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된 애 키우고 있고 합가해서 어머니모시고 살고 있는데요 34살 여동생이 있는데 이넘이 여태 같이 살다가 어머니랑 저랑 몇번 대판 싸우고 이제 따로 고시원같은데 잡아서 살고 있어요
근데 뭐 살림을 따로 차린것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몇일 거기서 자다가 주말엔 여기 들어오고 하는 식인데 어제도 주말이라고 들어와서 나름 지가 고모라고 다이소에서 장난감을 사와서 첨엔 제가 놀아주다가 아이스크림처럼 생겻는데 누르면 발사되는 장난감이 있더라구요 그걸로 한번 애기한테 장난으로 쐇다가 스펀지지만 날라가는 속도가 세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다칠것 같아서 이거 갖고 놀면 안되겟다고 한쪽에 치웠는데 이번엔 동생이 그걸로 애기한테 장난치려고 하길래 이거 하지마라고 지나가는 말로 말하고 밥먹고 있는데
기어이 그걸로 놀다가 애가 눈을 맞았나봐요 그래서 아프다고 눈 비벼대고 징징 대길래 열받아서 야 내가 그거 치우라고 안했냐 지x아(애기이름) 고모한테 절로 가라고 해 이러고 낮은소리로 야 꺼져꺼져 그따구로 놀아줄꺼면 그랫거든요 그랬더니 또 지가 역정내면서 왜 말을 그따위로 하냐 간다 시발 이러고 또 지가 잘햇다고 옷입고 갈준비 하길래 울 와이프가 아 또 아가씨한테 왜그러냐고 절 또 혼내네요 그래서 아니 애가 다칠뻔 하지 않았냐고 그래서 또 와이프랑 말다툼하게되고 울 엄마도 아픈애한테 왜 그러냐 거기 가도 먹을것도 없고어쩌고
아니 그럼 닥치고 그냥 지 방에 자빠져 있음 되지 저건 잘했냐고 저도 그러고 평화로운 주말이 또 이렇게 날라가네요 식구가 완전체로 모이면 싸우자판이라 진짜 힘듭니다 저도 집도 큰데 어머니가 혼자 있으니 우울하네 어쩌네 해서 합가 한건데 1년만에 후회막심이네요;;
그렇다고 이제사 다시 집구하기도 힘들고 금리도 너무 높고 ㅠ 진짜 언넝 열심히 돈이나 모아야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