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은 살기에 어떤가요

반지하보다는 나은듯

옥탑방도 차이있음
먼저 반지하와 비교하면 냄새와 곰팡이빼면 반지하 앞승.
옥탑방은 단열이 안되어있음.(집주인이 해놨을 가능성이 1% 왜냐면 물탱크 공간이여서)
그래서 여름에는 쪄죽고 겨울에는 보일러 틀어도 발시렵고 똥이 공중부양된건 볼수있음(변기물이 얼어서 모르고 똥누으면 ..)
장점은 소음부분에서 좋고 옥탑에 다른 세입자들 안올라온다면 좋지만 아니라면 ...

적어도 익사당할 위험은 없자나.. 예전 20초반때 반지하 살다 장마때 허리까지 물차고 문은 수압때문에 안열리고 진짜 트라우마 생긴다. 계약기간이고 나발이고 고시원으로 도망치고나서 반지하는 처다도 안봄.
진짜 자다 빗소리 살짝만 나도 식은땀나면서 잠깸

에어컨 없으면 여름 내내 피서(도망) 가야함.

옥탑은 이사할때 나갈때 고생이고 덥고 추운거에 취약한데..
반지하는 대부분 습하고 햇빛 안들어오고 지대가 낮으면 장마때 훅감
옥탑이어도 단열잘해놓은 집이면 살만하고 반지하여도 지대가 낮지않고 배수시선 잘되어있고 제습기 항상 돌리면 살만함
결국 선택은 본인 몫임

옥탑은 초여름부터 더워서 살수가 없음! 낮동안 받은 햇볕의 열기로 밤새 푹푹찜!!!

둘다 살아봤는데요. 반지하보다 옥탑이 훨신 괜찮아요
반지하는 장마때 습기 장난아닙니다
한번 핀 곰팡이는 이사가서 가져간 짐에도 따라붙어요
옥탑은 단열만 잘되면 괜찮은데
저는 난방텐트+전기장판으로 보냈습니다
대신 수도 동파 잘되니까 관리하셔야해요
옥상에 항아리나 화분 있으면 피하세요
집주인이 수시로와서 피곤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