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에 여자친구네 부모님께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단 뜻으로 인사를 드리러 가는데 , 아버지가 상당히 가부장적이시라 하셨거든.애주가시고... 근데 나는 흔히 말하는 술찌...알찌임...맥주 300cc만 먹어도 얼굴 빨갛고 숙취가 올라와....
그래도 일단 주는 잔은 받아야겠지?? 그리고 인사드리러 갈때 과일바구니랑 꽃다발 챙겨가면 괜찮으려나...
형님들 팁좀...ㅠㅠ 일단 타지에서 가는거고 식사를 하기로 했음! 아....마지막으로 난 무종교고 여자친구네집은 기독교 모태신앙인데 , 분명 종교적인 질문을 할 것 가튼데 , 예를들어 종교가질생각이나 기독교 다닐생각없냐했을때 소신 껏 센스있게 답을 어케해야 좋아하실까?
그냥 무교입니다로 때려박고 들어가야지 안그러면 계속 찔러본다.....
술찌인거 같은건 여친한테 가족들한테 잘 말해달라고 해서 안마시던가
아니면 집에서 자고 갈 생각으로 부어라 마셔라 하고 일찍 엎어지던가....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