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락온 형이 술 사준다 해서 나갔는데
고기랑 소주 먹고
회랑 소주 먹고
집에 가려 했는데 형이 아쉽다고 더 놀자 길래
따라 갔더니 BAR라는데 술값은 오지게 비싸고 안주도 지역축제 과자값 저리가라 바가지던데
형이 위스키 두병 까고 안주에 뭐에 하니 돈 백만원 나오더라구요
아니 그 돈이면 이거 저거 할수 있는게 엄청 많은데 차라리 룸을 가도 그거보다 쌀거 같은데
수다만 떠는데를 왜 가는건가요? 거기 아가씨들한테 빠져서 그런건가
사주셔서 감사할따름이지만
내 돈 아니라도 너무 아까움
와아 거의 12시간을 끌려다니다가 이제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