 2022.07.26 13:31
    하나보면 열을 안다고
    한때(?) 연인이었던 이에게 저리 함부로 말 하는거 보면
    헤어지길 잘 하셨네요.
  • ?
    익명_32049849 글쓴이 2022.07.26 15:14
    @익명_32356329
    누가잘못됫든 어떤이유로든 한때 사랑햇엇을때의 추억인데 작추억에 먹칠을 한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화나기보단 안쓰러워지더라구여 이젠 ..
  • ?
    익명_44883525 2022.07.30 03:16
    @익명_32049849
    그런건 테레비에서나 나오는겁니다 현실에선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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