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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글쓰기 편의상 반말 할게

본론 부터 말하자면 지금 너무 복잡하고 힘든 상태야

내가 타지 생활을 한지 좀 오래야 자취하는데 

부모님도 보고싶고 비도오고 좀 울적해지네

최근에  20살 가량 차이 사촌형과 전화 한통을 한 이후부터 마음이 

허해 

사촌 형과 서로 의지할 정도로 돈독한 편이야

전화해서  평상 안부 대화 하다 

결혼은 할수있겠지? 로 대화가 넘어갔고 

사촌 형은 결혼을 한지 오래된 부부야 사이도 너무 좋고

난 20후반 곧 30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 

앞으로 4~5년 후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중에 있고

지금도 만나는 여자가 있어 만난지 얼마 안된


어머니에게 장애가 있고, 아버지는 공무원 정년퇴직후

건강이 안좋으셔 지금 한쪽 다리를 잘 못쓰는 중이야


지금은 큰댁이랑 같이 사는데 앞으로 

모시고 사는게  부모님께 해야할 도리라 생각해

그리고 그럴 계획에 있고 


어머니의 상태는 심각한 편이야 나 한테는 안그러는데

아버지한테 화가나면 분에 못이겨 폭력을 휘두리기도 하고

방문을 잠구고 몇일을 안 열어 주거나 아님 집을 나가 안들어

온다 거나 등등 말도 잘 못하고 의사 소통도 어려워 

마치 6살 아이를 보는거 같아 


이런 사람을 사랑해주고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까?

위로 받고 싶은데 이런거 여자친구 한테 말하기가 힘드네








  • ?
    익명_80581483 2022.10.04 00:16
    모시고 사는건 얼굴이 배우 이상급이여서 여자가 콩깍지 씌였거나 금수저 아니면 찾기 힘들지
  • ?
    익명_80581483 2022.10.04 00:16
    모시고 사는건 얼굴이 배우 이상급이여서 여자가 콩깍지 씌였거나 금수저 아니면 찾기 힘들지
  • ?
    익명_78096239 글쓴이 2022.10.04 00:26
    @익명_80581483
    너무 현실적이다…그렇겠지?
  • ?
    익명_66339915 2022.10.04 00:52
    반대로 여자네집이 같은상황이라면
    어떨지생각해봐야해
    효자인건맞지만 남편될사람으로서 모시고살거면 결혼은아니라고본다
    결혼하면 분가해서 방법을찾아야지.but돈이 많으면 올여자는있다..
  • ?
    익명_07186569 2022.10.04 02:05
    요즘에 멀쩡한 시부모 모시고 살자는 여자도 찾기 힘든데 몸이 불편하신 시부모를 누가 모시고 살려고할까
  • ?
    익명_77611595 2022.10.04 02:32
    요즘엔 상대방보단 자신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시부모 모시고 사는 여자들 찾기 힘들어
    멀쩡해도 그런데 분노 조절 있으시면 나도 집 해줘도 못할거같아

    치매끼 있는 할머니 모시고 살았는데 가족들 일하러가면 혼자 심심하니까
    베란다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취미 생기신거 관리사무소에서 몇번이나 연락왔었거든.
    너의 어머니도 이정도 수준까지 오신거같은데 나도 감당못하는데 아내라도 남이 감당 하겠어
  • ?
    익명_96531214 2022.10.04 08:23
    반대의 경우 너가 장인 장모 다 모시고 살꺼임?
  • ?
    익명_36935330 2022.10.04 08:24
    인생사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우자의 부모님을 모시고 살자라고 하면
    거북해하는 사람이 많을테지만 대부분이지 모든이 아니잖아요?
    부모님을 모시고 배우자와 사는 게 힘들다는 걸 님도 알고 계시니
    그 배로 힘든 걸 각오하시고 미래의 배우자님께 잘 해주시고 동의를 얻길 바랄게요.
    ㅎㅇㅌ
  • ?
    익명_56028622 2022.10.04 09:50
    모시고산다고 먼저 말하기전에 한번 들어가서 살아봐 생활 가능할지..
    아픈 할머니 집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모시고 산 사람으로서 아픈 사람하고 오랫동안 같이 사는 거 훌륭하긴 하지만 굉장히 인생을 갉아먹는 요소다. 현실적으로 그냥 가까이 살면서 요양보호사 같은 거 쓰고 자주 들여다보는 정도가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다 그 정도면 와이프도 이해하겠지.. 그런데 모시고 살 사람은 없어 정말로 없어
  • ?
    익명_56028622 2022.10.04 09:50
    @익명_56028622
    아니면 현실적으로 아빠도 엄마를 돌볼 수가 없는 상황인 정도면 요양병원 진지하게 고민해 봐
  • ?
    익명_50775160 2022.10.04 10:28
    본인이 일주일정도 같이 살면 알게 됨
    지금은 떨어져 있어서 그렇지
    긴병에 효자없다
    이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님
  • ?
    익명_51857210 2022.10.04 10:42
    그냥 모시고 혼자 살어. 요즘 세상에 누가 그런 시부모 모시고 사냐?
    꼭 결혼을 해야겠다 싶으면 차라리 성공해서 하우스 키퍼를 따로 고용해드리고 분가해서 살어.
  • ?
    익명_57767408 2022.10.05 02:45
    그렇개 게이가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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