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밤에 상가 화장실가실 가는길에
자꾸 뭘 꼴아보냐고 자기들끼리 소리치는 취한 애들이 있었음
처음에 자기들끼리 장난치는건줄 알고 그냥 지나쳤는데
내 뒤통수에 자꾸 야 야 부르는게 나한테 그러는거였구나 하고 나? 왜?! 물어보니까 한녀석이 뭘 꼴아보냐 등등 시비거는거임
분위기좀 이상해지려는데 다행히 저쪽 술 덜 취한애가 끌고 가네요 ㅋㅋㅋ
이게 예전같으면 분하다 내가 만만해 보였나 이런걸로 열받을텐데
나이가 좀 들어서인지 분한 생각도 없진 않지만
용돈 벌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운 ? 야비한? 마음이 크네요
핸드폰 녹화 켜놓고 있었는데...
나이먹고 까딱하면 후유증으로 평생 후회합니다
더러운건 피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