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처음 본 한 친구랑 남한산성을 갔다 왔습니다.
차로 올라갔고 별로 높지도 않은데 그위에서 조금 올라가는 걸 힘들어 하더라고요.
벤치에 앉았을때 제 어깨에 머리를 기대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녀 머리에 제 머리를 기댔습니다.
흠흠... 쩝... 어찌어찌 그 뒤엔 집에 돌아갔습니다만....
그녀 나름의 플러팅인 걸까요? 저에게 마음이 있는걸까요?
모르겠네요...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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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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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가 너무 부족해.. 전후썰좀 더 풀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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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등산을 같이 했다는것부터가 이미 그린인데.. 여자의 뒷배경이 중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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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글씨로 포인트 문장 적은게 뻘하게 웃기네ㅋㅋㅌㅋㅋㅋ
그때 고추가 발딱 선게 문장에서도 느껴져서 설렘이 보이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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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은 확실히 있으니 맘에들면 고백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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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얘기해라
너가 나한테 이러면 난 혼란스러우니까 나 좋아하는거 아니면 이러지 말라고
이게 어려워?
자신감이 왜케 없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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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수술하려고 들어온 꽃뱀만 아니면, 그린 라이트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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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자주하고 만나자고 약속 잡아도 잘나오면 마음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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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고추가 발딱 선게 문장에서도 느껴져서 설렘이 보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