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평 노스포

난 2의 오프닝이 역대 마블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서
2>1=3 임.

2가 좋았나??
나는 가오갤 시리즈 중 1이 최고라 생각하고
3은 엔드게임 이후의 다른 망작들에 비해 봐줄만 했다 정도...

로켓 어린시절 이야기가 꼭 필요했지만...
전개과정이 픽사 에니메이션 같은 분위기라서
디즈니가 또 망치나 싶어서 보는 내내 조마조마했음
메인 빌런도 능력에 비히 너무 거대한 악인으로 그려놓아 개연성이 부족해 보였음
돈을 어떻게 얼마나 벌어서 그 대가리 행성이나 신상 우주선을 사게되었는지도 안나와서 좀 아쉬웠음.

개인적으로 2>>>3>=1이었음 

가오갤에 흐르는 주제의식을 시작부터 엔딩까지 담는 와중에 개그까지 적절히 쳐서 2가 제일 좋았음 
특히 욘버지 서사는 마블 스토리 중 제일 감동적이었고 명대사 치는 와중에 메리포핀스 개그까지 들어가 완벽했음

3도 새로운 맴버들 개성있게 뽑히고 드렉스,네뷸라,맨티스 셋이 캐미있게 뽑혀 좋았지만 조금 저평가 하는건
캉같이 소리만 지르다 자멸하는 빌런 문제도 있지만 로켓 서사가 로켓만의 이야기로 끝나서 아쉬웠음

 

2는 시작지점에 쓸모없는 배터리 훔쳐 트러블 만드는 로켓과 에고 배터리 훔쳤던 욘두 둘이 연결되며 이야기도 잘 풀렸고
스타로드 욘두 둘의 이야기 마무리도 잘 끝나 가오갤 트릴로지 끝난 시점에서 다시보면 2가 제일 명작같음

2보고 눈물흘렸네요 ....
욘두...

난 다 좋았던게
각 작별로 포커싱이 달라서
액션은 1이 좋았고
감정선으로는 3이 좋았고
2는 욘두땜에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