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외도로 너무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없는 싸움끝에 다시 잘 살아보자고 결심하고 서로 다짐하고 살고 있는데,
상간남의 목소리가 귀에서 떠나지 않고, 와이프 주변의 남자들이 다 의심스럽고 역겨운 상상을 하고 있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어제 밤에는 걷잡을 수 없는 역겨운 상상들이 떠올라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혼은 하고 싶지 않고 잘지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저를 다스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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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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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파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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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인가요?
본인도 중요합니다
본인먼저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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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군 결국 헤어지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음
오래 싸우더니 이혼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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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파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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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또는 와이프랑같이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이게 매우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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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집안에 바퀴벌레가 당신의 눈에 띄었다면 그건 이미 그 집 전체에 바퀴벌레가 산재해 있는 거에요.
외도도 이와 같은 거에요. 이 번이 처음이 아니라 수 많은 외도 중 걸린 처음일 확률이 큽니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서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수 있어도 한 번 무너지면 다시 무너지기는 너무 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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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무너진 성은 다시 지어질수가 없어요. 형님아... 힘드시더라도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그만 하셔야 해요. 자세한 상황을 모르지만 형이 그정도 되셨다면.. 그만 하셔야 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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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더 망가지기 전에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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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업소녀랑 결혼할 수 있어?'라는 글쓴이보다,
'바람 피운 아내를 용서한다'는 남편분들이 더 이해가 안 간다.
내 집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바람 피웠던 여자가 있다?
나는 빠른 시일 내에 스스로 폭력 전과 만들어 낼 자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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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으면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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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는게 안돼요 이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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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해야지 뭐하러 같이 잘삼? 하루빨리 내보내세요. 위자료도 적게주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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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엊그제 와이프랑 애기랑 장보는데 와이프랑 결혼하기 전에 회사에서 힘들어서 서로 하소연하다 술먹고 몇번 떡친 누나가 남편이랑 지나가서 개 깜놀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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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바람피게 된 원인이 뭘지 생각해보세요
그게 제거되지 않으면 관계회복이 안되겠죠.
예쁜 여자를 봤을 때 떡치고 싶은 마음을 갖는 것과
실제 성폭행을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외도하고싶은 마음을 갖는 것과
실제 불륜을 저지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무엇이 님의 아내를 외도하게 만들었을까요?
대개는 불륜 당사자의 윤리의식 부족을 탓하고 말아버리는데
이면에 다른 이유가 있을겁니다.
바람 피게 된 원인을 인정해주라는 말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한다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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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8975393외도에 무슨 이유 따위가 필요할까요 ?
배우자 외에 다른 이성을 허락했을 때는
자식을 버리고 가정을 버린 썅놈과 썅년이 있을 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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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추천하지만 도저히 이혼 못하겠으면.
그냥 육아부분 말고는 아예 다 내려놓으세요.
그게 멘탈이 좀 편할 거임.
이제 그 여자는 같이 애를 키우는 사람 외엔 아무 것도 아닌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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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갈라서는게 서로한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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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설거면 빨리 갈라서는게 오히려 더 좋지않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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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때문에 산다 생각하고 그냥 애적인 일외에는 말섞지 말고
와이프한테 솔직히 말하세요 자꾸 상간남 목소리가 귀에 들리고
너무 힘들다 그러니까 내마음이 풀릴지 모르겠지만
그냥 애적인거 외에는 서로 대화하지 말고 남남처럼살자
혹시나 마음이 풀리게 된다면 그때 말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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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에 입문하시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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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외도는 지금까지 살아온 결혼생활에 대한 배신입니다.
애초에 그럴 사람이었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텐데.... 그래서 살인이 나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댓글 처럼 이혼하라는 말을 쉽게 드릴 수 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결혼생활과 자식들 때문이라도 앞으로 외도하지 않겠다는 다짐만 받으면 없었던 일로 하고싶을 것이나 그렇게 살다보면 상상에 상상이 붙어가며 님의 머릿 속을 괴롭힐 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모 텔랜트가 아내의 불륜남에게 오히려 무릎꿇고 자신의 아내와 만나지 말아달라고 하소연했던 것도 위와 같은 마음 이었을 것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아내분이 어떤 성격의 여자인가가 결단하시는데 중요한 요소일 듯합니다.
일단 현재 이혼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증거를 자백을 남기십시요!
한 방법으론 처가(장인,장모 등)식구들에게 상의하고 아내의 잘 못했다는 진술을 녹취하여 남겨놓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부디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님 위주로만 생각하고 몸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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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든, 님도 다른사람 만나면서 자유로운 결혼(행정상)생활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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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시 만나기로 했다면 서로 판도라의 상자를 안열어보는게 좋아요.
한번 외도로 모든게 의심이 가고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실텐데
다시 잘 만나보기로 하셨다면 생각자르기 하셔야합니다.
상상은 실제로 일어나지않은 일로 괜히 걱정과 불안해지곤 합니다.
다른일로 집중을 해보시는게 좋아보여요.
독서나 운동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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