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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화 내내 의미니 코드니 상징이니 지랄하는

작가주의 영화는 구시대적 유물이다. 

명확하고 직접적이고 분명한 영화만 살아남는 세상이 이미 되버림. 

이건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임. 


그 누구도 마석도 형사의 펀치 각도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음. 


그런데 씨발 탕웨이 옷이 청록색이니 청색이니 녹색이니

시간 존나 많아?


둘째 원래 대중들의 기호는 매니아가 보기엔 병신같다. 


술 좋아하는 사람이 참이슬 카스 먹는거 봤냐

싱글몰트, 버번, 꼬냑, 하이볼, 백주 마실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 쓰레기를 입에 쳐넣고 있겠음. 


근데 판매량은 참이슬 카스지?


영화도 똑같음. 

그냥 쉽고 부담없고 적당히 만족감 얻고 이러면 끝


작가주의 영화 만들든 말든

니들끼리 코드 찾고 상징 부여하고 하는건 좋은데

흥행을 못해서 한국 관객 수준이 어쩌니 이지랄 싸는건 그만 두길

  • ?
    익명_27136923 2022.07.27 12:36
    남 징징거리는 거에 다시 징징거릴 시간에 니 거나 하든가 잠이나 자든가
  • ?
    익명_27136923 2022.07.27 12:36
    남 징징거리는 거에 다시 징징거릴 시간에 니 거나 하든가 잠이나 자든가
  • ?
    익명_15973813 2022.07.27 13:14
    난 한번 더 보고싶던데.
    영화 몰입하느라 음료수 다 못마신 영화는 처음이였음. 나도 같이 징징돼주고 싶은데 감독은 마음은 어쩌겠음.
    물론 내가 재밌었다고 한국 관객 수준따지고 싶진않고, 너도 너가 재미없었다고 발광할 필요 없고.
  • ?
    익명_52628010 글쓴이 2022.07.27 13:37
    @익명_15973813
    재밌었는데?
    근데 흥행 못하는게 자연스럽다고 봄
  • ?
    익명_15001829 2022.07.27 13:21
    어떤 작품 흥행못했다고 관객들 수준 이지랄 하는건 병신 맞는데 작가주의 영화가 구시대적이라고 하는 것도 내려치기임.
    예술성 vs 대중성 떡밥은 문화가 탄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내려온 해묶은 떡밥임.
  • ?
    익명_52628010 글쓴이 2022.07.27 13:38
    @익명_15001829
    구시대적이지 않음?
    독립 영화도 아니고
    상업 영화로 만들었는데 돈 못벌면 그냥 닥치는게 맞음
  • ?
    익명_15001829 2022.07.27 14:26
    @익명_52628010
    왜 구시대적인데?
  • ?
    익명_52628010 글쓴이 2022.07.27 16:24
    @익명_15001829
    상업 영화가 돈 못버니까
  • ?
    익명_52058760 2022.07.27 22:36
    @익명_52628010
    상업 영화라고 하지만, 상업성과 대중성은 구분해야 된다고 봄

    상업적으로는 수익을 충분히 못내면 실패라고 할 수 있겠지만
    대중 예술로 본다면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는 게 좋겠지만
    많은 사람에게 인정 받지 못해도
    어느 정도 밥먹고 살 정도로만 인정을 받아도 실패라고
    구시대적이라고 단정할 순 없음

    비주류 인디 문화를 생각해보면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해도
    충분히 즐기는 사람들이 일정이상 존재하고, 만족하고 있고
    시간이 흐르면서 주류 문화에 편입되기도 하면서
    주류와 비주류가 서로 주고 받으면서 문화가 발전함

    예를 들어, 힙합이 비주류에서 쇼미더머니같이 방송타면서
    주류가 되기도 하는 것처럼, 비주류라고 힙합이 구시대적인 거였으면
    지금 처럼 힙합이 대중화되는 일도 없었겠지

    헤어질 결심은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좋아하는 사람은 굉장히 좋은 평가를 하니까
    충분히 일정 이상의 사람을 만족시키면서,
    경제적으로도 많은 영화계 사람들 먹고 살 수 있게 했으니까
    투자한 사업가 입장에서는 상업적으로 투자 대비 실패라고 할 수 있겠지만
    작품 자체를 수익만을 기준으로 구시대적이라고 하는 건
    좁은 시각인거고 작품을 폄하하는 거 아닐까
  • ?
    익명_73050735 2022.07.27 14:12
    무슨일인데 이렇게 급발진을해??
    상업 영화만 만들면 신입 감독들은 입뽕을 어케해???
    누가 믿고 입뽕을 시켜주겠어 문화란 결국 다양성도 포용해야한다고 생각해
    영화찍으면서 실패도 맛보고 성공도하는거지 흥분하지마 형~~
  • ?
    익명_52628010 글쓴이 2022.07.27 14:15
    @익명_73050735
    실패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면 됨
  • ?
    익명_36365225 2022.07.27 14:48
    여기는 타당성이나 설득력보다는
    태도를 먼저 쳐보는 개꼰대같은 배나온 아재 커뮤임
    니 징징도 나름 흥미로운데 여기 냄새나는 아재들은 니가 형님~형님 하면서 굽신대며 자세 취하길 원함
  • ?
    익명_73050735 2022.07.27 16:28
    @익명_36365225
    아씨 배나온 아재라서 반박 못하겟지만 우리끼리 그런 말은 하지말자 꾸무룩~ ㅠㅠ
  • ?
    익명_42352218 2022.07.27 16:50
    @익명_36365225
    자학그만!
  • ?
    익명_52058760 2022.07.27 22:58
    @익명_36365225
    그건 아닌 거 같음, 전혀 잘못된 분석을 하는 거임
    여기는 충분히 태도보다 타당성이나 설득력을 먼저 보는데
    글쓴이의 태도는 굉장히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 있어서
    먼저 얘길 꺼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임

    상대가 없는데 갑자기 화를 내는 글을 씀
    만약 저 화가 누군가의 글에 반응하는 거면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데
    그런 거 없이 갑자기 분노를 쏟아냄
    그 말이 맞는지 틀린지를 떠나서 굉장히 태도를 지적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임

    예를 들어, 누가 갑자기 식당에서 화를 내면서 따지면
    그 내용이 맞는지 틀린지를 떠나서, 태도에 대한 얘기가 먼저 나올 수 밖에 없음
    왜 화가 났냐, 니가 화를 낼 자격이 있냐, 이런 걸 얘기안 할 수 없음
    이건 설득력이나 타당성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워낙 상황이 뜬금 없으니까 나오는 현상임

    내용이 흥미롭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모든 걸 무시할 수는 없음
    내용만 타당하면 어떤 태도도 다 허용하는 게 오히려 극단적이고 이상함
    태도를 얘기하는 게, 아예 태도를 안보거나, 형님~하면서 굽신대는 걸 원하거나 2가지 밖에 없는 게 아님
    그런 이상한 흑백논리를 가져와서 비판하면 설득력이 없음
  • ?
    익명_86487440 2022.07.27 20:54
    관객수준이 문제가 아니고 표값이 문제..
    상탔고 박찬욱이고 그정도면 상업적 재미도 어느정도는 갖췄고 탕웨이도 이쁜데 표값이 만오천원 이상.. 좀 아까울 수 있지.
    예전처럼 덥고 할일없으니까 영화보면서 시간보내는게 안되니까.
    표값이 만원만 됐어도 지금 관객 두세배는 더 들어왔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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