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예능 그리운거 나만 그런가

어른들이 트로트 프로그램보는거랑 같은거지 뭐

저도 그 시절 사람이지만 그 느낌으로 나오면 안 볼 것 같네요..
그 당시였기에 재밌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때 느꼈던 그 느낌은 너무 그립긴 합니다.

옛날 예능들조차 유튜브로 가끔 뜨면 보는데
요즘 같으면 가루가 될 설정이나 대화내용들이 많아서 안될듯

요즘유튜브 예능은 탁재훈 나오는거 재밌음

옛날 예능이 사라진 게 불편한 사람들이 증가하면서부터였지요. 뭐만하면 불편하다고 시청자게시판에서 난리를 피웠으니..

무도때까지가 딱 좋았어요

머 요새 시대가 예민해지고 불편충들이 많아서 여러가지 제약이 걸린 것도 있는데,
뭐든 이미 한 번 본 것들이라는 게 좀 문제인 것 같음.
예전부터 우리나라서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예능들을 계속 찍어내고 있는데 암만 참신하다, 참신하다 해도, 대부분은 예전에 언제 한 번 본 느낌의 그것...
세월이 흐르면서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은 하고, 요즘 예능들이 재미 없다는 건 아닌데 뭐가 됐든 맨 처음 나왔을 때의 그 참신함과 신선한 충격은 이제 받기 힘들지...

막상 케이블에서 재방하는 거 보면 심심함.
그 시절 예능이 불편하다손쳐도 유튜브 요즘꺼만하겠나... 유튜브가 훨씬 자극적이고 저질임.
옛날 예능이나 코미디는 좀 인기있고 뜨면 억지로 잡아늘려서 좀 타성적으로 굴러가는 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