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무생각 없이 그저께 운동하러 나갔던 복장 + 바람막이 하나 하고 나갔는데
귀때기 떨어지는 줄...
1km 지나니까 땀은 흐르는데 목은 추워서 감각이 사라지고
바람은 부는데 젖꼭지 갈려서 사라지는 줄 알았네
2km 정도 뛰는데 너무 힘들었어서 뒤지는 줄.
평소대로 5km 뛰었으면 동창걸렸을꺼 같음.
도중에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에 그만 뛰어서 다행이지.
일요일은 반팔 반바지+레깅스 입고 뛰었는데 차이 극심한거 실화?
기온의 차이가 이정도 일줄은 생각도 못 함.
겨울철 야외 운동시 복장 추천 점.
오늘 2km뛰었는데 몸이 갈리는거 같은 기분이였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