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해야겠다! 가 아니고 할까말까 고민 되는 거면 안 하는 게 맞으려나요?
원래 팔 위쪽(티셔츠 입으면 가려지는 부위)에 저희 집 고양이 발바닥이랑 이름 새기려고 했었거든요. 완전 아깽이때 데려왔는데 슬슬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라 들어서 뭔가 기분이 미묘하고… 아무튼 뭔가 몸에 좀 새기고 싶어져서요.
타투는 꽤 어릴때부터 해보고 싶었고, 고양이 발바닥 새기고 싶다는 생각은 몇 년 전부터 했었는데… 그래도 또 막상 몸에 지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돈 주고 새기려 한다 생각하니 망설여지네요.
지금 문의 넣고 이름이랑 연락처 남기고 예약금은 안 낸 상태인데… 어찌 해야 될까요.
확신을 가지고 문신했는데도 시간 지나서 후회한다는 사람들이 종종 나오는 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