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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소개팅 받고,,

부모님 소개로 받았는데

몇번 만나긴하는데...적당히 이야기 통하지만 내 사람이다 라는 생각은없고

그렇게 3-4번 정도 만났는데 이제 그만 만나야 하나....싶기도하고 

여자분도 30대 중반이라 시간 낭비하지 않게 보내드려야 하나 생각도 들고 

나이가 드니 그냥 만나는것도 쉽지 않네요 

  • ?
    익명_94876149 2023.06.29 00:45
    그 시기에 옆에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운명일수 있습니다.
  • ?
    익명_16179758 2023.06.29 01:26
    제가 올해 친구랑 결혼함.
    근처가 답일 수도 있습니다.. 제길..ㅠ
  • ?
    익명_09518808 2023.06.29 06:25
    여자 30대 중반이면 결혼이던 헤어지던 빨리 빨리 뭔가 결정해줘야 하는 시기이긴 하죠...

    잘 생각해서 빠른 결정을 해주세요 ㅎㅎ
  • ?
    익명_18329547 2023.06.29 10:05
    진짜로 애매하죠?
    어릴때라면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것에 열정? 호기심이 생기게 되고 그러면 사귀면 되고, 사귀다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되는데, 이제는 서로의 나이가 있다 보니 예전처럼 쉽게 만나자고 하는것도 상대방에 대해 예의가 아닌거 같아 쉽사리 말 못하고, 또 예전처럼 이성을 처음 만나는데 설레임이란 마음이 줄어들으니 내가 이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굳이 만나야 하나...

    상대방분도 같은 마음일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이야기해주세요. 지금의 나의 마음이 이렇고 생각도 이러하다. 당신의 마음은 어떠하냐? 대화를 하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윗분들의 사례처럼 제 친구도 여친분과 편히 지내다가 프로포즈 당해서 올해 장가 갔습니다.

    힘내세요
  • ?
    익명_89120072 2023.06.29 18:52
    1. 부모님 소개는 부모님끼리의 집안 요소가 꽤 많이 개입한다는 것 알아두길. 한 다리 건너 만남은 상당히 영향이 가는 편임. 말 조심, 몸 조심하길
    2. 좋은 딸이 절대로 좋은 와이프가 될 수는 없음. 현재 열심히 사는 것 같아도 30대 중반까지 부모님 그늘 밑에서 사는 애들은 이유가 있음
    3. 30대 중반은 열정의 막바지이자 사회적으로 신임 받는 나이임. 여태 만나본 30대 중반녀들은 전부 회사나 자기 꿈에 몰두하고 있었음. 자기들 열심히 사는데 부족함을 남자한테서 찾으려는 상황일 가능성 높음. 돈을 월 1-2천씩 벌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둘 중 하나라도 가정을 위해 희생을 해야 할텐데 안하려 들 가능성이 높다는 거임. 게다가 아직까지 부모님 밑에서 산다? 그런 애들이 집안일이나 돕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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