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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어제부터 바에서 일한다는데 시급 2만 5천이래

아무래도 건전바가 맞나싶어서 궁금해서여

여친말로는 칵테일만 제조한다는데

내 주변사람들은 바에가면 여직원 착석해서같이 이야기하고 스킨십하고 한다던데 

시급 2만 5천에 칵테일 제조만 하는 바가 있나여?

  • ?
    익명_32005893 2023.08.15 01:47
    시급 2만 5천원이면 그냥 일반적으로 바 앞에 두고 맞은 편에서 얘기하는 그런 곳 입니다.
    더 알려고 하지 마세요 상자 여는 순간 끝입니다.
  • ?
    익명_38086632 글쓴이 2023.08.15 02:33
    @익명_32005893
    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내도 상관없어서 그래요
    저한테 자꾸 숨기는게 있는 느낌이라 계속 물어보면
    이상한곳 아니라하고, 맘대로 생각하라는데
    일단 제가 계속 의심스러워서 출근해서 뭐하는지 사진찍어 보내달라했는데 내일 보여준다고 하네요
  • ?
    익명_21038835 2023.08.15 07:04
    정 의심스러우면 친구나 알바 고용해서 한번 보고오라고 해요...
  • ?
    익명_71642662 2023.08.15 07:49
    요즘 위스키 바도 많아요 진짜 위스키만 파는…근데 시급이 25000 원이진 않습니다.
  • ?
    익명_97034863 2023.08.15 09:52
    쓰니야 나 빠돌이다

    기본적으로 시급이 2.5면 모던바 토킹바 뭐 그런데다 맥주든 보드카든 위스키든 술 시킨 손님 앞에서 수다 떨어주고 술 소비하는게 주 임무야

    착석바는 동네마다 시급이 다르지만 초보라서 시급 후려치고 착석시키는데도 있고 돈 더주고 착석시키는데도 있고 케바케고
    니 여친이 여대생이나 항공사 근무했거나 호텔 근무했음 더 주는데도 있고 뭐 이건 다양함
    그래서 시급 얼마가 어디인지 짐작하는건 좀 그럼

    칵테일바에서 칵테일 만들어주고 서빙만 하는데 2.5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 데는 어릴때 말곤 안가봐서
    뇌피셜로 없다고 본다

    남자 손님들하고 터치없이 수다만 떠는곳일수도 있는데 그게 네가 분노하는 지점을 기준으로 제일 낮은 레벨일거다
    그 이상은 다양하게 있구

    여친의 경제적 사정과 일자리 구할수 있는 범위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그건 뭐 니가 알아서 판단해야지
  • ?
    익명_97034863 2023.08.15 10:00
    나 같으면 직접 가보겠음 남친 못오게 한다 그럼 뭐 일반적인 칵테일 빠가 아니지 뭐
  • ?
    익명_52635378 2023.08.15 11:45
    시급 2.5면 그냥 손님앞에서 토킹만 하는것 같은데 술매상도 좀 올리면서
    근데 손님들 카톡 존나 물어본다 나도 예전에 많이 따봤거든
  • ?
    익명_23400955 2023.08.15 11:55
    시급 2.5면 그 정도로 몸까지 팔진 않을 거 같긴 한데 일반 바라고 보기도 좀 힘든 듯.
    정 의심되면 담에 한 번 가본다 그래.
    켕기는 거 없으면 못 오게 할 이유는 없을텐데 ㅋㅋㅋ
  • ?
    익명_63383308 2023.08.15 12:12
    몸파는 계열은 확실히 아닙니다. 대신 집적이는 애들은 많을 겁니다.
  • ?
    익명_72119072 2023.08.15 12:54
    시급 2만5천원이면 대기업 5년차 이상인데 술 팔면서 그걸 받는다는건 형이 생각해도 이상하지?
  • ?
    익명_38086632 글쓴이 2023.08.15 13:47
    모두들 댓글 감사해요
    일단 여친이 2주만 한다고 했고
    스킨십이 없다고 해서
    더이상 캐묻지 않기로 했어요
  • ?
    익명_97034863 2023.08.15 15:30
    @익명_38086632
    잘하셨음 돈필요해서 잠깐 하는거면 봐줄만 함
    오래 다니면 좀 글치만
  • ?
    익명_17976038 2023.08.15 17:56
    아는 누나가 바에서 알바 한다고 말하던데
    스킨십 그런건 일절 없다곤 하지만
    손님들한테 번호 다 줘야하고
    따로 연락 엄청 오는 거 보고
    내 여친 알비로는 아니라고 생각 듬
  • ?
    익명_10643349 2023.08.15 19:30
    바는 기본으로 터치 안됨 다만 동네 분위기? 에 따라다름

    동네마다 손님마다 다 다르지만 볼려면 딱 하나만 보면됨

    매장이 탁 트이지 않고 혼자 앉는 바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칸막이 테이블이 많다. 이런 경우 지저분한 손님들 많고 사장 매니져도 어느정도 가벼운 터치도 고려하고 꾸민거.

    물론 크거나 작거나 손님들 집적거리는건 마찬가지.
  • ?
    익명_13497482 2023.08.16 10:23
    근묵자흑
  • ?
    익명_19327701 2023.08.17 23:40
    정말 케바케 사바사 지만
    돈이 잠깐 필요해서 바에서 일해서
    2주만에 100만원을 벌었다 쳐보자

    나중에 1달 편의점이든 다른 일해서 100만원 벌려고 하자나
    이게 안된다
    그래서 모던바에 있다가 착석바가고
    섹시바 가고

    그러다가 터치없고 깔끔하다는 룸가고
    그러다가 2차도 가고 하는 애들이 많다

    예전에 바 운영도 해보고 아가씨들 많이 다뤄봤지만
    시작부터 룸뛰는 애들은 거의 없어

    테크트리 타는 경우가 많지
    방학에 잠깐..

    그러다가 주말에만
    그러다 휴학해서..

    암튼 조심해
  • ?
    익명_40928821 2023.08.22 05:36
    캬 나 꼬마때 빠텐들 준내 따먹고 다녔는데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진짜 철없을적 사용하던 생 날것의 단어를 사용해봄

    우리 글쓴친구가 뭐하는 사람인지 정보가 없어서 그냥 얘기하자면 바 자체가 기본적으로 술 단가가 좀 센편이라 그럭저럭 소비력이 있는 사람들이 출몰하는 곳이고 그 소비력이 있는 사람들 중 매력있는 사람이 없으리란법은 없음 운이 좋다면 글쓴이가 우려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겠지만 발생할 확률을 제쳐놓지는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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