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면 한심한가요

조회 3878 추천 2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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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게임하는 사람 한심하다 이런 말했는데,,

저도 게임하거든요 ㅋㅋㅋ

저한테 하는 말인가 싶더라고요

게임하는게 왜 한심한지 모르겠네요

게임만큼 건전한 취미도 없는 것 같은데

  • ?
    익명_62635806 2023.08.30 22:37
    자기할일 다하고 게임하는건 상관 없을거 같습니다.
  • ?
    익명_34704860 2023.08.30 16:43
    현질만 너무 많이 하지 않음 괜찮지않을까요
  • ?
    익명_46490926 2023.08.30 16:44
    게임과 관련된 직업이 아닌데 게임만 주구장창 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 ?
    익명_63777792 2023.08.30 16:52
    일상 속에 게임이 있다면 괜찮은데
    게임이 일상이면 문제 있겠죠...직업이 게임인 사람 제외하고
  • ?
    익명_27368924 2023.08.30 18:17
    돈벌면서 하면 문제없음
  • ?
    익명_62635806 2023.08.30 22:37
    자기할일 다하고 게임하는건 상관 없을거 같습니다.
  • ?
    익명_87425691 2023.08.30 23:02
    @익명_62635806
    이 분 말이 맞음
    나는 마스터 오브 오리온2 라는 게임이 한글패치가 없어서 영어사전 펴가면서 게임했음
    무슨 연수하느라 미국에 단체로 놀러갔을 때 어리버리해도 영어로 대화하는 사람이 나뿐이더라

    게임을 한심타령하는 사람들 보면 게임을 안 해봤거나 안 하는 사람이지
    왜 그게 어떻게 좋고 나쁜지 알려고 안 하는 사람임
    '관심도 없는데, 뉴스에서 나쁘다니까, 나도 나쁘게 봐야지' 정도

    여자랑 사귀어 본 적도 없는데, 인터넷보니까 전부 김치녀더라
    극단적이지만 이 정도 아닐까
    관심없으면 관심없다 하면 될 걸, 뭔가 사회에 통달한 척 하는 사람이면
    그냥 쟤는 그런가보다 하고 말아.

    개인적으로 게임은 극강으로 건전한 취미 맞음
    저 말 한 사람 취미는 대체 뭐야? 내가 궁금해지네.
  • ?
    익명_37029499 2023.08.31 08:02
    회사 사장님이 저런케이스임. 직원들이 업무시간외 쉬는시간이나 회식등 핸드폰게임 하거나 하면 한심하게 봄. 그 시간에 자기개발이나 업무관련 공부하기를 원하심. 가끔 페이커를 예로 들어서 연봉이 50억 이라더라 하면 "그 머리로 다른 공부를 했으면 세상의 발전을 도모하지 않았을까 " 라는 맥락의 얘기를 하심.. (자제분도 하루 1시간 게임을 위해 공부 및 숙제 착실히한다고 들었음 ㅋㅋㅋ)
  • ?
    익명_23148103 2023.08.31 12:18
    게임에 중독돼서 하루종일 주구장창 게임만 하느라 자기 할 일 못(안) 하고 사회랑 교류가 단절되었거나,
    그렇게 극단적으로까지 가지 않더라도 온종일 게임하고 싶단 생각만 하면서 남들은 관심도 없는데 겜 얘기만 해대고 하는 게 문제인거지,
    자기 할 일 다 해놓고 취미생활로 게임 즐기는 정도면 매우 건전하고 문제 될 거 없음.
  • ?
    익명_48252157 2023.08.31 13:04
    후...
    게임 업계 N년차인데 게임을 하도 안해서 다들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사람 지나갑니다...

    - 게임의 플레이 시간이 일상 생활이나 인간관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 현질의 규모가 본인의 경제 생활이나 일상적 소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라면 사실 상관없다고 봅니다.

    취미생활이라는게 뭐든지 비슷하지 않나요.
  • ?
    익명_88003672 2023.08.31 16:47
    @익명_48252157
    게임업계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게임을 안하는데 업계에 있다는게 사실 좀 어불성설처럼 느껴지는데 스스로 그 부분에 대해서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 안하시나요? 아님 애초에 맡으시는 분야가 딱히 그런 분야는 아닌건가요?
  • ?
    익명_48750229 2023.08.31 20:38
    @익명_88003672
    NC 넥슨보면 알죠. 게임을 좋아하고 관심많은 직원을 뽑는게 아니라 태어나서 게임한판 안해본 서울대성 뽑아요 우리나라 메이저들은 ㅋㅋ 직접적 관련 업종도 그렇게 뽑습니다. 우리 교수가 NC 넥슨 인터뷰 하고 왔어요 뇌피셜 아닙니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게임 할 생각 없데요. 게임다운 게임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
    익명_48252157 2023.09.01 12:38
    @익명_48750229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은 이야기가 다르죠. 게임을 좋아하면 확실히 다른 결과물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차피 그들도 업무적으로 일을 하는거니까, 굳이 직업을 '사랑'해야만 그 직업을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중에 본인 직무를 '사랑'해서, 퇴근하고도 직무 관련된 내용 찾아보고, 휴일 주말에도 공부하고, 그러는 분이 과연 비율로 따지면 몇 퍼센트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
    익명_48750229 2023.09.03 01:32
    @익명_48252157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게임류의 크리에이티브는 덕심에서 나오는데 그건 공부로 쌓이는게 아니라서요.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 중 레디 플레이어 원이랑 영화가 있어요.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 중 하나인데. 좋은 학교 나오신 평론가 분들은 온 가족이 보기 좋은 화끈한 액션 영화라고 하고 관객은 20~21세기 걸쳐 모두 덕후 들의 추억을 회상케 하는 오마쥬의 대 향연이라고 하죠. 아마 감독이 듣보였음 평론은 쓰레기 였을거 같구요. 마무리는 대중문화의 가치를 재평가하고자 한거 같습니다. 이런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쩃든 누굴 데려다 뭘 만들지는 선택은 해당 회사 경영진이 하는 거니까요. 국내 게임사가 좋은 게임을 만들 가망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에요.
  • ?
    익명_48252157 2023.09.04 14:08
    @익명_48750229
    물론 말씀하신 부분이 어떤 점을 지적하고 계신지는 저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소위 '대형 게임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그저 '직업적 선택'의 하나일 뿐이고,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업으로써' 게임사에 입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이 이들 구성원 하나하나가 모두 크리에이티브를 가진 사람들이길 바라는건 다소 과한 요구일수 있겠지요.
    다만, 그 게임사를 이끌어 나가는 소위 핵심 인물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단순히 직업으로써가 아니라 하나의 애정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말씀하신대로 '덕심'을 가져야 유의미한 변화와 결과물이 나와줄텐데, 확실히 지금 게임 시장은 그런 덕심을 가진 사람들이 이끌어나가는 시장이라고 보기 어려운것도 사실이지요.
  • ?
    익명_48252157 2023.09.01 12:34
    @익명_88003672
    게임 광고 업계라서 게임을 '좋아해야' 하는건 아니긴 합니다.
    부족함은 있긴 한데, 업무적으로 딱 필요한 정도만 하고, 새로 나온 게임도 테스트 플레이 정도는 물론 해보지만, 과금을 열심히 하면서 오토를 돌려놓는 수준은 아닙니다.
    게다가 저는 해외 영업 겸 광고주와 계약/정산과 커뮤니케이션 등 행정적인 부분이 더 많아서, 게임은 저희 대표님이 열심히 플레이 하고 계시기도 해요 ^_ㅠ
  • ?
    익명_21326237 2023.08.31 16:52
    게임에만 이상한 선입견이 씌워져 있는것은 맞는거 같음... 게임에만 빠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안된다는 예를 드는데 그건 다른 취미 생활도 마찬가지임, 일상생활의 지장이 있을정도면 게임뿐만 아니라 그어떤 활동도 문제가 됨... 굳이 게임만 다르게 생각할 필요는 없음..
  • ?
    익명_56042172 2023.09.01 13:41
    옛날이랑 달리 게임과 떨어질 수 없는 시대죠.
    관련 직업도 인기도 엄청 많아졌어요.
    게임도 적당히 하면 재밌는 춰미 생활이 될 수 있는 건 당염한 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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