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을 바라보는 모쏠남 입니다.
소개팅은 여러번 했지만 그때마다 퇴짜였습니다.
내 자신이 생각해도 매력이 없습니다.
여자들은 옷 깔끔하게 입는남자 좋아한다는데 워스트 드레서입니다.
학력도 별로고, 직업도 별로고, 연애경험도 없고, 놀줄도 모르는 루저중의 루저입니다.
그렇다고 해외 여행이라던지 추억도 없습니다.
그저 능력이 없다보니 닥치는대로 일만했습니다.
돈쓸때가 없으니 자연스럽게 돈은 모이더군요..
지금은 종부세납부하는 정도는 됩니다.
문제는 어느덧 50을 바라보니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됩니다.
옆에 누가 있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여기저기 쑤시고 혼자서 할수 있는게 점점 없어지는듯 합니다.
잠자다가도 꿈속에 외로워서 흐느끼는 꿈을 종종 꿉니다.
이나이에 새로운 여자를 만나는 것이 너무 두렵습니다.
아는 지인인 어플도 소개해줘봤는데 뭘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연애세포가 태초에 생겨나지도 않았으니 뭘 알겠어요...
나이는 먹어갔지만 완전 유아수준이니... 살던대로 혼자 사는게 맞는건지
괜한 인연만들었다가 서로에게 상처로 남게되는건 아닌지 괜한 걱정도 하게 됩니다.
연얘고수님들이 참 부럽습니다.!!
자아성찰은 잘되어있으신거 같은데 그럼 비슷하거나 못한사람 만나면됩니다
주변에 진짜 널려있습니다 조금만 찾아보면요
님처럼 나이 많은 여자 만나시면 됩니다 한번 갔다 온 사람이나요
그리고 돈을 안쓰면 사람은 오지않습니다 쓰고사세요
그리고 국제결혼도 생각해보시면 될꺼같습니다
다행이 돈은 있다고 하니까 부끄러워하지말고 업체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