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1년 정도 사귀었고 둘다 30대 후반입니다.
여자친구와 장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 여자친구가 자신은 딩크족으로 살기를 원한다고 합니다.(그 이유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래서 만약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성과 다르다면, 자신을 놔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저랑 같이 있고 싶다고 하더군요.
딩크족으로 살 것이냐, 여자친구와 헤어질 것이냐.
저에게 선택지를 주어서 지금 고민 중입니다.
여자친구는 오래전부터 생각해온거겠지만,
저는 딩크족으로서의 삶을 지금까지는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어느쪽을 선택할지 결심이 잘 안섭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결심이 설지 몰라, 인터넷에서 딩크족으로서의 삶을 검색하고 그 분들 글을 보며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혹시 꾸르 사이트에서도 딩크족으로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어떤식으로 딩크족으로 살지 결심하게 되셨고, 지금의 삶은 어떠신가요?
딩크족?
나중에 감당못함
여친일때 놓아주세요
제가가진 많은 취미생활들도 아이가 한번 웃어주는 것만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