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냐고 물으니까 같이 놀기로 한 친구 집이더라구요 제가 약속장소에 왜 없냐 전화 13통을 했는데 다 씹고 둘이서 놀고있었대요..ㅡㅡ
저는 왜 약속장소에 없냐고 물으니까 갑자기 집에서 자전거 가져오라는 겁니다; 다른 지역가서 자전거 타고 놀거라고..
저는 애들이 농구하자고 해서 농구공도 들고오고 걔네 찾으려고 15분동안 돌아다녔는데 없어서 물어보니까 만나기로한 친구집이라는 말이 너무 화가 났는데
더 화난게 그 친구는 제가 집에가도 돼냐고 물었을땐 돈주면 생각해본다고 하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갔었어요... 근데 아무렇지않게 다른애랑 집에서 노는게 맞을까요..? 진짜 너무 속상하고 왕따당하는 기분이 커요..
그렇게 대해도 되는 애라고 이미 그렇게 인식했는데 과연 걔네를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