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ㄴ 울엄마는 내가 친구관계 문제를 가지고 1년후부터 자꾸 내 방에 들어와서 질문만 계속함;;; 했던 얘기를 반복하고, 답해도 끊임없음/;; 거기다 이젠 아주 소설까지 쓰고;;;
근데 최근에는 춥다는 핑계로 내 방에 뻑하면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 생활함;;; 내가 숙제할때, 줌수업 할때도 꼭 들어와서 내가 멀하는지 엿듣고...
오늘은 그래도 나름 기분이 그저그래서 같이 누위있는데 자꾸 옆에서 시비걸고 내 머리 자꾸 툭툭치고... 그것땜에 나도 한번 맘한테 그랬더니 니랑 내가 같냐면서 화내다가 계속 머리치고 몸치고 하는거임
그래서 나가라고 화냈더니 핸드폰 뺏어서 침대에 던지고 욕하고 나감;;;;
ㄹㅇ 내가 잘못한거임????
원래 나이 먹고 그러면 마음에 변화가 오는데 그걸 자신이 모를때도 있음
지금 쓰니 엄마가 그런 듯 함.
최대한 정중하게 숙제나 공부할땐 좀 신경쓰인다고 말씀드리고
밥 먹을때나 쉴때는 엄마 기분좀 풀어드리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