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호민과 관련 없는 사람이고
주호민의 팬도 아닙니다.
저는 대머리를 싫어하거든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무혐의, 불기소 처리면
주호민이 호되게 욕먹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현재는
일단 검찰조사까지 받은 상태에서
사건 담당 검사도 특수교사가 유죄일 확률이 크고
빼박이니깐 구공판(재판)까지 사건이 넘어갔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애매하거나, 무죄가 나올 확률이 컸다면
검사도 기소를 하지 않을테니깐요..
그리고
몇몇 인터넷 뉴스 댓글 중 특수교사를 옹호하는 글을 읽어보면
사명감 갖고 일하시는 좋은분이다
이런 내용이 많더라고요
방금 입장문도 보니 대변도 치워줬다 뭐다
이러는데
고생한건 압니다.
하지만 특수교사의 직업을 갖고 당연한 일을 한거고 의무잖아요..
예를들어
의사가 성심성의껏 10시간 넘게 수술을 했는데
의료사고가 생겼다는 가정하에
유족들이 의사를 상대로 소송걸면
소송건 유족탓일까요?
의사는 그럼 10시간 넘게 성심성의껏 수술했다고
억울하다고 호소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학대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는 상황증거를 모아서 제출하는게 보통의 반론입니다.
본문글 쓴 사람도 그 직종이 그러한것이다. 라고 이미 답을 내리고 있네요. 학생에게 맞아도 찍소리 못하고 미취학, 장애 등 사회적 약자라고 일방적으로 치우쳐버렸으니 분노가 터져나온겁니다. 떵오줌 치우는게 특수교사의 당연한 일이라뇨? 당연한 업무 범위라고 어디에 나와 있나요?
정서적학대요? 과장해서 님 글의 이 편협한 글이 저에게 충격을 줘서 제가 혼란합니다. 라고 한다면 제가 관련법에 속한 사회적 약자라면 이것도 정서적 학대의 범주에 들어갈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