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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다닐때도 그렇고 초등학교 저학년때도 그렇고 사촌동생들은 장난감 많이 가지고 있을 때 나는 진짜 너무 갖고 싶었던 장난감 딱 1개만 가지고 놀았었는데 ㅋㅋㅋ 아 지금 생각하니깐 너무 불쌍함 .. 맨날 어릴때 아빠랑 엄마가 돈 문제로 싸우고 그래서 7살때부터 돈을 써야하는 상황이면 살짝 눈치 보이고 저거 장난감 한 개 살때도 좀 미안했었거든요 ㅋㅋㅋ 근데 장난감 없어서 슬퍼하지도 않고 그거가지고 잘 놀았었음 ..ㅋㅋ 지금은 고딩인데 어릴때 한이라도 맺혔나.. 갖고 싶은게 너무 많아짐 그래서 그냥 다 사달라고함 너무 철이 없다고 생각 할수도 있는데 뭐 아이패드나 .. 에어팟이나 .. 이런거 ..? 아빠가 짜증내면서 사주긴 사주심 ㅋㅋ 맨날맨날 마라탕 시켜먹고 .. 아빠 미안 ~ 아 그리고 친오빠가 하는 말이 ㅇㅇ이 얘는 어릴땐 착해빠져가지고 사촌동생들 장난감 널려있던거도 봤는데 사달란 소리도 안하더니 지금은 아빠 등꼴 휘겠다고 그러더라고요 ㅋㅋㅋ 그럼 오빠가 좀 사주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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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1013786 2023.09.16 13:31
    같은 고등학생이어도
    집 화재나서 다 타버려서 창고같은 집에서 장애인2명 동생을 도망간 엄마대신 키우고 할머니 모시고 살림 돕는 얘도 있고
    아이패드나 에어팟 사 달라고 아빠 조르는 애도 있고~

    세상은 참 다양한 사람이 살고 있어요

    다른거 뭐라도 잘 하길 빌께~ 학원이나 유학 안보내줘서 못한다는 소리는 하지 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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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7505768 글쓴이 2023.09.16 17:09
    @익명_51013786
    아 혹시 집 화재났다는 이야기부터 본인 얘기신가요..? 너무 힘들게 사셨네요..ㅜㅜ 힘내세요 ㅜ 아 저 그리고 학원 다니면서 꾸준히 상위권 유지중이라 걱정 안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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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1013786 2023.09.16 17:51
    @익명_57505768
    예로 든 얘기는 뭐 좋을대로 생각하고.. 인터넷 조금만 찾아보면 방송에서 나온 얘기니까.

    내 얘기의 중점은 각자 처한 사정이 다 다르지만 어떤 악조건에도 꺽이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것임

    막말로 부모님이나 오빠가 그걸 너에게 사줘야할 이유가 대체 뭐임? 부모니까?
    고등학생이나 되었으면 알바해서 사던지 용돈을 모으던지 집안일을 하면 천원씩 받는거로 모으던지, 그래서 부모님께 반반하자고 하던지, 혼자서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부모님께 사달라고 떼쓰고 오빠에게 징징대는거 자체가 참 거지마인드라고 생각해서 글 쓴거임

    ps. 그래서 에어팟, 패드 가지고 뭐 할껀데? 싼 패드나 싼 이어폰사면 절대 못하는 어떤 특수작업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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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7505768 글쓴이 2023.09.16 19:06
    @익명_51013786
    요즘에는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중학교에서도 다 아이패드를 사서 쓰고요 수행평가에서도 패드나 노트북을 꼭 써야하는 상황도 있고요 수업시간에도 교과서가 없으면 아이패드로 찍어서 필기하면서 사용합니다 기출문제 다운받는것도 패드로 다운받고요 저희반만 해도 24중에 22명이 들고 나옵니다 옛날이랑 상황이 다르잖아요 .. 그리고 알바는 절대 안시켜주세요 ..ㅋㅋㅋ 저도 사회로 나가서 일도 해보고 용돈 벌어볼려고 했는데 아빠 엄마 둘다 절대 안된다고 하셔서 무슨 알바는 알바냐고 성인되서도 하는걸 지금은 공부만 하라고 하세요 아니 그리고 싼걸 사면 ㅋㅋㅋ 기능도 많이 부족하고 쓰려면 이왕이면 오래쓸 좋은걸로 사놓는게 좋죠 참나 그리고 오빠한테는 장난식으로 사달라고 하는거 조차 못해요 ? 저기 위에 “그럼 오빠가 사주던가!”라고 적은말도 애교식으로 적은건데 이해 못하시나요 ?? 오빠 거의 30대 인데다가 늦둥이라 한번씩 용돈 달라 그정돈 말할 수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대고 거지마인드라니 진짜 개 꽉막히셨네요 아이패드도 공부 용도이고 에어팟도 새벽에 공부하거나 스카 같은데 가면 나만 들을 수 있게 혼자 들어야할 거 아니에요?..마지막으로 아빠가 짜증을 내긴 해도 사주신다는게 무슨말이냐면 제가 공부를 할 목적으로 사용을 하면 지원을 해주신다는거에요 . 아빠도 본인 입으로 그렇게 말하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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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1013786 2023.09.16 20:00
    @익명_57505768
    니가 필요한 이유, 사용하는 목적 모두 잘 들었는데 나름 합리적인 이유인건 알겠어.
    그럼 도대체 본문글은 어떤 의도로 쓴거야?
    지금 댓글 단것과 같은 방식으로 네 본문글을 차근차근 한번 해석해볼래?
    사람들이 뭘 보고 뭘 생각해야 하지?

    유명한 말이 있지. 일기는 일기장에.
  • ?
    익명_13104888 2023.09.16 22:24
    @익명_57505768
    짐승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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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9846658 2023.09.16 16:55
    나도 너만큼 힘든 시기가 있었지 아마 더 힘든 시기였어 난 장난감이 아닌 동전(1원 십원 오십원), 병뚜겅등등이 내장난감이였어 그걸로 병정놀이하고 그랬어 그래도 시간이 흐르고 나도 사회나가 일하고 점점 생활이 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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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66867864 2023.09.16 18:00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직접 돈을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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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7505768 글쓴이 2023.09.16 19:11
    @익명_66867864
    아 저도 알바를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미성년자라 부모님 동의가 꼭 필요하데요 그래서 허락 맡으려고 얘기 꺼내봤는데 엄마아빠 둘 다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요즘에 애들 몇명씩은 알바 하고 있던데 저희 부모님은 연세가 좀 있으신 편이라 미성년자 알바에 대해 좀 부정적으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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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4157884 2023.09.16 21:18
    별로 좋은 이야기 들을 껀덕지는 없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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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9964350 2023.09.17 08:04
    여기 아픈 사람들 많으니까 댓글로 뭔가 기대하지 말아요
    그냥 가볍게 가볍게 똥 싸듯이 싸고 무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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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4328069 2023.09.17 10:39
    (기분 나쁘게 말할 테니 기분 나쁘게 들으시오.)
    어렸을 때 못 갖은 게 한이 되나? 그런 것도 다 사바사, 케바케라고 생각함. 글쓴이 같은 경우는 원래가 무지무지 갖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는데 어릴 땐 눈치를 보니 여건이 안 좋아서 어차피 안 되는 걸 아니까 조용히 있던 거고, 지금은 되는 걸 아니까 떼쓰고 매달려서 얻어내는 중임. 어렸을 떄 못 가진 게 한이었다니 뭐니 자기합리화하지 말고 나는 원래 거머리 속성이 있는 사람이면서 눈치를 잘 보는 얍삽이 속성도 있구나 하는 명확한 자기객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자기 속성을 잘 알고 인정해야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고 절제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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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6982898 2023.09.17 14:29
    씹 ㅋㅋㅋㅋ 애기잖아 다들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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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5027527 2023.09.17 19:07
    거지들 다모여서 난리가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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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3367314 2023.09.18 02:44
    아 고딩이구나
    어쩐지 첫줄부터 병ㅇ신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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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3075663 2023.09.18 08:39
    애기한테 너무 하네 ㅋㅋㅋㅋㅋ 그래도 가정형편이 부족하다 생각했을땐 아무말 안했고, 심지어 그때가 더 어렸음.
    어리광도 피우고 싶고 한걸 늦게나마 해소할수 있고 사주기 힘든 환경이었으면 저런 반응도 안나와.
    행님들 지금 아이패드 사주는 아빠 마음에 너무 빙의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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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99056053 2023.09.18 12:31
    나중에 성인되면 더 하고 싶은거 맘껏 하고, 부모님한테 나 어릴때 이런거 못했는데 이제 내가 스스로 사서 해드릴 수 있어! 하면서 효도도 좀 하고 그러면서 즐겁게 사세요. 그럼 된거지 뭐. 근데 너무 다 사달라고 하지말고 가끔은 가족들 생각한 아이디어 내보는거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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